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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랑의 기술 - 일하는 커플이 성공하는 법
제니퍼 페트리글리에리 지음, 곽성혜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개인적 주관적 서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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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데 일과 사랑은 꼭 필요한 요소이고 삶을 사는데 제일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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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랑이란?난 돈과 반려자라고생각한다.
이 책은 돈과 반련자..즉 일하는 커플의 세번의 고비를 이야기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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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을 하고 일을 하면서 자신의 반려자 즉 배우자를 얻고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꿈은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을 때 저 구석으로 찌그러져 천대받고 대신 갈등,무관심, 경멸,무시가 수면 위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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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들의 현실적인 문제란?
공들여 세운 계획이나 인새의 변수들...그리고 관습에 순응해야 하는 압박,역할 변화등과 같은 심리적,사회적 요소들도 포함된다.이러한 문제가 발생되는 전환기를 저자는 세가지로 이야기하는 이 책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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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전환기는 각자 독립적인 삶에서 상호의존적 형태로 삶이 변화되고 직업상의 기회나 특히 아이의 출산시에 문제가 야기 된다.이러한 문제를 함께 번영해 나갈수 있는 방식의 협상..즉 공동의 경로의 탐색이 반드시 필요하다.이 첫번째 문제를 넘지 못하고 헤어지는 커플들을 나도 많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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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전환기는 첫번째 전환기의 상호의존적 형태에서 변화된다.상호 개별화다.
각자의 커플들이 자신이 삶의 방향성과 목적에 관한 실존적 질문에 대한 문제다.
즉,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어 대한 확장된 경로의 탐색이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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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전환기는 첫번째,두번째의 전환기를 같이 함께 한 같은 사람이거나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
이 세번째 전환기는 공허한 정체성이다. 가정의 빈 둥지,직장의 최고참,사회에서 구세대로 불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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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번의 전환기가 찾아 온다고 이야기한다.
그 전환기를 물음으로 이야기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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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전환기는 이 상황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두번째 전환기는 우리가 정말로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세번째 전환기는 이제 우리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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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음에 대한 탐색을 전환기마다 커플과 삶에 대해서 탐색을 하지 않으면 첫번째, 두번째,세번째의 전환기 어느시점에서 각자가 무너질지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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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에게 전환기를 잘 넘길 수 있는 안내서라고 이야기한다.근데 과연 이 전환기를 잘 넘긴다고 일과 사랑을 다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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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 난 위에 적은 세가지 물음의 순서가 반대가 되어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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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누구인가?라는 물음이 처음으로 와야 하지 않을까?이 문제가 가장 근원적인 문제라고 난 생각한다.
그 문제를 먼저 물어 보아야 정말 바라는 것과 상황을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지혜와 상대방을 이해하고 상호의존적이면서 개별적인 관계로 발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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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를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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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어라 일을 해서 돈이라는 것을 번다.죽도록 일하는 것에 반만이라도 각자의 반려자에게 회사에서 쓰는 계획서,품의서,완료 보고서를 같이 의논해 본다면 조금은 일과 사랑의 기술이라는 것이 생길까?라는 물음을
던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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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앞서는 세상에서 사랑만큼은 기술이 통하지 않는 무언가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