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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기차 타고 즐기는 일본 온천 50 - 일본 온천 여행, 패키지로 가지 마라!
박승우 지음 / 덕주 / 2023년 1월
평점 :
온천 여행하면 겨울이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온천은 언제가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면 온천하면 떠오르는 #해외여행지는??? 그렇다 일본이다.
그런 연유로 이책을 pick한 나
#JR타고 즐기는 일본 온천 50를 개봉하는 순간!!!
기차타고 온천여행이라..
‘그래도 역시 온천 여행은 겨울이지.’ 라는 생각과 함께 눈이 쌓인 산속의 노천온천에 갔었던 추억이 떠올랐다.
그런데 겉표지에 [눈 덮인 깊은 산속 계곡에서 노천 온천에 몸을 맡겨 보자]라는 멘트를 보니 왠지 반가운 마음과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일본은 철도가 많이 발달된 나라 중 하나이다. 그래서 그런가 철도 관련 패스나 기차역 도시락(에키벤)등 일본의 철도만의 개성이 있다.
이 책도 일본의 열차 중심으로 온천을 소개하고 있는데
패스를 이용한 온천소개가 적어도 나에겐 색다른 접근이었다.
예전에는 패스를 이용한 관광지 소개에서 한 꼭지를 소개하는 수준의 온천 가이드만 봤는데 온천 이용을 주로 하는 패스 소개라.. 온천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매혹적인 접근이 아닐까? 특히 이 겨울에..
#JR기차타고즐기는일본온천50의 구성은
지역별 패스 안내(가격이나 이동가능구역 안내 등)- 패스 이용 안내지역 내의 온천 소개 - 숙박시설 - 교통편 순으로 되어있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 온천만 소개하는 건 아니다.
위 사진처럼 그곳의 명소도 소개해주고 그 지역의 특산물(먹거리)도 소개해준다.
(이 지역을 선택한 이유는 내가 가본 곳이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기에 이 글을 통해서도 다시금 소개하고 싶어서 ^^;; 이다.)
책을 읽으면서 많이 가보지 못했지만 내가 가본 지역이 나온 경우
‘아 그때 이곳을 알았더라면 그때 이 패스로 이렇게 가볼 수도 있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책에 좀 더 몰두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소개된 50개의 온천중에 가본 곳이 아직은 노보리베리츠, 아리마, 유후인 등 다섯 손가락이면 충분하지만 ^^;; 조만간 여행이 좀더 자유로워진다면 가고 싶은곳에 순서를 매겨본다.
그리고 온천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빼놓을수 없는 것이 온천장에서 즐기는 카이세키(会席)(풀코스의 일본전통요리)이다.
책의 부록에 보면 음식에 관련된 일본어가 소개되어있는데
여행을 가기전에 이 부록 부분을 읽고 간다면 좀 더 맛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