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이라고 시작하는 자신있어 보이는 제목만 봐도 신뢰가 생긴다. 아니나다를까. 엑셀분야 1위의 베스트셀러 마크가 책 겉표지에 당당히 붙어있다. 백과사전과 같이 두꺼운 책에 방대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20년의 현장 경험으로 정성스럽게 작성된 책이라는 사실이 느껴진다.
그만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있다. 2007, 2013, 2016, 2019 책에서 알려주는 홈페이지에서 앞의 모든 버전들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고 학습에 도움을 주는 해당 실습예제들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엑셀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안내해주는 설명이 기재되어 있는데다 실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예제들도 함께 담겨있다.
작업시간을 줄이고 업무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능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알찬 참고서적이다. 우선 목차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업무에 필요한 항목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크게 2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첫 번째는 섹션으로 핵심기능을, 두 번째는 프로젝트로 조금 더 상향된 응용기법을 알려준다.
각 설명마다 해당 엑셀 화면을 볼 수 있어 이해하기가 훨씬 쉽고 보기가 원활하다. 비법노트는 좀 더 활용도가 높은 것 같지만 알아두면 좋을 만한 것들을 설명한다. 그래도 시원스러운 글씨가 눈에 더 잘 들어오는데 비법노트만큼은 글씨가 조금 작은 것 같다.
한 셀에 날짜와 시간이 같이 있는데 날짜만 남기고 시간 삭제하기 기능이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개인적으로 알게되었다. 엑셀 사용방법을 필히 알아야 함은 물론이고 엑셀을 잘 다룬다는건 그만큼 회사에서 본인의 능력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책을 통해 부지런히 연습하여 엑셀을 보다 훨씬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