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도서탐험대 3차 미션]심심남매, 우리그림에 빠지다

심심 남매, 우리 그림에 빠지다 ㅣ 우리 고전 생각 수업 3
이종수 지음, 최양숙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1월

9기 도서탐험대 3차 미션으로 만난 책은

심심남매, 우리그림에 빠지다 입니다.

우리고전 생각수업 3번째 책으로 옛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구수하고 재미나게 들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마치 깊은 밤 화로앞에 옹기종기 모여 할머니의 구수한 이야기를 듣는듯한 느낌의

멋진 책이랍니다.

심심남매, 우리그림에 빠지다

스콜라

요즘 아이들은 명화를 배우고 감상할 기회가 많아서 꽤 많은 작가와 작품을 알고있지만

정작 우리 정서를 반영한 우리의 옛 그림을 만나기도 이해하기도 쉽지 않죠.

어쩌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만나도 낯설기는 마찬가지...

좀 더 친해지고 우리것을 아낄 수 있도록 생각담은 옛 그림이야기를 읽어보기로 했어요.

단순히 작가의 이름과 작품명을 아는것에 그치지않고

화가들의 창작과정을 지켜보고 그림속에 담긴 생각을 느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이야기책이었네요.

조선시대 회화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작품을 골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하나의 그림을 이해하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음 작품이 이해가 되는,

줄줄이 멋진 친구가 생기는 느낌이 드는듯하네요.

웅이와 인이 남매가 괴짜 이모의 그림이야기를 듣고 옛 그림을 이해하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기까지의 재미난 과정이 담겨있는 책이었습니다.

심심남매와 비슷한 또래인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우리고전 생각수업 세번째 이야기

심심남매, 우리그림에 빠지다

참 멋지고 재미난 책이었어요.

 

 

 

 

심심남매가 점점 그림을 이해하고 좋아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나봐요.

우리가족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독서일기로 열심히 작성하고 있어요.

요즘 살짝 자란 아이가 자기일기를 올리는걸 싫어해서 그냥 과정만 올려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미술전을 볼때 꼭 들고 가야겠다고 하네요~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시리즈]수학지옥 탈출기,수학 콜로세움 도전기, 수학신전 탐험기

수학 지옥 탈출기 - 생활에서 만나는 수학 문제 ㅣ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3
강호 지음, 강도하 그림, 계영희 감수 / 살림어린이 / 2014년 3월

대한민국 수학교육이 점점 더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바뀌고 있네요.

원래 책을 좋아하던 친구들에게는 참 반가운 소식일텐데

책과 친하지않은 친구들은 점점 힘들어하고 수학을 무서워할 수 있을것같아요.

수학이 싫고 원망스러웠던 어린시절을 보냈던 작가가 비슷한 경험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더 읽어볼 만한 수학책'을 만들었어요.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시리즈]

수학지옥 탈출기-생활에서 만나는 수학문제

수학 콜로세움 도전기-비례식과 학률

수학신전 탐험기-함수와 집합

모두 흥미진진한 제목을 가진 재미난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시리즈입니다.

수학지옥 탈출기-생활에서 만나는 수학문제

수학이 얼마나 싫으면 수학지옥이란 단어를 쓸까요? ㅋㅋ

제목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네요.

수학을 너무 싫어하는 나얼짱은 컨닝을 하다 수학지옥으로 떨어집니다.

방조한 배곰곰 역시 수학지옥에 떨어지고

매쓰 엔젤의 안내로 아슬아슬 손에 땀을 쥐게하는 수학문제들을 풀어야 이 지옥을 탈출할 수 있게되죠.

나얼짱과 배곰곰, 매쓰 엔젤, 수학지옥의 교관들...

하나같이 아이들이 즐거워 할 캐릭터들이에요.

만화와 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제일 흥미롭게 관심을 가질 캐릭터로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책을 읽는 내내 게임을 하는듯, SF 영화를 보는듯 재미있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며

수학문제가 자연스럽게 퀴즈처럼 연결되어 있어요.

이 수학문제를 풀어야만 수학지옥을 탈출할 수 있다니 정말 열심히 풀었겠죠? ㅎㅎ

험난한 과정을 거쳐 모든 문제를 풀었지만 배곰곰과 나얼짱은 속임수에 걸려

수학 콜로세움에 검투사로 팔려갑니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니 절로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두번 째 권을 찾더라구요.

수학 콜로세움 도전기-비례식과 학률

노예상인 니들다주거쓰에게 납치되어 수학검투단으로 팔려온 나얼짱과 배곰곰의 도전기에요.

무시무시한 수학콜로세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비례식과 확률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네요.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동화지만 인터뷰에 설명, 퀴즈등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니

참 흥미롭네요.

오랫동안 계획하고 글을 썼다는 작가님답게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내용만 쏙쏙 집어넣었더라구요.

수학을 너무 싫어하던 내얼짱은 수학지옥을 탈출하며

수학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고

이 책을 읽으며 엄마와 아이들의 수학배경지식도 함께 업그레이드 되는듯했어요.

등장인물들의 이름도 어찌나 유머스럽던지...

수학지옥탈출기보다 더 재미있네요 ㅋㅋ

니들다주거쓰, 에라이다졌스 팀, 왕풀이띵호아 팀, 매쓰시티싹다프러스 팀...

한 장 넘길때마다 아이들 정신없이 깔깔거립니다.

수학 이야기를 모두 이해하지 못해도 그 줄거리만으로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어요.

수학신전 탐험기-함수와 집합

수학지옥과 수학 콜로세움에서 갖은 수학적 역경에 부딪히며 나얼짱과 배곰곰의 수학실력은

점점 더 업그레이드 됩니다.

수학 신전의 중심에 도착하기까지 많은 도전과 모험을 하는데

그리스로마신화처럼 흥미진진해요.

무서운 괴물 조각상과 용기의 호리병, 뭐든지 푸는 스핑크스, 이상한 유령...

하나같이 수학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판타지 문학이었어요.

나얼짱, 배곰곰과 모든 탐험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겪는 온갖 수학에 관한 이야기가

참 아슬아슬하면서도 재미있네요.

중간에 책을 덮을수가 없더라구요. ㅎ

마지막 페이지에는 더 읽어볼 만한 수학책도 소개되어 있어요.

읽어 본 책도 있고 아직 못만난 책들도 있는데 하나씩 차근차근 읽어보겠다고 하네요.

나얼짱처럼 수학이 좋아질 재미난 책들이라 기대됩니다~

[초등잡지]우등생과학/월간 우등생학습 6-1 4월호

우등생 과학 2014.4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3월

초등 고학년이 되니 시사 상식도 많이 필요하고 재미난 읽을거리도 찾게 되는것같아요.

저학년때부터 꾸준히 한 두 가지 정기구독하던 월간잡지 중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잡지가 우등생과학이었어요.

매달 우등생과학이 올 때만 되면 택배 아저씨 벨 소리만 기다리던 아이들 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핸드폰을 구입함과 동시에 책과 멀어지고 월간지를 끊게 됐었죠.

이제 고학년이 되고 다시 월간잡지를 정기구독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우등색과학과 월간 우등생학습 6-1 4월호를 만나봤어요.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 월간학습지를 통해 교과서 학습이 쉽고 편해진다는 학습지로

과목별 진도학습하기 딱 좋아요.

그런데...고학년이 되니 진도가 1단원부터 차례대로 나가는게 아니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3단원 끝내고 1단원을 막 마쳤거든요.

그래서 월간 우등생학습 4월호 3단원은 복습 개념으로 공부했죠~

월간 우등생학습 한권에 부록이 이렇게 다양하답니다.

월간 학습서, 교과서 수학 book, 스토리텔링 수학,주말 월말평가, 정답 및 풀이

중간고사 문제집과 핵심카드까지

푸짐하게 담겨있어요.

국사과는 한 권에 담겨있고

수학은 별도의 얇은 문제서라서 필요한 과목만 골라서 볼 수 있답니다.

진도가 비슷한 국어, 수학, 과학은 모두 풀어봤는데

사회는 거의 나가질 않았대요.

그래서 패스~

아이들이 보자마자 좋아했던 우등생과학은 예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가장 관심가지는 소재의 이야기와

꼭 알아야될 상식들이 모두 담겨있네요.

우등생과학 월간지를 통해 참 많은것을 배울 수 있는것 같아요.

잡지를 통해 세계여행도 하고 , 재미난 과학 만들기도 해보고

스토리텔링 과학 만화도 읽을 수 있네요.

책 한권을 재밌게 읽고나면 끝이 아니랍니다.

독후활동을 통해 우등생과학 스토리텔링도 해볼 수 있으니 절로 논술까지 해결되겠어요.

월간 우등생과학 4월호와 월간 우등생학습 4월호

믿고 보는 초등 월간잡지랍니다.

[소년조선 역사,사회,시사 논술잡지] 역사 사회 업그레이드 소년조선 역사탐험대

소년조선 역사대탐험 2014.3 - Vol.49
시사큐 편집부 엮음 / 조선에듀케이션(월간지) / 2014년 2월

소년조선 시사큐의 업그레이드 된 소년조선 역사, 사회, 시사 논술잡지

역사 탐험대를 만났어요.

수학과 과학,논술잡지는 많이 만나봤지만 역사탐험대는 처음 만나봤네요.

역사탐험대란 이름만 듣고 역사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잡지인가...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역사 사회 탐험대를 줄여서 역사탐험대라고 하는거였네요 ㅎㅎ

어쨌든 유익하고 재미난 월간 잡지가 탄생해서 참 기쁩니다^^

매월 1일 발행하는 역사 사회 시사 논술잡지라고 하니

이 잡지만 꼬박꼬박 읽어도 수능 필수 한국사 대비를 따로 할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청심 ACG역사대회 기출문제까지 공개된다니

무척 궁금합니다.

소년조선 시사큐를 정기 구독 한적은 없지만 아이들이 구립도서관에서 만난적 있다고 해요.

그 책도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업그레이드해서 나온 잡지라니 어찌 읽어보지 않을 수 있겠어요?

주말 청주로 여행을 떠나며 아이들이 마음에 드는 책 한 권 씩 들고갔어요.

둘째가 망설임없이 고른 책이 바로 역사탐험대랍니다.

제일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모두 재미난 읽을거리 천지라고

읽고 또 읽었네요.

얼마전 선물받은 황선미 작가님의 <주문에 걸린 마을> 책 광고도 보이네요.

아이들이 읽었던 책이 소년조선 역사탐험대에 소개된걸 보고

얼른 찾아서 한번 더 읽어보더라구요.

역사탐험대 덕분에 책에 취미없는 둘째가 스스로 책을 찾아 읽었어요^^

역사와 사회, 시사와 논술에 이르기까지 참 여러가지 분야로 이야기를 펼치는군요.

전혀 모르는 동떨어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아니라

자주 방문하는 박물관, 역사 이야기, 애니메이션, 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친근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이 책 한권이면 시사박사가 될것 같죠? ㅎㅎ

실제로 2014 프로야구에 관한 이야기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라서

친구들과 더 흥미롭게 이야기 나눴다고 하네요.

역사 사회

초등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역사와 사회가 강조되는데요

처음 만나는 아이들은 지도와 도표, 복잡한 인물관계에 맨붕이 올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그런 학생들이 교과서를 만나기 전 역사탐험대를 통해 쉽고 재미나게 만날 수 있다면

역사가 즐거워지겠죠~

함께 읽어보면 도움이 될 도서도 소개 되어 있네요.

이 잡지 한 권 읽으면서 소개하는 도서는 몽땅 사보려 계획했습니다.^^

찬란했던 한성백제문화에 대한 기사를 읽으며 얼마전 다녀왔던 백제역사문화단지 생각이 났어요.

체험학습과 잡지, 책, 교과서가 자연스럽게 연계가 되니

스스로 기억하고 흥미를 보이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서울에서 가볼만한 백제유적지들을 잘 소개하고 있어서 주말에 방문해보려합니다.

예전에는 학습만화를 되도록 멀리하려했는데

만화를 통해 배우는 역사가 참 많은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

한국사와 세계사를 동시에 만나 볼 수 있으니 역사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넓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영화관에서 역린광고를 본 기억을 하더라구요.

정조에 대한 정보를 연예인과 미디어를 통해  접하게되니 더 흥미로웠어요.

이 영화도 아이들과 함께 보기로 약속했네요 ㅎㅎ

역사와 사회를 배우게 되는것도 좋지만

잡지를 통해 함께 대화하고 나들이 계획을 잡을 수 있는점도 행복하네요.

청심ACG 역사대회가 참 유명하던데... 함께 접해볼 기회도 얻을 수 있었어요.

매달 접하다보면 익숙해질것 같아요~

시사 논술

재미있으면서도 꾸준한 흥미와 관심을 요구하는 시사는 엄마를 부담스럽게 만드는 분야이기도 해요.

끊임없이 아이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대화를 통해 이해시키기엔

우물안 개구리라서요 ㅎㅎ

저와 같은 엄마들을 위해 소년조선 역사탐험대가

가장 핫했던 지구촌 뉴스와 특집, 토론을 통해 많은 정보를 알려줍니다.

글쓰기가 힘든 우리집아이들은 NIE를 보고 허걱! 했었네요.

항상 만들기, 그리기, 붙이기를 통해 재미있게 배우기만했는데 이제 고학년이라

제대로 배워봐야겠죠~

공부처럼 억지로 하는 숙제가 아니라

재미있는 시사이야기로 차근차근 따라 써볼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한번 해보자고 했더니 절래절래~

뭐...앞으로 시간이 많으니 여러번 읽고 흥미롭게 보다보면 스스로 할 수 있겠지요^^

역,사 카페

역,사 카페를 통해 역사탐험대와 더 가까워지는것 같네요.

딱 우리아이들 또래의 친구들 이야기도 듬뿍 담겨있구요

반려동물도 구경하고

책과 드라마 소개도 흥미롭게 읽었어요.

정보우체통에서는 우리 친구들이 가 볼만한 체험지를 소개해주시더라구요.

오호~

당장 주말 나들이 장소로 찜하고 달려갔다왔죠^^

 세상의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는

[소년조선 역사,사회,시사 논술잡지] 역사 사회 업그레이드 소년조선 역사탐험대

3월호에 이어 얼른 4월호도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어린이 그림감상 길잡이]주제별로 한눈에 보는 그림의 역사

주제별로 한눈에 보는 그림의 역사 - 어린이를 위한 그림 감상 길잡이
힐데가르트 크레취머 지음, 장혜경 옮김 / 터치아트 / 2014년 3월

미술관 갈때마다 도슨트가 없으면 도무지 뭘 설명해줘야될지 애매한 엄마로써

참 반가운 미술책이 나왔어요.

어린이 그림감상 길잡이로 나온 

주제별로 한눈에 보는 그림의 역사

재미난 미술역사책이라고나 할까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하드표지라서 소장하기 좋고

그림도 많고 설명도 쉽고 재미있게 나와서 참 좋아요.

고대 동굴벽화에서 20세기 추상화까지,

100점의 명화에 대해 알아보고 재미난 뒷 이야기와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서

동화책 같기도 하고 역사책 같기도 한 신기한 책이었어요.

 

 

 

 

예전에는 그림이 아주 특별한 물건이었다고 해요.

중세시대부터 시대와 계절에 따라 글쓴이의 뒤를 따라가다보면

왜 이런 그림이 나왔는지, 화가가 누구이고 어느시대 사람인지

절로 알 수 있게되는것 같아요.

주로 농부와 귀족들에 관한 수만 가지 이야기가 한 화폭 가득 들어있어요.

 

 

그림이 특별한 물건이었을때 외에

여러가지 주제별로 그림을 설명해줍니다.

평소에 TV나 책, 영화 등에서 많이 봤었던 그림들이 거의 다 나와있는것 같았어요.

아~이 그림

제목이 이거였구나!!

도무지 뭘 말하는지 모르겠었던 여러 그림들이 주제별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네요.

그것도 어린이 그림감상 길잡이답게 쉽고 재미나게 풀어서요~

미술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을때 뒤져보던 다른 미술사책들은 어려운 용어때문에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었는데

참 쉬운 용어와 설명도 마음에 들구요

알아두면 좋아요 코너로 작가에 대해 알려주는 이야기도 참 좋더라구요.

 

 

인물화, 풍경화, 정물화, 풍속화,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많은 그림들과 그림의 배경에 대해 읽고나니

지구를 한바퀴 돌아 세계여행을 하고 온 느낌도 드네요 ㅎㅎ

특히 이해하기 어렵던 말레비치와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의 작품을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예술작품이 아닌 장난처럼 보이던 그림들이 예술작품처럼 보이더라구요.

르네상스 시대처럼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던 시대에서

그림 그 자체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강렬한 표현을 하는 추상화까지 발전한

그림의 역사 이야기가 참 즐겁게 그려집니다.

 

 

 

 

 

 

주말동안 여행을 가면서 들고 간 책이 그림의 역사에요.

그림을 감상하며 뒷 이야기에 푹 빠져서 식사가 나와도 정신없이 읽더라구요.

교양도 쌓고 지식도 넓힐 수 있는

<주제별로 한눈에 보는 그림의 역사> 덕분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