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함이라는 무기 - 자극에 둔감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롤프 젤린 지음, 유영미 옮김 / 나무생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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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예민함이라는 무기 ' 는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사회에서 받아들이는 '예민함'이라는 단어는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


그러나 도서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가 '롤프 젤린'은 예민함이라는 것이 왜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는 것인지 우리에게 말해준다. 예민함이 큰 강점이 된다는 것을 말하기 이전에 예민함에 대해 학문적으로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 가 또한 초반부에 설명해주고 있는데


예민함은 외부의 자극을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수줍음, 우울함, 화남 등과 같이 어떠한 행동에 의해 생기는 결과정도로 받아들여

예민함에 대한 학문적 연구가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


예민함에 대해 알기 위해선 예민함에 대한 강점 외에도 숨겨진 뒷면 또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렇다면,

우선 예민한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

예민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자극들을 보다 강하게

더 많이 받아들인다고 한다. 또한 예민함에 있어서 성격이 외향적이거나 내향적인 것과는 상관관계는 없다고한다.


그렇다면,

나는 예민한 사람일까?

이 물음에 작가는 간단한 자가 진단법을 소개해준다.

각 문장들에 내가 해당되는지 확인해 보면 된다.

그 질문들을 몇 가지 이야기해보자면

' 영화나 테레비전에서 등장하는 폭력 장면에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강한 인상을 받는다.'

' 사회의 불의를 보거나 들으면 마치 자신이 당한 것처럼 분노가 치민다. '

' 다른 사람들보다 겁이 많다 ' 등 여러 문장들이 적혀있다.


예민함의 좋은 점은 무엇일까?

예민함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일상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빠르게 반응할 수 있어

위험을 더 빨리 감지할 수 있다고한다. 미어캣이 꼿꼿이 힘을주어 주변을 살피는 모습이

바로 예민함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미어캣은 예민함을 갖고 주변을 항상 살피기 때문에 위험에 재빠르게 대비 할 수 있다.

예민함은 이제 더 이상 나쁘게 다가오지 않는다. 나를 지켜주기 위해 빠른 감지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니까 말이다.


내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어떤 선택권이 주어지는 가?

예민함을 단점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경계를 뚜렷하게 설정하지 못할 경우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자신의 필요를 너무 잘 느끼는 민감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맞추려는 노력 때문에

스스로를 돌보지 못한 상태가 지속되어 자신의 괴로운 생활의 반복으로 몰아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예민함을 자신의 장점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경계를 뚜렷하게해

자신을 중심에 두고 균형을 맞추면 강하게 다가 오는 자극들을

자신의 중심에 있는 기준들에 맞춰 정보처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민감함은 더 이상 인생을 불편하게 만드는 짐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짐이 될 것 인가 인생을 더욱 풍부하게 살아갈수 있게끔 돕는 좋은 기질이 될 것인가

나의 선택에 달려있으며 책을 읽으면서 더이상 나의 예민함이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며, 예민함으로 인해

스스로 상처받을 일을 조금씩 줄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희망의 빛이 보이는 듯했다.


정말 이 책을 읽게되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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