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퇴사하고 갓생에 입사했습니다! - 일 잘하던 ‘8년 차 이대리’는 왜 퇴사했을까? 혹시 N잡러?
이미루 지음 / 다빈치books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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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전반적으로 흥미롭고 재미있다. 국내외(특히 국내)로 현재 변화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거론하는 점이 본 도서에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저자의 주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관점이지만 비슷한 연령대여서 그런지 대부분 공감이 되어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자산, 자본, 일자리 등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요소들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그것들은 윤택한 삶을 위해 제일 관심을 많이 가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본 도서는 대부분 경제적인 관점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채가 없어지고 전체주의에서 개인주의로 진행되고 일의 형태는 기업의 종사자에서 한 회사를 이끄는 대표자들로 변모하고 중이다.

열심히 노력만 한다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어떤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자문해봐야 할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AI의 등장으로 더이상 근로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AI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요구되는 세상이 다가왔다고 한다. 지금의 패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새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발목을 잡는걸 몇가지 꼽으라면 아무래도 시대에 맞지않는 낡은 법과 제도, 저출산이 아닐까싶다. 2063년 인구의 절반정도가 노인인 사회의 모습은 감히 상상하기도 싫다. 2070년도에는 인구수 자체가 3800만명이라고 하니 급격한 하락은 시장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더 높다는 예측으로 아우성이다. 많은 것들이 기존과는 전혀 다르게 움직일 것이다.

책을 보면서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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