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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첫인상 - 모든 인간관계는 첫인상으로 결정된다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강렬한 도서명이 그 내용을 궁금케한다.
저자는 일본 심리학자이자 교수이며 이 책은 20만부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은 익히 들어왔는데 30대가 지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본격적인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싶어 찾게 된 책이기도 하다. 책은 총 5파트로 구성하고 있고 상대방의 말보다 무의식적으로 나타내는 행동에서 무언의 메시지를 알아내는 방법을 전하고있다.
이전에 유명세를 떨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의 후속편으로 이번에는 말이아닌 본인도 모르게 스쳐갈 수 있는 행동편인 것이다. 상대방의 행동에서 짐작할 수 있는 부분과 본인을 상대방에게 매력있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가득 기재되어 있다.
어쩌면 이미 알고있는 내용일 수도 있는데 다시 상기시켜 내 자신을 재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겠다. 주위 사람들이 호감을 느끼게해야지 만만하게 보여서는 안된다는 것을 책에서는 강조한다.
물건을 건네거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 가벼운 손동작 등 그저 사소해보이는 행동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이번에 일을 하면서 책에서는 경솔한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바로 드러내는 직원을 만났다. 월권까지하는 직원이였는데 강하게 주의를 주었고 결국 그녀가 개선을 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여운이 남는다.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본인도 상대방에 대해 추측하지만 주변인들에게 본인도 언제나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의 중요성은 크게만 느껴진다. 책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요약정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