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버리기 연습 - 마음 속 불편한 그림자, 불암감을 지우는 감정 연습
오광조 지음 / 다연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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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파트에서는 불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불안이란 무엇이며 왜 생겨나고 어떻게 생겨나는지

왜 각기 다른 형태와 크기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늘 불안해 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불안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그 불안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원인을 찾는다면

분명 불안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있는 방법은 있다고 말이다.

 

종종 무엇 때문에 우리가 불안한 것인지 알 수없을 때가 있는데

그 원인을 찾기위해서 뿌리를 거슬러 가면 대부분 성장 과정에서 트라우마가 생성된다고 한다.

너무 어릴때의 사건이라 사건을 잘 이해하지 못 기억하지 못하거나

마음이 그기억이 다시금 나오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잠금 하듯. 나오지 못하게 막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갔던 부분이 있었는데

누구나 불안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의 살아온 삶에 대한 경험과 환경 등등의 요인으로

불안의 심한 정도와 형태가 다르게 갖고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불안을 갖고있다고해서

그사람의 살아온 방식 다른 것일 뿐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나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일이여도 상대에게는

엄청나게 큰 고통을 가져다주는 불안한 일일수도 있다는 점

내가 가볍게 여긴 일이라고 생각해서

상대의 불안을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려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차이점들 때문에 사람들은 더욱 큰 불안

(다른 사람들이 나의 불안을 알게될 경우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에 대한)

갖고 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저자는 안톤 슈낙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의 말을 인용해서

'일상의 모든 것이 우리의 마음을 슬프게 한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 눈에는 세상이 회색빛으로 보인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가까운 우리의 일상에서도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우울하게 만드는 일은

이미 가득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치만, 왜 우리는 이걸 알고 있지 못하다가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하면

발견하게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슬픔과 불안은 철저히 개인의 경험에 의해 생겨난다고 한다.

 

또한 우리가 불안을 느끼고 이러한 감정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그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정확한 비유를 해주었는데

불이난 곳에 내가 서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하고 불안해하며 걱정하는 것이 아닌

일단 얼른 그곳을 빠져나와야 한다.

 

우리는 종종 불안감이라는 불에 휩싸이면

그곳을 빠져나올 생각보다는 불을 보며 나를 집어 삼키지는 않을까 불안해한다.

 

그러나 저자는 1차원적 문제라면 2차원으로 옮겨서 문제를 바라보고

2차원적 문제라면 3차원으로 이동하여 문제를 바라봐야한다고 한다.

객관적으로 제3자의 입장이 되어서 이문제를 바라봐야만 답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내 안에 있는 불안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이것 또한 (Chapter4) p.169 방법이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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