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과자 - 나를 빛낸 특별한 디저트
여누리맘 임미선 지음 / 시대인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일본의 전통 과자인 화과자. 화과자를 볼때면 너무 예쁜 모양을 가지고 있어 먹기가 아까울 때가 많다.
이번 도서에서 소개되어있는 화과자 또한 너무 예쁘다. 화과자는 '일본식'을 뜻하는 '화활 화(和)'자를 써서 '일본식 과자'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 처음 경험해봤던 화과자가 알록달록 예쁜 꽃들의 모양으로 되어있던 터라 화과자의 화는 '꽃 화(花)'자를 쓰는 줄 알았는데 말이다. 화과자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양갱, 당고, 모나카 등도 화과자에 속한다고 한다.
화과자는 반죽의 재료의 따라 맛이 달라지고, 식감과 질감 모두 달라진다고 한다.


화과자의 만드는 데에 앞서 꼭 필요한 기본 도구들이 있는데
찜기와 , 시루밑(반죽이 들러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 무스링(반죽의 플러내림을 잡아주기 위해),
볼(반죽을 섞기 위한 넓은 볼), 고운 체 (꽃의 수술을 만들때 쓰는 것)
기본도구로는 5가지이지만, 이 외에도 모양을 내기위해 쓰이는 마지팬스틱, 고명틀 등이 필요하다.


단순히 반죽을 쪄서 색을 입히고 모양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도구와 재료들이 필요해 시작하기가 덜컥 겁이 나는 것 같다.
또한 시간도 많이 걸릴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화과자는 손으로 하나하나 빚어 만들어낸다는 특징이 있어. 만드는데 있어 세심한 표현을 요구하기 때문에 화과자를 취미로 시작하게 될 경우 도구를 사는데 많은 돈을 사용하게 될 것 같다..


도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들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식용 색소 혹은 천연 가루가 필수불가결하다.
화과자 안에 들어갈 기본 재료는 다양한 앙금들, 물엿,
찹쌀가루, 전분가루, 한천가루,멥쌀가루, 박력분, 백설탕 등이 필요한데
한천 가루는 요즘에 마트에서도 자주 찾아 볼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구입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기본 반죽에도 앙금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앙금은 보통 속으로 넣고, 겉 반죽에는 사용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앙금은 멥쌀가루, 찹쌀가루, 설탕, 박력분과 함께 기본 반죽을 만드는 데 쓰인다고 한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고나시들 중에 '만개'라는 고나시가 눈에 들어왔다.
보라색 바탕에 작은 꽃 모양 틀로 모양을 찍어 조마한 꽃들이
올록볼록하게 보라색 고나시 밭에서 올라오는 듯한 모습이
너무나도 예쁘게 보였다. 꽃송이를 살짝 살짝 겹쳐 만들어 놓은
'만개'라는 제목의 고나시는 꽃 공 같았다.


단순희 꽃을 올리는 것이 아닌 마지팬스틱을 이용해서 꽃송이의 가운데를
누름으로써 꽃이 입체적으로 변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화과자 반죽은 랩에 씌어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보관해주면서 쓰면 된다고 한다.
또한 완성된 화과자는 냉동 보관의 경우 최대 10일까지도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만들어 놓고, 못 먹고 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덜해도 되겠다.

또한 처음 시작할 경우에는 반죽의 양을 조금 줄여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번 반죽을 쓸 때마다 25g 정도 밖에 사용하지 않으니
반죽을 많이 만들어 시작하게 되면 처음 시작해보는 화과자 만들기이여서 간단한 모양을 잡는 것 또한 시간이 오래 걸릴 텐데 예쁜 모양으로 많은 다양한 모양의 화과자들을 만들어
내기에는 힘에 붙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많은 시간고 돈이 소요될 것 같아 시작하기가 겁이 났던 건 사실이였으나,
예쁜 색감의 아기자기한 화과자들을 보고 있자니 안 만들어 볼 수 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쁜 모양의 만들기도 엄두가 안나지만, 다양한 도구들을 활요하여 집에서도 손 쉽게 화과자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즐겁게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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