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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친절한 지식 교과서 2 - 세계사, 한국사, 미술, 음악 ㅣ 어른을 위한 친절한 지식 교과서 2
김정화.김혜경 지음, 서원초등학교 교사연구회 감수, 박현주 기획 / 소울하우스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알고 있지만 갑자기 기억 안 나는 그런 지식들.. 도서 어른을 위한 친절한 지식 교과서를 보면 떠오른다.도서 표지에 적혀진 문장도 재밌다. '누군가 물어볼까 봐 불안한 지식에 대한 명쾌한 해답'
와.. 이런 지식을 자세히 물어보면 어떡하지 싶은 질문들 있지 않나 상식이라고는 하나 모든 상식의 박사가 될 수는 없다. 분명 학교 다닐 때 배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는 왜 생각이 나지 않는지...
세계사, 미술사, 한국사 그리고 음악에 이르기까지 어른을 위한 친절한 지식 교과서가 나왔다.
한 번쯤은 의문을 표했을 질문들에 대해 한 페이지에서 두 페이지 정도 세 페이지가 넘지 않게 잘 요약되어 있어 읽는 것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고 있었다.
미술사 부분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낭만주의의 작품과 실제 낭만주의 작품의 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나온다. 테오도르 제리코의 작품인 '메두사 호의 뗏목'과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은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는다. 근데 이 두 작품은 '낭만'이라는 단어가 주는 아늑함과 평온함하고는 거리가 멀다.
왜 낭만주의 작품들은 낭만적이지 않은 것일까?
그 당시 시대상을 보게 되면 프랑스에서는 루이 14세의 사치스러운 궁정 생활로 인해 백성들의 생활은 날로 힘들어져갔다. 이에 프랑스 사람들은 반기를 들며 프랑스 혁명을 불러왔고 혁명에 성공한 이들은 자신들이 일으킨 혁명에 정통성을 부여하기 위해 딱딱한 고전주의가 유행했다고 한다. 이러한 신고전주의에서 벗어나 표정과 동작들을 더욱이 과장되게 강렬하게 표현한 것이 바로 낭만주의라고 한다.
낭만주의 시대의 화가들은 불안정한 현실의 표정과 동작들을 더욱이 과장되게 강렬하게 표현함으로써 인간의 내면을 표현했는데 테오도르 제리코의 작품인 '메두사 호의 뗏목' 그리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두 작품을 보아도 인물 한 사람 한 사람의 표정과 동작들이 굉장히 눈에 띈다. 메두사 호의 뗏목에서는 실제 일어난 조난 사건을 바탕으로 그려진 그림인데 조난 당한 사람들의 절망하는 표정, 죽음과 마주하는 표정, 모든 것을 자포자기한 듯한 표정, 몸을 늘어뜨리는 행동이나 살기 위해 천을 흔드는 사람들, 배경에서도 거세게 파도가 일은 것을 그려내는 등 실제로도 참담한 상황이겠지만 이를 좀 더 극적으로 과장되어 표현한 부분들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인간의 내면을 더욱이 강렬하게 표출하는 일종의 장치로써 적용된 것이었다.
그리고 한국사 편에서는 종묘제례악에 대해 다룬 부분이 있었는데
'종묘제례악' 누가 만든 것일까?
종묘제례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