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시 2026 - 소음 속에서 정보를 걸러 내는 해
김시덕 지음 / 열린책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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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글입니다.>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고 있다. 1부는 국제정세와 기후변화, 인구와 산업, 교통 등 거시적인 관점을 담고있고 2부는 서울권, 중부권, 동부, 서부 등 지역별로 구분하여 설명해준다.

책의 저자는 서울 강남부터 땅끝마을까지 무려 143개 지역을 대상으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처럼 두 발로 현장을 직접 답사하면서 인터뷰와 사료 자료 등을 종합해 분석하여 한국 도시의 미래를 그려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도시를 건물들이 즐비한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지정학이 얽혀있는 복합적 시스템으로 바라보았다.

도시가 왜 성장하고 또 어떤 도시는 왜 쇠퇴하며 어떤 조건의 도시가 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지 통찰력있게 내용을 전하고있다. 해당 지역의 교통체계, 산업 구조, 지역 주민들의 삶의 방식과 역사를 총망라하여 현장감있는 도시 분석을 제시하였다. 게다가 도시를 사람 중심으로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담아냄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도시를 따뜻한 공간으로 느끼게 해주기도 한다. 책이 복잡한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어 단숨에 읽을 수 있다.

전국을 담은 방대한 내용이라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여 도시와 지역이 소멸할 수 있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지고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본인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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