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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고 싶은 베이글 - 일본 최고 베이글 맛집의
테코나 베이글 워크스.고바야시 치에 지음, 정연주 옮김 / 경향미디어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테코나 베이글 워크스는 시부야에 있는 유명한 베이글 전문점이라고 해요.
이곳 테코나 베이글 워크스의 점장 이신 고바야시 치에 라는 분이
서적에 나와있는 베이글의 레시피를 제작하는 것을 담당하셨다고 나와있어요.
서적에 나와있는 베이글의 종류는 많지만
식감으로 크게 종류는 나눈다고 한다면
1 말랑 말랑 베이글
2. 쫀득 쫀득 베이글
3. 쫄깃 쫄깃 베이글
로 나눌 수 있어요.
제가 만들어본 것은 쫀득 쫀득한 베이글중 기본 베이글인
<쫀득 쫀득 플레인 만드는 법 (p.037)>
쫀득 쫀득한 식감의 플레인 베이글을 만들어 보았어요.
금방 만들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더많이 소요되더라구요
여러번 휴지과정과 발효과정, 데치는 과정, 성형과정 까지
여러 단계를 걸쳐서 만들다 보니 3시간 정도 소요되었어요
좀더 능숙해진다면 더 짧은 시간에 만들 수있겠지!? 하며 기대해봅니다 !

모든 과정을 마친뒤에 마지막 단계인 오븐에 넣어 구워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베이글이 찰기가 있어서 성형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밀대로 열심히 밀었는데도 자꾸만 원상복귀되니
성형하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븐에서 갓 나온 사진이에요
가운데 구멍을 조금 크게 만들고 싶었는데
발효를 거쳐서 마지막에 오븐에 구우니
이미 구멍은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다음 번에는 생각보다 더크게 가운데 구멍이 생기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처음 만들어본 베이글인데 모양과 색은 그럴싸하게 나왔어요!
맛도 짭쪼름한 소금맛도 살짝 나면서 쫀득쫀득했어요
식감에 있어서는 무엇이 잘못되었던 건지 쫀득쫀득이 너무 쫀득해져서
빵을 뜯기가 어려울정도였어요 실패한건가요 저..?
이유를 아시는 분 계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셔요....
처음 만들어본 베이글이라 혹시라도 망칠까봐 4개만 일단 완성시켰어요!
반죽하는 방법이나 만드는 것이 익숙해질때까지는 4개씩만 만들고
어느정도 손기술이 늘면 6개씩 도전해 보고싶네요!
레시피는 4개 분량과 6개 분량이 있어요.
인스턴트 이스트를 사용해서 만드는 베이글이며
강력분을 사용해서 만들어요 !
각 식감파트 별로 만드는 과정이 상세하게 나와있는 사진이있지만
나머지 레시피에는 완성된 사진과 함께 글로만 설명이 되어있어요
많이 만들어두고 냉동실에 보관해놨다가
먹을 때마다 크림치즈나 쨈등을 발라서 먹을려구요!
또한 책에는 베이글 레시피 뿐만아니라 베이글을 활용해서 만들수 있는
샌드위치나 브런치로 즐길수 있는 음식들이 소개 되어있어서
베이글을 많이 만들어두셨다면 이 레시피들을 활용해 브런치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