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해빗 - 아침마다, 나를 위해 하이파이브!
멜 로빈스 지음, 강성실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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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다는 것은 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모든 일들은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시기에도 억만장자가 33시간에 1명씩 탄생하고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는가? 그러나 이런 기사를 읽을 때면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생기지 않을 일로 치부하며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삶을 살아가기엔 당신은 아직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다. 굿모닝 해빗의 저자는 자신의 딸과 있었던 일을 도서에 소개하면서 꿈을 방해하는 가장 첫 번째 요인은 바로 나 자신임을 일깨워 준다.






내게는 생기지 않을 일


인생사 무슨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른다지만 누군가가 거머쥔 일확천금의 행운까지는 아닐지라도 자신의 선택을 믿고 나아가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일은 내게는 생기지 않을 먼 나라의 이야기로만 느껴진다. 저자의 딸이 친구의 SNS를 보며 느낀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딸은 어느 날 SNS를 보며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 삶들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나한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으로 자신이 작게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 딸의 친구는 멕시코에 갔다가 거기서 일자리를 구해 해변에 살면서 인생 최고의 나날을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그 애를 보며 질투심을 느낀다고 딸은 이야기했다. "나는 너무 늦었어. 저렇게 못 살 거야. 벌써 22살인걸?" 이 이야기를 듣고 또 나이를 듣고 사람들은 아직 창창한 나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그러나 딸은 자신은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게 이야기하는 딸에게 저자는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을 때만 비로소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도둑맞은 미래


내가 바라던 미래와 꿈은 어느 순간 도둑맞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고 한다. 바로 타인이 성취한 것을 보고 말이다. 내가 되었어야 했는데, 내가 될 수도 있었는데, 그때 그럴 수도 있었는데 하면서 말이다. 내가 이뤄내지 못한 것을 타인이 이룬 것을 보았을 때 자신은 너무 늦어버린 것 같다고 저자의 딸의 말과 같이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내가 이뤄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누군가 이뤘고 내가 너무 늦었다 생각해 포기했을 때 누군가 그것을 이룰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결국 나의 성장을 막고 방해하고 있었던 것은 자신의 한계와 시기를 스스로 그어놓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누군가의 삶을 보며 부러워하는 것도 자신의 꿈과 비전을 도둑맞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질투이다. 하루라도 빨리 이 질투에서 벗어나야만 당신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매스컴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번 신흥 부자들의 이야기를 매체에 싣는다. 이를 보고 누군가는 허탈함과 허무함을 느끼기도 울적하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한다.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기에 말이다. 도서에 인상 깊었던 말이 세상은 당신에게 가질 수 없다고 말한 적이 없고 오직 당신이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라는 말이었다. 이런 생각이 좋지 못한 생각임을 알고 있음에도 부정적인 생각을 끊어내기란 쉽지 않다고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 것이다. 이에 대한 좋은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말이다. 저자는 매일 아침 스스로를 격려하고 사랑하고 축하하는 거울에 비친 나를 보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이 의식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들을 멈추고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부정 에너지를 긍정 에너지로 바꾸며 하루를 시작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칭찬하는 말로 시작하는 이런 사소한 습관은 자신의 행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인생을 완전히 바꿀 만큼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런 힘을 자신이 갖고 있다는 것을 믿는 삶이라면 매일 아침의 시작이 두렵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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