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의 마법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지식 세대를 위한 좋은 독서, 탁월한 독서, 위대한 독서법
김승.김미란.이정원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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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도서지원)

#서재의마법
#김승,김미란,이정원 지음

🎲페이지:253
🎲미디어숲



📗많은 책들이 세상에 존재하 지금 이순간에도 책은 인쇄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그리고 책을 읽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서재를 가지게 된다.뭐 아닐수도 있다.

서재의 마법이라는 제목에 끌려 선택한 책이다.
20년간 지식 전달자로 살아온 저자의 특별한 독서 공간 즉,서재에 대한 질문과 저자의 대답으로 이루어져 있는 대화식의 스토리와 저자의 서재방을 사진으로 보여 주는 책이다.

인간은 언제나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기를 소망한다.그리고 책을 읽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서재를 희망하고 나름의 공간을 책으로 채운다.저자의 서재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서재와는 차원이 좀 다르다.
책의 수량과 서재의 크기가 우선 압도적이다.거기서 끝난다면 책 자랑에서 끝나는 책이 될것인데 저자의 서재에서 가장 큰 차이는 자신만의 프로세서를 구축하는 베이스 캠프를 구성하여 자신이 바라보는 정상의 목표를 향해 항상 준비되어 있는 장소다.

우리가 책을 읽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목적에 따라 책을 선택하는 분야와 종류가 달라진다.
즉,목적성을 어디에 두고 책을 읽을 것인가?라는 질문이 따라온다.저자는 지식의 추구가 목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지식세대"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지만 지금의 사회는 모두가 지식세대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읽는다.그러므로 지식세대가 누구인가를 규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지식시대"라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지식시대는 장점과 단점이 있는 듯하다.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는 점과 쉽게 철학,인문,경제를 타인이 분석해서 입에 떠 넣어 주는 시대가 되었다.이런 현상은 넘쳐나는 책의 정보 속에서 어떤 것이 정확한 지식을 주는 것인지 알기 힘든 현실 「안개속에 있는 느낌」과 너무 정형화 시켜 패턴과 습관 정보를 정리할려고 한다.과연 이런 지식은 얼마나 나를 변화시키고 만족하게 했던가?를 생각하여 보면 된다.

🔸진정한 독서의 목적은 무엇일까?
🔸책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두가지를 저자는 자신의 서재와 서재 공간에 정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기 보다는 보여준다.이런 방법과 이런 방법이 좋은 이유를 보여준다.

나의 주위에는 책 읽는 사람들이 없다.그러나 인스타에 들어오면 책을 읽는 사람들이 넘쳐난다.참 아이러니하다.
문제는 책을 사는 이유는 읽는 것이고,독서는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책을 읽는 최종 목적은 활용성에 있다고 본다면 저자의 서재는 활용성을 최대치로 올려 놓은 「 자신의 시간과 공간과 의미가 결합 된 」공간이다.

서재라는 곳에 자신의 최대치의 목적에 맞게 프로세서를. 구축하여 활용성을 극대화한 공간이다.그의 직업에 맞는 서재의 탄생이라고 보인다.이 공간을 구경할 수 있는 책이다.우리가 살면서 몇번이나 타인의 서재를 구경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여 본다.그래서 끝까지 보게 되는 책이다.라고 적어 본다.

나 또한 나만의 서재가 있다.그리고 난 책은 최대한 불편하게 본다.종이책은 디지털 시대에 자리를 조금씩 잃어 간다.
그리고 마케팅과 대형 기획에서는 이제는 책을 읽어 준다.목소리 좋은 음성과 내가 읽지 않아도 누군가가 대신 나의 책 읽는 시간을 대신하여 준다.(이러한 현상이 하나의 유행이기를 개인적으로 빌어본다.)

이런 책 읽기에 통찰이 있을 수 있을까?지속적으로 질문을 도출하고 변화에 지속적으로 자신의 의식을 끝도 없는 어둠속으로 들어가게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은 지금은 하지 않기로 했다.이 문제는 어차피 개인이 풀어나갈 문제이며 누군가가 이야기한다고 바뀔 것은 아니기에 ...


바딤 젤란드의 말로 리뷰를 마친다.
무엇인가를 깨달은 사람은 아는 것을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다.그 말을 하는 순간 마네킹의 불편한 시선과 행동이 불편하게 한다고...펜듈럼이라고 말하고 집단적 사고라...부른다..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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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란사 - 조선의 독립운동가, 그녀를 기억하다
권비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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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페이지:338
🎲소설 / 특별한서재신간서평단 제공


📚조선의 독립운동가,하란사라는 이름은....솔직하게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다.그리고 "하란사"라는 특별한 이름은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김란사"라는 이름으로 독자에게 기억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 책은 실존한 인물을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다.

「하란사라는 이름은 유족들의 수년에 걸쳐 공론화하여 본명인 김란사로 바로잡았다.
그런 이유로 서평에서도 김란사라는 본명으로 쓸 것이다」

김란사는 우리나라 초기 여성교육의 역사에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1872년 평양의 전주 김씨 집안에서 태어나, 아버지에 인하여 인천별감으로 있던 하상기의 
후처가 되었다.사랑없는 결혼이지만 하상기라는 인물을 만나지 않았다면 김란사라는 독립운동가는 탄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질 만큼 헌신적으로 김란사의 교육에 도움을 준다.

이화학당이 여성을 위한 신교육을 한다는 소문을 들은 그는 교사로 있던 룰루 프라이를 찾아갔다. 처음에는 기혼이라는 이유로 수 차례 거절 당했으나 굽히지않고 청해 입학할 수 있었다.

「김란사라는 이름은 이화학당 시절 란사(낸시)란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서양식으로 남편의 성을 따서 지은 것이다」

남편이 고위 세무직 공무원에 오른 후, 김란사는 1년간 일본 동경의 경응의숙에서 유학할 기회를 갖는다.그 후 선교사들의 주선으로 미국 오하이오주 델라웨어 시 소재의 웨슬리언 대학에 입학해 1906년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조선 최초의 여자 유학생이자 여자 미국 학사로 알려진다」이후 1911년 이화학당의 대학과 교수이자 기숙사 사감으로 등용되었다.사감 시절 이화학당의 학생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관순"이다. 1916년에는 미국 감리회 4년 총회에 참석하면서 미주지역 순회 강연을 했는데 그때 모금한 돈으로 1918년 정동제일교회에 한국 최초의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1910년 경술국치가 일어난 때 부터 독립운동가에 가담하여 활동하던 중 친일파에 의해서 독살당하여 생을 마감한다.여기까지는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사실이다.이 사실을 미리 알고 책을 읽으면 더 인물이나 시대적 배경을 작가가 어떤식으로 녹여내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덕혜옹주를 쓴 저자의 소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유학생이자 유관순 열사의 스승이며 덕혜옹주의 오라버니 의천왕 이강과 함께 조선의 독립 운동가 김란사의 삶을 보여주는 소설이다.실존하는 인물을 담아낸다는 과정이 쉽지 않은 작업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하여 본다.

쓰는 동안 캄캄한 밤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다는 저자의 말이 충분하게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그 캄캄한 밤길을 걸어서 작가는 어둠 속에 있던 인물을 살려내서 독자들에게 사실과 함께 「진실은 때때로 어둠에 가려져 있기에 누군가는 그 길을 가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나에게 다가온다」

🔸나는 이런 작가들을 존경하고 좋아한다.

자신의 고집스러운 결심이 자신에게 때로는 혹독함이나 어려운 시련이 될 수 있음을 알면서도 그 확고부동함을 끝까지 가지고 가는 작가...

저자만의 김란사 찾기는 그 확고한 결심에서 시작해서 글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에게 살아있는 인물과 실존하지 않는 인물의 개연성을 만들어 낸다.특히 시대적인 상황과 현실속에서 힘들게 살아간 여성들(기생,하녀,평민)의 숨겨진 삶과 노력이 남다른 소설이라고 개인적인 평을 적어 본다.

진실은 때로는 더디고 느리게 우리들의 곁으로 다가온다.그래서 나도 기다린다.
이 작가의 또 다른 글과 진실은 기다려 볼만 하지 않은가?라고....

「어떤 책에서 죽은 자들의 숨결은 우리가 숨쉬는 공기 중에 일부가 남아 있다고 과학적으로 풀어 쓴 글을 기억난다.지금의 나의 날숨과 들숨에 "김란사"라는 여성의 숨결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는다.」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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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의 도시 - 공간의 쓸모와 그 아름다움에 관하여
이규빈 지음 / 샘터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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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𝟱𝟴9번...책리뷰(도서지원)

#건축가의도시
#이규빈

🎲페이지:317
🎲에세이,샘터출판사


📙차를 타고 내가 사는 주변을 둘러 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사람들이 만든 건축물이다.십자가 아래 교회,뜻도 모르는 이름의 아파트,초대형 쇼핑몰,프랜차이즈 까페,빵집...모든 것은 인간이 만든 것이기에 언젠가는 사라질 것들이다.

그렇게 우리의 일상은 건축물과 함께 시작되고 공간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존재들이며 벗어나서는 살아간다는 것은 자연인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건축이라는 분야의 전문가의 눈으로 일본,중국,미국,브라질,프랑스의 건축물을 바라보는 저자의 글을 읽어 보면 일반인이 보기에는 한장의 벽돌에 담겨진 의미와 그 쓰임새를 깊이있게 들여다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건축이 한 개인의 영감이나 아이디어에서 나오는 산물이라기보다는 사회와 환경을 관계하며 유기적이게 만들어지는 것임을 책을 통해 알게 된다.

소바집의 가파른 지붕 경사를 생각하여 건축한 미우미우 아오야마의 가파른 경사지붕과 요코하마 페리 터미널의 아키텍처가 가지는 구조물의 의미가 배를 정박하는 큰 구조물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그리고 시대를 역행하는 츠타야 서점에서는 마케팅이 건축에도 녹아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좋은 건축물이란 사람이 공간안에 있을 때 불편함을 주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해 준다.공간 안에서 공간과 같이 생활하는 사람을 잊은 건축물은 외향은 완벽하더라도 사람이 찾지 않게 될 것이다.

건축가의 의도는 그렇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건축물은 인간보다 더 오래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부실 공사로 스스로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그렇기에 한 장의 판자와 한장의 벽돌을 덧대는 것에 신중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 건축이라고 생각한다.
건축가가 죽어도 건축은 그 자리에서 없어지지 않기에 분명 평가를 받게 될 것이고,그러한 사실을 아는 건축가와 그 사실을 인지하지 않은 건축가의 손길은 분명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건축가는 자기가 가진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제한된 시간,돈,공간,재료가 가진 한계를 부단하게 고민하여 한계의 최대치에서 예술과 공간 그리고 인간을 생각하는 창작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건축은 특정된 시간에 찍은 한장의 사진으로 기억 될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아픈 기억이 될 수도 있다.
미국의 911 테러 후 지어진 프리덤 타워..그리고 우리에게는 무너진 백화점이 그런 이유일 것이다.

건축물이라는 것이 공공성을 가지게 되면 건축물이 아닌 어떤 "상징성"을 가지게 되는 것은 사람들이 같이 공감하는 아픔이나 슬픔과 반성,애환을 추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건축이 이렇게 인간과 도시의 풍경을 만드는 것은 인간의 가진 창작이라는 것의 결과물일 수도 있지만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그 시대가 가진 아픔까지 담아 낼 수 있다는 점을 책을 통해 알게 된다.

"마천루의 저주"라는 말이 기억난다.가장 높은 건물을 지은회사는 망하거나 오래가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하지만 바벨탑은 마천루의 저주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욕망과 탐욕이 가진 불행일 것이다.
건축이라는 것이 지금은 돈이나 상징이라는 모습을 가지게 된 도시의 모습이 언제부터인가 낯설게 느껴지는 이유가 거기 있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본다.

책의 저자가 도시를 따라 걸었던 길이 지금도 있을지 모르지만 만약 내 자신이 가게 된다면 나는 다른 것을 보게 될 것이다.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사람이기에...

책을 덮는다.

「아마도 난 건축물의 재난시 안전성을 가장 먼저 보지 않을까? 직업도 오래 하다보면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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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주식사전 - 2030 유망 업종과 종목을 단어로 이해하는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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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리뷰(도서지원)

#장지웅

🎲페이지:𝟐𝟗𝟗
🎲주식공부,여의도책방


📙연일 쏟아지는 투자관련 정보와 코스피,가상화폐,아파트 가격의 싱습 하락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연관되어 있을까?그리고 𝟐𝟎𝟐𝟏년의 핵심은 수 많은 초보투자자들이 일명 동학개미운동으로 주식 상승장에 올라탔다.

그들의 궁긍증은 𝟐𝟎𝟐𝟎년의 장이 다시 올 것인가?에 대한 걱정반 기대반의 심리일 것이다.투자 시장에 초보자들이 많을 때 조금해야 한다.타킷이 될 소지가 많기 때문이다.
초보자들이 알게 되는 정보는 한정되어 있고 그들이 알고 있다면 너도나도 다 아는 정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초보 투자자들에게 맞는 눈높이로 쓰여진 책이다.즉,추천이나 투자를 하라는 기존의 성공학,투자학 책이 아니라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들을 위한 사전이다.사전이란 단어의 뜻을 풀이하여 단어가 가진 뜻과 의미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한다.

이 책도 그런 취지로 쓴 책이다.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분야를 「바이오,그린뉴틸,미래차,언택트,미디어,소비재,𝟒차산업,소부장,𝟓𝐆,기본 용어」로 10가지 𝐜𝐡𝐚𝐩𝐭𝐞𝐭로 선정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그리고 빅데이터 기반으로 투자 검색량 순으로 𝟑𝟎𝟎여 개의 핵심단어에 대한 키워드를 상색하게 설명하고 있다.
핵심 키위드와 관련된 단어를 쉽게 왼쪽에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아래 부분은 관련 종목에 대한 기업의 굵직한 사업과 사업성에 대한 발전을 짧게 설명하여 키워드 종목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였다.

그리고 전문가의 한마디를 통해서 더 확장된 정보는 개인이 찾아 볼 수 있도록 한장에 정리를 잘하여 놓았다.

기존의 투자책,성공학 책들이 가진 이렇게 하면 투자에 성공한다.이 법칙을 따라서 해라,혹은 나는 이렇게 해서 부자가 되었다.라는 투자에 대한 확실성을 말하는 것이 아닌 종목 선정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초보 투자자를 위한 관련 종목들을 제공하는 것에서 끝나는 점이 확실하게 저자의 의도가 투자 권유가 아님을 알 수 있다.

투자자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는 사전이라고 보면 될 것같다.좀 더 신중하게 투자하라는 저자의 의도가 위로가 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투자학,성공학 책들의 서평에 혹평을 많이 했었다.투자관련 유투버,블로그,책들이 책임질 수 없는 내용과 자신의 성공을 자랑하는 내용에서 그들의 정보는 과연 자신에 말이나 글에 어떤 책임을 질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항상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조금 결이 다른 책으로 생각된다.
투자를 위한 좀 더 포괄적이고 다양한 시선을 가질 수 있는 초보자들을 위한 책이기에 신중하게 투자하라는 저자의 집필의도가 마음에 들기에 잘하지 않는 추천을 하여 본다.

경제학,투자학은 확률이나 지식,정보를 누가 더 정확하게 예측 가능한가?라는 싸움의 시대는 지났다.빅데이터는 인공지능의 결과물이고 그 결과물은 인간이 어떤 정보를 제공하느냐의 주인의 양심에 따라 나오는 결과물이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고 책을 덮는다.

누구나 투자를 하지만 누구나 투자에 성공하지는 않는다.
누군가 성공하여 돈을 얻는다면 반드시 누군가는 돈을 잃는 사람이 있다는 전제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블랙스완...로스차일드...금본위...화폐....𝐈𝐅𝐑𝐒 등을 깊게 들여다 보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나도 한 때 경제학에 빠져 그 광풍에 들어갈 뻔 했던 시기가 있었으나...다행이도...인문학이 나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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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처럼 생각하기 -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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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처럼생각하기
#𝑱𝑨𝒀𝑺𝑯𝑬𝑻𝑻𝒀



📙한권의 책,수업을 들으면 방법을 바꾼다고 내가 가진 문제가 한번에 해결된다는 생각은 굉장히 오만한 착각이다.
외부,내부의 요인은 언제나 완벽한 경우는 살면서 절대로 없기 때문이다.그리고 그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 나와 우리의 목표는 아니다.

삶은 뜻대로 되지 않기에 내 길을 가면서 나의 길 위에 삶을 데려가야 한다.이 점을 이해한다면 삶에서 오는 문제들을 대비할 수 있게 된다.이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내 삶이 추구하는 곳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누구의 길도 누구의 속도도 아닌 내가 낼 수 있는 나만의 속도로 내가 원하는 때에 반응하고,대처하는 훈련이 수반되어야 한다.

🔅저자는 자신의 "다르마"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에 책에 많은 부분을 이야기한다.

「다르마란 뜻은...담마종교에서 자연법으로 불리는 개념으로 인도계 종교에서 중요한 교리이다.그 기원은 오래된 것으로서베다에서는 신적 의지에 대해 인간 편에 서서 인간생활에질서를 부여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으로 최고의진리, 혹은 종교적 규범, 사회 규범(법률·제도·관습), 행위적 규범(윤리·도덕) 등 넓은 범위에 걸친규범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쉽게 말해 내가 정의하는 진리와 규범,행위 등을 내가 가진 의미와 목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의도다.

삶이 갑자기 나락으로 떨어지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누구가 나에게 무례하게 굴거나,직장에서 내가 가진 다르마와 다른 타인의 목적과 정의를 강요한다면 내가 가진 다르마를 사용할 방법을 찾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라는 것이 이 책이 주는 가장 핵심적인 문구이며,독자에게 던지는 핵심이다.

📙요약하면..「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란..」

초연함,지금의 나,자신감,겸손,두려움은 내 세상이 나에게 주기도 하지만 매 순간 내가 이 현실을 창조하고 있는 것도 "나"라는 존재다.이 패러독스와 우리는 현실에서 자주 부딪친다.그리고 이 책에서도 자주 보게 된다.

이러한 상반된 생각이 공존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느냐,하는 것을 항상 수도자처럼 느끼고 찾으며,물음이 생기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다시 나의다르마를 성장시키고 확대하여 나가는 것이...

수도자처럼 생각하기가 아닌가?라고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 본다.

그렇다고 수도자의 마음가짐만을 가진다고 모든 것을 다 알아낸 것은 아니다.수도자의 마음가짐은 영원한 배움의 과정이고 살아있는 동안 계속해나가야 한다.
수도자들도 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자각,근면,집중,끊임없는 실천을 하고 있을 만큼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불가능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도자 또한 신이 아닌 인간이며 가지고 있는 것은 같다.

수도자들이 가진 것은 자신들에게 영향을 주는 알아채고,멈추고,바꾸는 눈으로 자신을 보는 것이다.말로 적는 것은 싶다.말로 적고 실천과 깨달음은 하지 않아도 말은 살아 있기에 나는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나에게서 멈추는 순간 찾아오는 「생각의 파편과 의심의 파편 분노의 파편」을 나의 다르마에 물어보면 된다.

이 순간 수도자라면 어떻게 할까?..
난 지금 수도자에게 가까운 질문을 하고 있는가?라고....책을 덮는다...

📔쉽게 얻어지는 것들이 아니기에 더 빛을 내는 것들이 있다.그 빛나는 돌을 찾기 위해서 내가 가진 사유와 의도는 항상 부딪쳐서 새로워질 필요성을 가진다.

오늘도..내일도..글을 쓰는 이 순간도...그렇게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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