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 내 여자의 엇갈린 속마음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나지윤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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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 같은 사람이지만 상황과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관점은 조금은 다르다. 여자는 이렇다. 남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일반화할 순 없지만 어느 정도의 남자 사회, 여자 사회에서 숨 쉬는 공기는 어딘지 모르게 조금 다르다. 그렇다면 남녀의 사고방식의 차이 어디서부터 다른 것인가.. 그것은 기원전 XXX 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이런 행운의 편지와 같은 서사를 기대하고 있다면 혹은 이런 서사일까 걱정이 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도서 내 남자 내 여자의 엇갈린 속마음 정말 간단하게 남녀의 생각 방식에 대해 정말 간단하게 알려주고 있다. 빠르게 페이지를 넘기며 남자와 여자의 사고방식의 다른 점을 알고 싶다면 도서  내 남자 내 여자의 엇갈린 속마음을 읽으면 된다. 다만 저자가 일본 사람이라 고국인 일본과 한국의 남녀 문화에 대해서는 조금 문화적 차이점이 있을 것을 염두에 두고 읽는 것을 추천한다.



내용을 중시하는 남자 VS 감성을 중시하는 여자

남녀의 문자 스타일은 다르다고 한다. 남자는 기본적으로 문자만 적힌 단순한 메일을 보내오지만 여자는 기호나 이모티콘을 곁들여 꾸미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하여 같은 확인 메일의 답장이라 할지라도



남자 : 확인했습니다.

여자 : 확인했습니다~^^♪



라고 남자와 여자가 다르게 메일이 온다고 한다. 조금 문화가 다른 것 같이 느껴지는가.. 그러면 다른 예시를 들어보겠다. 학창 시절에 어버이날만 되면 부모님께 감사의 손 편지나 카드를 쓰라고 학교에서는 숙제를 내준다.. 그것도 방과 후 숙제가 아닌 학교 수업 시간에 이루어지는 숙제... 이때 남학생과 여학생의 편지와 카드는 조금 다르다. 남학생은 카드에 들어갈 말만 딱 적어내지만 여학생의 카드에는 카네이션 꽃이라든지 하트라든지 다양한 그림들이 곁들어진다.



여기에 재밌는 부분이 더해진다. 그렇다면 이모티콘과 다양한 기호를 사용하는 남자는 어떤 사람인가? 저자는 이런 사람은 '나르시시스트 타입'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자기애가 강한 만큼 주목받고 싶은 욕구가 글에도 드러나는 것이라고.. 




자기중심적인 남자 VS 타인 중심적인 여자

남자는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이 뭐라 하든 자신이 좋은 것을 선택한다고 한다. 반면에 여자는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다고 한다. 그 예로 프리스턴 대학교에서 진행한 조사가 있었는데, 조사에서는 18세부터 45세까지 남녀에게 다양한 형용사를 보여준 다음 자신에게 맞는 형용사를 골라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때 남자와 여자가 고른 형용사에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



남자 : 자신만만한, 야망 있는, 활기찬, 지적인

여자 : 친절한, 배려심 있는, 공감을 잘하는, 따뜻한



남자는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 형용사를 골랐다면 여자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형용사들을 선택한 것이다. 하여 저자는 남자들이 유행에 민감하지 않는 이유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어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반면에 여자들은 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기에 외만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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