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1퍼센트 부의 지름길 - 가난하더라도 부자의 줄에 서는 유대인의 부자 습관
김정한 지음 / 레몬북스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전 세계 인구의 1%만을 차지하고 있는 유대인들은 그들 소수의 인원이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예와 부를 차지하여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종교적, 도덕적, 법률적 등으로 집대성한 책 <탈무드>를 접하게 한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지혜의 산물이며 권수로 20, 무려 12000페이지를 가지는 엄청난 분량에다 내용 또한 광범위하다. 책은 총 4파트로 나뉘어있고 필사를 요하는 주옥같은 글들로 가득하다.

 

  배움을 중요시하고 가난은 모든 고통 중 가장 큰 고통이라고 여기며 계속해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야한다고 전한다. 시간의 중요성과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 등에 대해 가감없이 서술하고 있다.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을 쿡쿡 찌른다.

 

  너무 늦은 나이에 책을 접하게 된건 아닌지, 그동안 편안함과 안락함만을 추구한 건 아닌지, 허송세월을 한건 아닌지 마음이 무거워진다. 각 단락마다 다양한 유명인들의 어록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 어록과 관련된 탈무드의 가르침이 담겨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쳐서 필요로 하는 단계들이 죽 나열되는데 곧 노년기에 돌입할 독자 본인에게 더욱 와닿는 노년기의 네가지 고통을 언급하고 있다. 질병, 고독감, 경제적 빈곤, 역할상실. 잊지말아야 할 것은 열정이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또한 강조하고 있다.

 

  책을 읽는내내 결코 쉽지않은 일들이지만 해야만 할 것들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부를 얻고싶다면, 성공하고 싶다면 최소 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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