그리고 책을 읽다가 처음에 가졌던 의문에 대한 답을 알게 되었다.
타로카드를 검색해보니 타로카드는 총 78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 안에 메이저 아르카나 22장과 마이너 아르카나 56장이 있고
메이저 아르카나는 ’인생전체‘를 마이너 아르카나는 ’생활 속 사건‘을 이야기 한다고 한다.
타로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반복해서 겪는 선택과 변화,
성장의 과정을 상징으로 풀어낸 하나의 언어라고 한다면,
이 책 역시 78개의 이혼 이야기는 그 사람이 선택과 변화, 성장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카로카드는 ’펜타클 9‘이다.
펜타클 9는 ’혼자서도 가능한 우아함‘이라는 느낌을 준다.
카드 속 여인은 혼자 있지만 결코 외롭거나 초라해 보이지 않는다.
자신이 일궈온 열매를 지키고 그것을 계속 키워나간다.
그 여인의 모습에서 내 자신의 모습이 보여지는 것은 왜일까?
나 역시도 지금까지 내 삶을 스스로 만들어 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타로카드의 펜타클 9의 여인을 보면서
‘나도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라서 두려운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온 삶을 바라보고 앞으로 무엇을 더 만들어갈 것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