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프로젝트 - 나를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 집중의 힘
에릭 퀄먼 지음, 안기순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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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22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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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퀄먼은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그의 저서 『소셜노믹스』는 SNS 혁명을 예견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구글, 페이스북, 삼성 등 글로벌 기업과 버락 오바마, 워렌 버핏 같은 저명한 인물들에게 변화를 이끄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해 왔다. 또한, 55개국 5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강연을 진행하며, 현대 사회의 정보 과잉 속에서 집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의 신작 《포커스 프로젝트》는 12개월 동안 삶의 변화를 이끄는 집중 과제를 통해 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기계발 전략을 보여준다.




이 책은 저자가 12개월 동안 매달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각 장은 해당 월의 주제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1월은 '성장에 집중하기', 2월은 '시간 관리에 집중하기', 3월은 '가족과 친구에 집중하기'와 같이 진행되고, 각 달의 '요약'에는 중요한 사항 한 가지, 점수, 주요 요점을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리를 해 놓았다. 이러한 방식으로 12월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집중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산만함 속에서 어떻게 집중력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집중'의 힘을 깨닫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각 장에서 제시하는 주제별 집중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어디에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이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건강, 창의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는 간단 명료하다. 현대 사회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산만함이 일상이 되었고, 그로 인해 우리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포커스 프로젝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실천 사례를 상세하게 보여준다. 특히 자기계발을 원하는 사람,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사람,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사람 등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다.





저자의 새로운 도전인 '포커스 프로젝트'는 우리에게 집중의 힘을 일깨워주며, 삶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법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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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몰입을 위한 필사책
황농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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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21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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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몰입을 위한 필사책》은 필사를 통해 몰입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게 하는 책이었다. 단순히 문장을 따라 쓰는 것을 넘어, 독자가 몰입을 연습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내면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필사의 행위를 몰입 훈련으로 승화시키는 방법론이 돋보인다.






이 책과 함께 15일간 필사를 진행했다. 타이머를 설정하고 몰입 시간과 몰입도를 점검하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필사하는 과정을 통해 몰입이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필사는 나에게 집중과 자기 성찰의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줬다. 이를 통해 몰입을 몸에 익히는 연습을 한다면,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할 때에도 큰 도움을 될 것 같다. 꾸준히 몰입하는 습관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이 책은 다른 필사책과 달리 글을 옮겨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시간을 측정하며 몰입 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러한 독창적인 접근 방식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짧지만 깊은 몰입을 실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독자가 몰입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이를 다양한 활동 영역에 확장해 나가도록 돕는 점이 마음에 든다. 집중력이 부족한 사람, 일의 효율을 높이고 싶은 사람, 몰입의 강도를 더욱 올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필사를 통해 자신만의 집중력을 발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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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 흔들리면서도 나아갈 당신을 위한 30가지 마음 훈련
필 스터츠 지음, 박다솜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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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20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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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이자 심리 상담가인 필 스터츠는 뉴욕 시립대학을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할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한 다양한 내담자들을 상담하면서, 사람들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이고 즉각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존 심리 상담이 과거의 원인을 분석하는데 집중했다면, 그는 현재를 변화시키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행동 중심적 도구, ‘툴스(Tools)’라는 심리치료 방법을 개발했다.





이 책은 저자가 상담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를 제시하고, 이를 극복하는 핵심 원칙과 실천 방법을 담은 30가지 마음 훈련법을 소개한다. 그중에서도 마음에 와닿은 훈련법은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직면하는 용기를 갖는 것, 부정적인 감정이 밀려올 때 감사할 일을 떠올리는 것,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음을 인식하는 것, 그리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원칙을 반복적으로 실천하면, 자신을 변화시키고 삶을 더욱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알려준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수용'에 대한 조언이었다. 우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쳤을 때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기 쉽지만, 그럴 때일수록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배울 점을 찾으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이러한 태도가 오히려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힘이 된다는 점이 와닿았다. 내게도 필요한 자세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는 더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했다.





책을 읽으며 깨달은 또 하나의 사실은, 어떤 도구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의지’라는 점이다. 아무리 좋은 도구가 있어도 변화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삶의 변화는 실천에서 나온다. 직면하고, 반복적으로 활용하고, 계속 노력하는 힘이 없다면 그 어떤 방법도 의미가 없다. 의지가 있어야 다양한 훈련법도 효과를 발휘하고,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 책이 부족한 나의 의지력을 일깨워 준다.





살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역시 평정심을 유지하고 흔들리더라도 무너지지 않기 위해 인문·자기계발서를 읽는다. 모든 방법을 내 것으로 만들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배운 것은 두려움과 부정적인 감정을 단순히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인지하고 수용하는 것이 먼저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필 스터츠가 제시하는 도구들을 활용해 보다 단단한 내면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서툴고 어설플지라도, 반복적으로 연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스스로 변화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마음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행동이 주저될 때, 이 책에서 배운 마음 훈련법을 떠올리며 실천하려는 노력을 해야겠다. 특히 자기 조절 능력을 기르고 싶은 청소년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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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줍는 아이들 2
로자문드 필처 지음, 구자명 옮김 / 리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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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14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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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20년 만에 재출간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54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BBC 선정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
★ 소설가 구자명의 섬세한 번역




기억은 때로 우리를 붙잡기도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도 한다. 《조개 줍는 아이들 2》는 1권에서 쌓아온 이야기들을 마무리하며, 결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페넬로프의 삶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그녀가 맞닥뜨리는 갈등과 감정은 더 깊어진다.




이야기는 페넬로프와 그녀의 자녀들이 그림 조개 줍는 아이들을 두고 벌이는 갈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요한 것은 그림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품고 있는 의미다. 가족에게 이 작품은 각기 다른 감정과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어떤 이는 그것을 재산으로 보고, 어떤 이는 과거의 소중한 기억으로 여긴다. 이 차이가 결국 갈등을 불러온다.




이 책의 가장 인상적인 것은 페넬로프의 태도다. 삶을 살아가면서 그녀는 외로움을 완전히 달랠 수 없음을 인정하게 되었고, 과거를 정리하며 혼자 살아가는 법을 익혔다. 그림, 영화, 책, 음악, 정원 가꾸기로 자신을 위로하는 법도 터득했다. 그 모든 것이 그녀가 살아가는 힘이 되었다. 나이가 들고 아픈 곳도 생겼지만,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그녀는 멋있었다. 그런 그녀를 닮고 싶었다.




그녀는 과거에 집착하고 붙잡기보다, 그것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는 법을 선택한다. 그녀에게서 자신의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렇기에 그녀는 자녀에게도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가 소유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기억하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장 뭉클했던 장면은 페넬로프와 도리스의 우정이다. 수십 년이 지나 재회한 순간, 도리스는 말한다. "40년 동안 네가 오길 기다렸어." 그 긴 세월 동안 서로를 잊지 않고 기다려온 우정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이었다. 속절없이 흘러간 시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마음, 그것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기억이 아닐까.




『조개 줍는 아이들 2』는 따뜻하면서도 가슴 저린 이야기다. 하지만 절망적이거나 마냥 슬프지는 않다. 삶이란 결국 수많은 선택과 감정이 얽힌 길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길 위에서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균형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쯤, 페넬로프와 함께 그녀의 시간을 걸어온 것에 감사하게 된다. 그리고 나에게 묻게 된다. 나는 어떤 기억을 가슴에 품고 살아갈 것인가?





● 슬픔이란 무거운 짐 같은 것이다. 그래도 가다 보면 그 짐을 길가에 내려놓고 작별할 수가 있다.(21쪽)




● '그것은 좋은 일이었소. 좋은 일이란 사라지지 않는 법이지. 한 사람의 일부로 남아 그 사람의 인격을 이룬다오.(38쪽)




●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은 부모가 자립하는 거야.'(87쪽)




● 세월을 수없이 건너 뛴 지금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떠올려도 더 이상 비통함과 슬픔의 소용돌이가 닥치지 않았다. 오히려 감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와의 추억이라도 없었으면 인생이 얼마나 끔찍하게 공허했을 것인가. 사랑했고 그 사랑을 잃었던 것은 아예 사랑하지 않았던 것보다는 나아. 그녀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진실이었다.(284쪽)




● 난 너무 오래 슬픔을 안고 살아왔어. 이 세상 무엇도 누구
도 내 외로움을 달랠 수 없었지. 하지만 세월이 흐르다 보
니 과거를 정리할 수 있게 된 거야. 나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웠지. 꽃을 기르며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서...
그림을 바라보고 음악을 들으며 사는 법을 배웠어. 그런
일들은 은근하지만 힘이 있어. 사람을 든든히 지탱시켜 주
는 놀랄 만한 힘이 있지.(384쪽~ 3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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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줍는 아이들 1
로자문드 필처 지음, 구자명 옮김 / 리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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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14일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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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20년 만에 재출간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54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BBC 선정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
★ 소설가 구자명의 섬세한 번역




《조개 줍는 아이들 1》의 표지를 보는 순간,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바닷가에서 조개와 돌멩이를 줍던 기억, 그때의 따스한 추억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조개를 하나하나 주워 담으며 그 형태와 무늬를 들여다보던 어린 날처럼, 삶도 그렇게 다양한 순간들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 같다. 어떤 기억은 매끈하고 반짝이지만, 어떤 순간은 거친 파도에 깎여 모가 나 있다. 그러나 모든 조개에는 바다를 지나온 시간이 깃들어 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삶도 지나온 시간과 기억이 켜켜이 쌓이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이 소설은 한 여인의 인생을 따라가며, 기억과 시간들이 어떻게 삶이 되어 가는지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낸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64세 페넬로프 키링이 있고 가족, 친구, 연인이 등장하며 풍성한 스토리를 만든다. 어린 시절을 영국 콘월의 바닷가에서 보낸 그녀에게 그 시절은 삶의 중요한 일부다. 하지만 전쟁, 결혼,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그녀의 삶은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현재를 살아가는 그녀의 곁에는 사랑했던 이들에 대한 기억과 선택해야만 했던 순간들이 머물러 있다. 젊은 날의 설렘과 아픔이 교차하는 그녀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녀와 함께 시간을 거슬러 오르게 된다.




페넬로프는 사랑했던 소피(어머니)를 떠나 보내야 했고, 자신보다는 어머니라는 삶을 살아야 했다. 평온해 보이는 그녀의 일상 안에도 깊은 감정의 물결이 존재한다. 특히, 그녀의 아버지가 남긴 그림 『조개 줍는 아이들』은 예술 작품을 넘어, 가족과 사랑, 추억, 그리움, 위안을 상징하는 중요한 존재다.




이 작품은 ‘기억의 힘’을 이야기한다. 과거를 떠나왔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기억 속에서 그 순간을 살아간다. 페넬로프가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은 그녀가 현재를 살아가는 방식과도 닮아 있다. 잃어버린 것들을 가슴에 품으며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에서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다.




『조개 줍는 아이들 1』은 서두르지 않는 이야기다. 그러나 그 흐름 속에서 삶의 아름다움과 아픔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된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바닷가에서 조개껍데기를 줍듯, 반짝이는 기억과 부서진 기억을 모으며 살아가는 존재일 것이다. 이 책은 그 조각들이 모여 우리의 삶을 이룬다는 사실을 따뜻하게 전해준다. 페넬로프가 이야기가 이어질 2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난 봄을 불 수 있어,해마다 벌어지는 기적도 지켜보고 날이 지날수록 따스해지는 햇살도 느낄 거야, 살아 있으니까. 나도 기적의 한 부분이 될 거야.(14쪽)




● "가까운 누군가를 잃는 첫 경험은 늘 가슴을 짓어놓기 마련이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것과도 타협하게 돼."(306쪽)




● "좋은 시절을 기억하는 것도 좋지만, 나쁜 시절을 기억하는 것도 괜찮아. 어차피 인생이란 그런 거니까."(4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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