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8.
부산 헌책방에서 입양해온 폴랩(양장본은 아님. 양장본이었으면 용돈벌이 좀 했을텐데).
역시 페이지터너. 어어 하다보니 마지막 페이지.
예전에 볼때 느꼈던 잘나가다 갑자기 폭망 후 끝! 이라는 느낌은 그대로이지만 이번엔 그런 마무리가 조금이나마 이해되는 느낌. 그래도 아쉽다. 좀더 하이마스터들의 개별적인 이야기가 나와줬으면 싶은데.
하지만 그런 아쉬움과 불친절함 덕에 다른 판타지소설과 달리 재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니 째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