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CHINA 딥 차이나 - 50개의 사례로 보는
박승찬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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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 대해 책 한 권에 모두 담기 어렵다는 듯 책은 꽤 두꺼운 두께를 자랑하고 있다.

  본 도서는 총 4파트로 크게 나누었다. 독자 본인이 중국에서 유학을 하면서도 몰랐던 사실과 지식, 정보들이 가득 담겨있다.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해당 문화를 배우고 익히면서도 몰랐던 요소들을 ‘딥차이나’ 도서명에 걸맞게 정치, 경제, 사회 등 다방면으로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해당 주제를 뒷받침해 줄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서 중국문화의 이해도를 돕는다. 본 도서에도 기재되어 있지만 ‘10리마다 풍습이 다르고 100리마다 풍속이 다르다.’라는 중국속담이 있다. 만리장성이 우주에서도 보인다라고 했었던 적이 있었던 것만큼 과장스러움이 담겨있지만 10리는 아니더라도 지역마다 확연히 다른 모습을 가지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사회주의의 영향때문일까? 중국은 풍수적으로 여성의 기운이 높아지는 땅이라고 익히 들은 적이 있다. 여성의 영향력이 그만큼 높은 곳도 중국이다. 실제로 중국 내 기업 경영층의 여성 비율이 35%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한 때 칭송받은 적이 있던 ‘마윈’의 자본주의적 마인드가 MZ세대라고 불리는 젊은층에게 그다지 환영받지 못한다고 한다. 플랫폼 기업에 대한 단속과 제재를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외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중국에 관심있는 이들,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이들이 꼭 보았으면 하는 도서이다. 인접국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알고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하여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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