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 - 내 주머니를 지키고 삶의 등급을 높이는 최소한의 경제상식 떠먹여드림, 개정판 ㅣ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이현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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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비교적 두터운 편이다. 담겨있는 내용도 방대하지만 일반인들이 어렵지않게 경제에 관하여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지식들을 도식과 표를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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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도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흥미를 가져다준다. 이미 알고 있었던 지식도 다시 상기 시켜주어 확실하게 각인할 수 있겠다. 금융, 투자, 거시경제, 기업활동, 글로벌 경제, 신기술 트렌드 이렇게 크게 총 6파트로 나누어 각 파트마다 세분화하여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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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제도인 부동산 전세제도와 환율과 부동산의 상관관계 등을 읽어보며 그동안 간과했던 부분들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수있는 기회를 가져보기도 한다. 각종 사회적인 이슈도 경제와 관련하여 거론하고 있다. 최근 한 후보자의 공약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소득’은 개인적으로 환영할 일이지만 지하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이기에 한편으로는 재원조달이 걱정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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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률 저조도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책을 통해 매우 심각한 일임을 새삼 깨닫기도 한다.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등장하지만 아직은 낯설기만 한 비트코인, 알트코인에 대해서도 살짝 소개해준다. 본 도서는 위와같이 현재 알아야 할 경제에 관해 가볍게 다루고 있다. 이전보다 복잡, 다양한 경제상황을 맞이한다는 사실이 두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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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피해만 갈 수는 없기에 차근차근 기본지식을 쌓아야 한다면 본 도서를 권하고 싶다. 현대인들이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지식들을 모두 담고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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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피낭시에 & 마들렌 ㅣ 반죽부터 다시 시작하는 베이킹
하영아 지음 / 길벗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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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피낭시에와 마들렌>에 관한 베이킹에 대해 안내되어 있다. 베이킹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긴 시간을 차지하는 ‘반죽’과정은 정말! 매우! 중요한 과정이기에 책을 통해 자세하게 배우고 싶었다. 책 서두에는 베이킹에 사용되는 각 재료들의 특징과 역할, 보관방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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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설탕이 재료라면 백설탕, 비정제설탕, 슈가파우더, 분당 등으로 나누어 해당 특징에 관해 따로 설명을 해주어 재료를 준비하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사용되는 도구의 종류와 기능에 대해서도 깔끔하게 요약하여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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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는데 첫 번째 파트는 피낭시에와 마들렌을 만드는 기본 과정과 완성된 제과에 대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원인과 이유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준다. 다음 두 번째 파트는 기본에서 파생하여 응용해서 만들어보는 다양한 종류의 피낭시에와 마들렌을 배우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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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제품마다 사용하는 재료와 계량, 본 반죽 전 준비단계, 본 단계, 구움 단계 크게 3단계로 나누어 베이킹을 하는데 있어 확인해야 할 포인트가 담긴 컬러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각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메시지도 컬러 글씨로 안내해준다. 마침 재료가 준비되어 있어 얼그레이 마들렌을 만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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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만들어 보는데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어 동영상을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들었다. 사진만으로는 각 과정이 책의 안내대로 잘되고 있는지 초보자 스스로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의 도움을 받아 올해 크리스마스는 아주 맛있는 마들렌을 만들어 가족, 지인과 나누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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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재무제표 최다질문 TOP 52
양대천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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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을 하는 이들이 재무제표를 꼭 봐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있지만 내용 중 무엇을 봐야하는지 어떻게 분석하고 해석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본 도서는 그런 어려움을 정확하게 집어서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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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한 회계 설명없이 재무제표의 핵심만을 전해주기에 단타매매(실적이 바로 반영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볼 필요가 없다고 한다.)가 아닌 장기적으로 매매를 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도서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식하는 이들이 재무제표 전체를 파악할 필요없이 알아두어야 할 부분은 일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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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거론되는 52가지의 질문을 소주제로 나누고 각 주제마다 특정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자료삼아 해당 내용을 분석하여 설명해준다. 즉,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에 매 기업마다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 단원 하단에는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중요내용을 짧게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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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입금, 영업권 등 재무제표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잘 정리되어 있으니 따로 찾아볼 필요없이 책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책 중간마다 QR코드가 심어져 있는데 동영상으로 간단하게 강의를 들을 수도 있다.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수록되어 있을 것 같았는데 컬러감있는 글들로 명쾌하고 깔끔하게 전해주어 초보자도 접근하기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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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을 하는 것도 공부가 필요하다고 한다. 책을 보니 매우 공감한다. 그동안 차트를 어설프게 보며 종목을 선택했는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재무제표에 대한 공부를 심도있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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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호텔 ㅣ 프랑스 여성작가 소설 2
마리 르도네 지음, 이재룡 옮김 / 열림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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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가볍고 아담한 소책자이다. 소설은 할머니로부터 상속받은 장엄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막내딸이 주도해나간다. 장엄은 씩씩하고 웅장하며 위엄있고 엄숙함을 지닌 사전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녀가 바라보는 1인칭 시점으로 소설은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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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적으로 약하고 만족을 모르며 항상 불만이 가득한 두 언니를 보살피며 그녀는 홀로 장엄호텔을 꾸려나간다. 늪 위에 호텔건물을 지어올렸다는 점이 특이하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하게 한 할머니는 당시 우뚝 세워진 장엄호텔의 위엄을 닮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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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현재 호텔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좀이 슬고 하수도 막히는 일도 다반사인데다 모기, 바퀴벌레 등 각종 벌레가 들끓어 위태로워 보이는 아슬아슬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호텔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을 연상시킨다. 손님이 북적이는 할머니 시대의 장엄함은 온데간데없고 그녀의 손녀는 손님들이 발길을 끊을까 전전긍긍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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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위의 두 언니는 환경 탓만 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능력이 부족하게만 보인다. 사람이나 건물이나 꾸준히 관리하고 가꿔나가야 간신히 지탱이라도 할 수 있나보다. 수많은 역경 속에서 버텨나가는 건 쉽지않지만 그래도 견뎌야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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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소설이나 영화는 언제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오묘한 매력을 지니고있는 것 같다. 본 도서는 이렇다 할 반전요소는 없지만 잔잔한 묘사와 서술을 통해 장엄호텔을 경영하는 그녀의 모습이 덤덤하기만 하다. 비록 장엄호텔은 기둥이 기울여졌지만 그래도 그녀가 조금이라도 살피고 있기에 아직 그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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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에서 이탈리아를 맛보다 - 펜 대신 칼을 잡은 남자의 요리 이야기
권은중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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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에 ‘요’자도 몰랐던 저자는 다년간의 기자생활을 접고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기에 망설일 수 있는 ‘쉰’이라는 중년의 나이에 돌연 이탈리아 요리학교에 유학을 가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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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에 나이에 국내도 아닌 말이 잘 통하지 않은 외국에서 젊은 친구들과 함께 그동안의 생활을 단절하고 이제껏 경험 하지않았던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탈리아 요리를 떠나서 매우 위대해보였다. 용감한 그의 모습에 왠지 책 자체가 빛이나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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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이탈리아 요리문화에 대해 몸소 체득하며 경험한 대부분의 것들을 썰을 풀듯이 자랑스럽게 책에 담았다. 본 도서는 이탈리아의 다양한 요리와 그것을 묘사하는 글과 곁들이면 좋을 듯한 음료와 음식을 소개시켜 준다. 국내에는 없는 재료들이나 같은 재료지만 그 나라의 독자적인 기후와 온도, 날씨에 영향을 받아 독특한 모양과 맛을 담은 재료들의 사진을 수록하여 설명해주어 매우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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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으로는 현지 음식문화를 보여주는 사진이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독자 개인적으로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면서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제빵에 갑자기 관심이 생겨 배우는 중인데 책 서두에 제빵의 어려움이 담겨있어 매우 공감하면서 개성이 담긴 이탈리아 빵 사진과 글이 눈에 확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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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의 처음보는 생소한 빵맛이 매우 궁금해진다. 토끼간을 마카롱에 넣어 먹는다니 낯설면서도 그 모습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저자가 배우는 과정이 고스란히 기재된 책을 보며 이탈리아의 음식문화를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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