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의 판타스틱 어반 스케치 컬러링북
레오 박소훈 지음 / 가위바위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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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8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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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B #가위바위보
#미술 #레오 #컬러링




나는 그림을 보거나 시를 읽을 때, 내 마음이 가는 대로 상상하는 걸 좋아한다. 상상의 세계에 빠져드는 그 순간이 즐겁고, 그렇게 감상할 때 작품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여기, 상상을 상상으로 끝내지 않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멋진 작품을 그려내는 작가가 있다. 그는 여행과 문학, 영화를 사랑하며, 여행 중 만난 도시와 건축물에 숨은 이야기와 역사를 찾아보고 이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어내어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한다. 이 책에는 뉴욕, 콜로세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베르사유 궁전, 경복궁 등 세계 곳곳의 유명한 장소 40곳이 담겼다.




《레오의 판타스틱 어반 스케치 컬러링북》은 세밀한 펜화와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조화를 이루는 컬러링북이다. 작가의 정교한 선과 따뜻한 감성이 스며든 그림들은, 색을 입히는 순간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장면으로 변신한다. 컬러링은 색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공간을 나만의 감각으로 완성해가는 과정이다. 그 시간은 색을 채우며 마음도 예쁘게 물들이는 순간이 된다.




직접 그림을 그릴 수는 없지만, 색칠하며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도 충분히 즐겁다.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거리와 건축물을 색칠하다 보면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든다. 색으로 여행하며 힐링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판타지는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한 도구이다."

- J.R.R 톨킨 < 반지의 제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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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망설이는 어른에게 - 서툴지만 다시 배워보는 관계의 기술
김나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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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2월27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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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사과 #진심어린사과방법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동훈(이선균)은 지안(이지은)에게"미안해, 내가 다그쳐 놓고."라고 사과한다. '응답하라 1988'에서도 성동일 아빠가 딸 덕선(혜리)에게 "아빠가 미안하다. 잘 몰라서 그런다."라고 사과한다. 이 두 장면이 인상적인 이유는 단순하다. 변명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깔끔하고 명확한 사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종종 사과를 하면서도 자신의 체면을 지키려 하거나, 변명을 덧붙이며 진심을 흐리곤 한다. 하지만 좋은 사과는 불필요한 설명 없이, 상대의 상처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러나 현실에서 사과는 여전히 쉽지 않다.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두렵거나, 사과하는 순간 관계가 더 어색해질까 봐 피하기도 한다. 심지어 “지금 와서 사과한다고 달라질 게 있을까?”라는 생각에 늦은 사과조차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진심 어린 사과는 오히려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사과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가 왜 사과를 어려워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좋은 사과를 할 수 있는지를 차근차근 짚어준다.형식적으로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감정을 진심으로 헤아리는 법을 알려준다. 사과는 말솜씨가아니라 태도의 문제다. 이 책을 통해 사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저자는 ‘사과 용기’를 단순히 사과를 담는 그릇이 아니라, 진심을 담아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으로 바라본다. 그는 진정한 사과를 위해 인정, 공감, 변화라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먼저,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해야 하며, 상대가 받은 상처를 헤아리고 공감해야 한다. 그리고 말로만 끝나는 사과가 아니라, 변화된 모습을 통해 진심을 보여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길러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삶과 관계가 더욱 깊고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는 어른이 되었지만, 사과에는 여전히 서툴다. 그러나 사과를 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성숙한 어른으로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첫걸음이 아닐까? 이 책은 사과할 때 어떻게 진심을 담아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말을 해야 하는지, 사과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나 좋은 팁들을 상세하고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한 사과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사과를 주제로 현명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과를 망설이는 어른이라면, 사과에 용기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찾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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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이토록 가까울 줄이야 - 대중문화 속 클래식과 알아두면 좋은 클래식 상식
문수미(숨쉬는 예술) 지음 / 시대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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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2월24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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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고전 #음악




클래식 음악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장르다. 하지만 노래, 드라마, 영화, 책 속에서 클래식 선율이 등장할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그 감성에 빠져들곤 한다. 이 책은 대중문화 속 클래식을 통해 클래식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수 있도록 안내한다.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PART 1에서는 클래식의 기본 지식과 용어를 다루며, PART 2에서는 대중음악 속 클래식 선율을 소개한다. PART 3에서는 영화, 드라마, 문학에서 클래식이 감정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탐구하고, PART 4에서는 공연장 방문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구성은 독자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며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클래식과 연관된 대중문화 속에 등장한 작품들과 곡에 얽힌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클래식에 대한 배경 지식을 폭넓게 쌓을 수 있다. 특히, QR 코드를 통해 해당 음악을 바로 감상할 수 있어 읽는 즐거움과 듣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저자는 복잡한 음악 이론보다는 곡이 가진 배경과 감성에 집중하여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PART 2와 PART 3이다. 대중음악과 클래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방식, 그리고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클래식이 서사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클래식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 녹아 있음을 보여준다. 클래식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덜어내고, 친숙한 감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클래식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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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여정
트래비스 엘버러 지음, 박재연 옮김 / Pensel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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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2월22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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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여정》은 바로크 회화의 시대를 개척한 거장 카라바조를 시작으로, 세잔, 클림트, 마티스, 모네, 고흐 등 31명의 위대한 예술가들의 발걸음을 따라가며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그들이 머문 공간을 따라가다 보면,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그들의 작품 세계와 연결돼 있음을 알게 해준다.




특히 지도가 심플하고 인상적이다. 평면 위에 그려진 선과 좌표는 예술가들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해서 표현했다. 그들이 이동한 길에는 감각적 경험과 예술적 영감이 스며들어 있으며, 이 책은 그 여정을 통해 독자가 새로운 시각으로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미술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그들에게 그림은 자신만의 색채와 형식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이는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며 얼마나 다양한 감각을 열어두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예술은 그저 아름다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감각적으로 이해하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우리는 종종 예술을 특별한 사람들만의 영역이라고 여기지만, 사실 예술은 우리 모두에게 열려 있다. 예술은 우리의 감정을 풍부하게 하고,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시키며,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준다. 이 책을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삶 또한 더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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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 - 중세부터 현재까지 혼자의 시간을 지키려는 노력들
데이비드 빈센트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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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2월19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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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만으로도 우리는 혼자일 때조차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 그렇다면 사생활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어떤 의미를 가지며, 왜 중요한 걸까? 《사생활의 역사》는 중세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자료를 근거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책을 읽다 보면, 사생활 보호가 현대에 와서야 중요해진 개념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1341년 런던에서 열린 ‘방해죄’ 재판은 개인의 공간 침해가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중세 시대에는 공동체 중심의 생활이 중요해 사적인 공간이 크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독립적인 공간에 대한 욕구가 생겼고, 법과 제도를 통해 점차 보장받기 시작했다.




특히, 과거에는 편지와 일기, 주택의 변화가 사생활 개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오늘날 사생활 보호는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해 있다. 우리가 온라인상에 남기는 흔적들은 누구나 쉽게 추적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저자는 사생활 보호가 단순히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요소임을 강조한다. 과거에는 물리적 공간이 사생활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보안 시스템과 법적 규제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 결국,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시대에 우리는 진정한 ‘나만의 공간’을 가지고 있을까? 혹은 우리가 보호받고 있다고 믿는 사생활은 허상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이 질문이 떠오른다면, 《사생활의 역사》를 통해 해답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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