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차일드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Modern & Classic
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이수현 옮김 / 비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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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2.
블러드차일드는 오래전 어떤 단편집에서 읽어봤던 건데 제목과 작가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작가를 알고 다른 단편들을 읽고 나니 새로운 느낌을 받는다. 다른 단편들 역시 일관되게 지배층-피지배층 간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단순히 ˝갈아엎어˝라는 게 아니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묘한 흐름이 있다. 현재까지 유일했던 흑인여성SF 작가의 삶이 어떠했을 지 궁금하다.
조만간 한번 더 읽어보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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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워커 7 (반양장) - 미래를 걷는 자 퓨처 워커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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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
폴랩과 함께 부산 헌책방에서 업어온 퓨처워커를 며칠간 입원해 있는 덕에 몰아서 읽었다. 예전 연재 시절엔 시간의 개념에 대한 내용과 결말부의 썰들이 너무 뜬구름 잡는 느낌이었는데 얼마전 재독한 폴랩에 비하니 아주 평이하고 이해가 잘 가는 소설이었네.
읽는 사람에 따라 시간낭비하는 사람을 폄하하는 걸로 보일수도 있을테고 시간도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각각에게 다른 속도로 흘러가는 이론이 떠오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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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이수현 옮김 / 비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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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
SF작가세계에서 여성작가는 드물다. 나도 르귄 여사 말고는 떠오르는 사람이 없으니. 그런데 흑인여성작가라니, 상상도 못했다. 그리고 상상도 못한 나 자신도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점이 부끄럽다.
소설 자체는 많이 불편하다. 하지만 불편해도 노예제도는 피할 수 없는 역사적인 사실이지. 마침 얼마전 교육부의 높으신 분께서 노예들을 불쌍히 여기는 발언을 하신터라 느낌이 참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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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지 않는 법 - 수학적 사고의 힘
조던 앨런버그 지음, 김명남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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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9.
데이터들 간의 상관관계, 귀무가설, 회귀분석등등의 용어가 익숙한 사람이라면 추천. 확률통계 수업보다 흥미진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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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8.
부산 헌책방에서 입양해온 폴랩(양장본은 아님. 양장본이었으면 용돈벌이 좀 했을텐데).
역시 페이지터너. 어어 하다보니 마지막 페이지.
예전에 볼때 느꼈던 잘나가다 갑자기 폭망 후 끝! 이라는 느낌은 그대로이지만 이번엔 그런 마무리가 조금이나마 이해되는 느낌. 그래도 아쉽다. 좀더 하이마스터들의 개별적인 이야기가 나와줬으면 싶은데.
하지만 그런 아쉬움과 불친절함 덕에 다른 판타지소설과 달리 재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니 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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