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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개똥이 그림책 세트 - 전60권
보리 편집부 엮음 /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개똥이그림책
◈책과의 만남
큰아이를 남자아이로 키우고 나면 둘째가 딸이면 수월하게 키운다고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남자아이보다는 쉽게 키울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떼도 많이 쓰고 고집도 세고 더욱이 아빠의 전폭적인 사랑과 지지에 그 고집이 하늘 높은 줄을 모르고 원하는 바를 모두 다 이루려고 하는 고집불통 공주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이와 기 싸움을 많이 하게 되고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아이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고 교육이 그 어떤 학습적인 교육보다는 우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청개구리가 되어서 이거하라고 하면 저거한다고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한다고하는 통에 여간 힘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엄마의 말이 잘 먹히지고 않는 처지입니다 다행이 책을 좋아해서 엄마의 반복 되는 말보다 아이의 인성을 돕는 여러 영역의 책들을 골고루 접해 주면서 읽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보리출판사의 <개똥이 그림책>은 저의 시선을 사로 잡았고 3권의 책을 아이와 읽어 보니 저와 아이의 모두 만족 하는 책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3권의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3권의 책 이야기(찍찍이는 흉내쟁이야, 바닷가에 살아요, 망아지 꼬리)
★찍찍이는 흉내쟁이야(바른 습관 형성을 돕는 책)
<책 내용 엿보기>
찍찍이는 다른 동물들의 흉내를 잘 내고 그것을 좋아 하는 쥐 친구입니다 수탉앞에서 꼬기요오~~ 흉내를 내서 수탉을 깜짝 놀라게 하고, 소에게 음메에~~ 흉내를 내서 소의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돼지에게 꿀꿀꿀꿀~~ 흉내를 내어서 감짝 놀랬습니다 동물들이 자꾸 속아 넘어가자 찍찍이는 너무 신이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멍멍멍~~~ 강아지 흉내를 내어서 화를 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야옹~~~ 고양이 흉내를 내자 배고픈 고양이가 야옹~~~ 하며 덤벼들자 찍찍이는 무서워서 쥐구멍으로 숨어 버렸습니다
<느낀 점>
찍찍이는 동물들이 속아 넘어가자 그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서 자꾸만 동물 친구들의 흉내를 내곤 합니다 하지만 속는 동물들은 기분이 좋을 수가 없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재미로 하는 행동이나 말이 다른 사람에게는 마음을 상하게 하고 기분을 나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동화로 알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장면, 화가 난 고양이를 피해서 쥐구멍 속으로 숨은 쥐의 모습은 익살스러울 만큼 재미있고 생생한 그림으로 표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를 자꾸 웃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습관을 형성하도록 이끌어 주는 책입니다 유아 때 형성 된 좋은 습관들이 몸에 베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올바른 사람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우리의 속담에도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릴 적에 좋고 올바른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찍찍이의 행동을 통해서 아이들이 바른 행동을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아이와의 대화>
엄마 - 가빈이가 보기에 찍찍이 어때?
가빈 - 너무 장난꾸러기야
엄마 - 왜 그렇게 생각했어?
가빈 - 쥐이면서 멍멍이랑 돼지를 따라 했어
엄마 - 흉내 냈다는 말이구나 찍찍이가 동물 친구들을 흉내 내니까 친구들 반응이 어땠어?
가빈 - 동물들이 싫어해
엄마 - 왜 싫어 할까?
가빈 - 꿀꿀꿀 흉내 내니까 돼지가 친구가 온줄 알았는데 친구가 아니라서 그랬어
엄마 - 와우~~~ 가빈이 정확하게 알고 있네
엄마 - 만약에 찍찍이가 가빈이 흉내 내면 어떻해 할거야?
가빈 - 어떻게 흉내내는데?
엄마 - 음 ... 맞다 가빈이가 잘하는 앙앙앙~~~이라고 흉내를 내면 어떨까?
가빈 - 웃을거야 이렇게 하하하
엄마 - 그래? ㅎㅎㅎ 화 안내고?
가빈 - 화 안낼거야
엄마 - 왜 그럴까?
가빈 - 찍찍이가 친구가 좋아서 그러는거야
엄마 - 그렇구나 찍찍이가 친구랑 놀고싶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그치?
가빈 - 응
엄마 - 가빈이도 내년에 유치원가면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야해
가빈 - 난 친구 흉내 안낼거야
엄마 - 그래 ^^
★바닷가에 살아요(가치관 형성을 돕는 책)
<책 내용 엿보기>
조그만 어촌 마을에 아빠는 바다에 나가서 고기를 잡고 엄마는 갯벌에서 조개와 게를 잡고 물 속 깊이 헤엄쳐 들어가 해삼, 해삼, 성게, 전복을 잡아서 생활하는 어부 가족이 있습니다 밤바다의 뱃길을 알려 주는 등대도 있지요 파도가 높이 치면 바닷가에 나간 배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또, 먼 바다에 나간 배가 무사하라고 비는 굿을 하기도 하지요 책속의 중인공 ‘나’는 가끔 아빠를 따라서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기도 하고 나중에 크면 아빠처럼 고기를 잡는 어부가 될 거라고 합니다
<느낀 점>
아이에 눈에 비친 바닷가에 살고 있는 어촌 마을을 아이의 예쁜 마음을 담아서 표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바다냄새가 물씬 풍기는 부산이 고향이라 이 책을 읽으면서 고향 바다 생각에 괜히 코끝이 찡하고 그립기도 했습니다 4살 된 가빈이는 얼마 전에 서해안에서 보고 온 바다를 가끔 이야기하며 또 바다에 가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인지 3권의 책 중에 이 책을 가장 많이 읽어달라고 했습니다 아직 한 번도 등대를 보여 주지 못했는데 아이에게 빨리 책속에 나오는 멋진 등대를 직접 보여 주어야겠습니다 책의 앞표지 안쪽에 여러 물고기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서 아이랑 하나씩 물고기의 이름을 이야기 하는 놀이도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또 책의 뒤표지에는 여러 종류의 조개들이 있어서 조개를 세어보는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어부라는 직업에 대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잘 표현해 준책입니다 아마 저에게 어부에 대해 아이에게 설명을 해 주라고 했다면 정말 막막했을 것 같습니다 또, 어부라는 직업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서 아이에게 쉽게 이해하도록 알려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가치관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이듭니다 그래서인지 나머지 가치관 형성을 돕는 책들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이와의 대화>
엄마 - 가빈이 여기 좀 봐(표지 앞쪽) 물고기 정말 많다
가빈 - 와 ~~~
엄마 - 이건 뭐야?
가빈 - 오징어
엄마 - 가빈이가 좋아하는 오징어네 ~~~
가빈 - 엄마 여기 게도 있어
엄마 - 가빈아 게가 어떻게 움직여?
가빈 - (집게 모양을 손가락으로 움직이며 옆으로 걷는 모습을 하면)이렇게 걸어가
엄마 - 와~~~ 진짜 게랑 똑같네 ㅎㅎㅎ
엄마 - 여기 가빈이가 좋아하는 새우도 있고, 아빠가 좋아하는 문어친구도 있네
엄마 - 성게, 멍게도 있고 해마도 있다 가빈이 처음 보지?
가빈 - 응
엄마 - 겨울방학 때 부산가면 그때 엄마가 직접 보여 줄게 ~~~
★망아지 꼬리(통찰력 형성을 돕는 책)
<책 내용 엿보기>
잘난 체하는 망아지가 친구가 자기 고리가 마음에 안들어해요 이유는 필요성도 못 느끼고 멋도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꼬리를 없애기로 마음 먹고 멍멍이에게 꼬리를 없애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멍멍이는 꼬리가 없다면 불편할 거라고 충고하지만 멍멍이는 말을 듣지 않고 떼를 쓰네요 멍멍이는 하는 순 없이 망아지의 꼬리를 몰래 묶어 버립니다 망아지는 꼬리가 없어 진 줄 알고 신이 나서 동물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어요 하지만 동물 친구들은 그런 망아지를 꼬리없는 못난이라고 놀려 되기 만 합니다 망아지도 꼬리가 없어지고 나니 파리들을 쫓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멍멍이를 다시 찾아가서 눈물을 뚝뚝 흘리고 꼬리를 다시 붙여달라고 부탁을 해요 멍멍이는 꼬리를 다시 풀어 주면서 “우리 몸에 쓸모없는 건 없어”라고 이야기 해 줍니다
<느낀 점>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하지 이 동화책 속의 망아기 친구처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떼를 쓰면서 고집을 부릴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엄마이지만 ‘참 힘들다’라는 생각을 하곤 해요 그래서인지 망아지 친구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인 것 같아서 책의 내용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처음에 멍멍이에게 꼬리를 없애달라고 부탁했을 때 멍멍이가 안 된다고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피우는 망아지를 보면서 때로는 친구의 진심어린 충고도 들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궤뚫어 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는, 통찰력을 키워주는 동화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친구라는 말 대신에 동무라는 우리말을 사용해서 정감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친구 대신 동무라는 새로운 말을 알게 해 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와의 대화>
엄마 - 가빈아 이 책 재미있어?
가빈 - 엄마 망아지 꼬리가 다시 생겼어
(재미있냐는 질문에 망아기 꼬리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니 아이는 분명 이 책속에 빠질 만큼 재미있었던 것이 분명 합니다~~~)
엄마 - 그러네^^ 가빈도 망아지처럼 자기 몸에 없었으면 하는 거 있어?
가빈 - 음 ... 없는데 ...
엄마 - 그러면 있었으면 하는건 있어?
가빈 - 응 나도 오빠처럼 고추가 있었으면 좋겠어
엄마 - 어머 그래? 왜 그렇게 생각 했어?
가빈 - 그러면 오빠처럼 나도 서서 오줌 눌 수 있잖아
엄마 - 어머나 정말 그러네 ~~~ 그럼 우리도 망아지처럼 고추 만들어서 붙일까?
가빈 - 음 .... 싫어
엄마 - 왜 싫어?
가빈 - 그러면 나 치마 못 입잖아
엄마 - 진짜 그러네 ㅎㅎㅎ 가빈아 멍멍이가 그랬잖아 우리 몸에 필요 없는 건 없다고 ... 모두 소중하고 꼭 필요 한 것들이야 그치?
가빈 - 알아(정말 아는 걸까요?^^)
엄마 - 그럼 가빈아 망아지에게 하고 싶은 말 있어?
가빈 - 망아지야 앞으로 꼬리랑 사이좋게 지내 잘해줘
엄마 - 앞으로 가빈이 말처럼 망아지가 꼬리하고도 잘 지낼거야 ^^
◈개똥이의 그림책의 특징
1. 책의 크기
유아 책을 고를 때 될 수 있으면 큰 책들을 골라서 그림을 크게 보여 주려고만 했습니다 하지만 책이 크면 크게 봐서 좋기는 하지만 읽어 줄때 어디를 들고 다닐 때 책의 크기 때문에 힘들었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개똥이의 그림책 3권을 만나면서 책의 사이즈가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앙증맞은 책의 크기에 아이들 정말 좋아 합니다 크기의 부담감도 없고 무게감도 없어서 어디든지 들고 다닐 수 있어서 편한 것 같습니다
2. 표지 속 활용
보통 책의 표지 안을 활용한 책은 드뭅니다 그런데 개똥이의 그림책은 표지 안을 동화책 속의 내용과 연결해서 그림으로 표현하고 잘 활용 한 것 같아서 보기에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부분을 낭비하지 말고 제대로 활용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3. 우리 말 사용
유아들의 책이라 그런지 책의 외형과 그림보다는 책 속의 한글 단어에 많은 중점을 두고 책을 선택하게 됩니다 요즘은 아이들의 책에도 적당하지 않는 어휘들이 간혹 눈에 띄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개똥이의 그림책에서는 순수한 우리말을 만날 수 있어서 책이 참 예쁘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말을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 그림
유아들이 보는 책이라 내용만큼이나 그림에도 많은 초첨을 맞우서 책을 고르게 됩니다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랑 좋은 내용에 걸맞게 좋은 그림이나 예쁜 그림들이 책 속에 담겨 있으면 아이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개똥이의 그림책 3권의 책 모두 그림이 어쩜 이렇게 예쁘고 수수한지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고 책을 볼 때마다 ‘참 예쁘다’라는 말을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책에 간혹 광택이 너무 과해서 책을 계속 보고 있으면 눈이 많이 피로한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들을 배제해서 만들어 진 것 같아서 출판사의 작은 배려가 숨어 있어서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높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5. 통합적 인성동화
바른 습관 형성을 돕는 책, 감성 발달을 돕는 책, 가치관 형성을 돕는 책, 인지 발달을 돕는 책, 통찰력 형성을 돕는 책, 자연관찰을 돕는 책 등의 6개의 테마로 나누어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들만 모아서 만든 통합적 인성동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엄마들이 우리의 소중하고 예쁜 아이들에게 심어 주고 싶은 부분들이라 욕심이 나는 구성이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동화를 이용해서 아이들이 배워야할 기본 덕목들을 배우고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특징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6. 교훈적이다
‘찍찍이는 흉내쟁이야’, ‘바닷가에 살아요’, ‘망아지 꼬리’ 3권 모두 아이들에게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가 말로서 알려 주는 교훈들보다 이렇게 책으로 읽어 주게 되면 그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7. 재미있다
어른들이 읽을 책이면 내용이 조금 재미가 없다고해도 필요한 내용이면 끝까지 읽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무리 좋은 책, 비싼 책이라도 아이들에게 재미가 없다면 자주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내용도 간단하면서도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듭니다 4살 된 딸아이도 하루에도 여러 번씩, 혹은 외출 할 때에도, 도서관을 갈 때에도 이 책을 자신의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읽어달라고 합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잘 그려진 책이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8. 읽어 주기에 편하다
하루에도 여러 번 책을 읽어달라고 하면 아이들의 특성상 내용이 너무 긴 책은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엄마 입장에서는 피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내용이 간단하면서도 교훈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어서 읽어 주기가 편하고 부담이 없습니다 바쁜 시간에도 아이가 책을 가져 오면 금새 읽어 줄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내용이 간단하다고 해서 그 속에 담긴 뜻 또한 간단한 것이 아니라서 이 책의 가치가 더욱 높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9. 읽기 책으로 좋다
월요일이 제사라 시댁에 갔었습니다 동서네 둘째아이가 6살인데 이제 막 한글을 깨우쳤습니다 이 책을 보고는 읽어보고 싶어하길래 주었더니 재미있게 잘 읽는 모습을 보면서 나중에 우리 아이가 한글을 읽게 되면 이 책으로 한글 읽기용으로 사용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길지 않고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읽는 책으로 딱 적격인 것 같습니다
◈바라는 점
책의 구성 모두 좋고 내용도 그림도 참 좋습니다 어느 것 하나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좀 더 욕심을 내어서 한 가지 더 첨가해 주었으면 하는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엄마 가이드>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인성을 발달하는 통합적 동화이기에 엄마들에게 주의할 점이나 이렇게 하면 좋다는 점들을 알려주시면 이 책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 같습니다 ~~~
◈마무리 하며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바로 올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 하는 것입니다 농사 중에 자식농사가 제일 힘들다는 말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절실히 느끼게 되고 공감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아이에게 좋은 습관과 올바른 가치관과 통찰력, 창의력, 사회성 등을 키우게 하는 방법중에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책을 통한 교육’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엄마가 백번 말로 하는 것 보다 한권의 좋은 책으로 아이의 인성을 올바르게 지도 할 수 있는 책이 있다면 그 책이 백번의 말보도 훨씬 효과적 일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 책이 바로 보리출판사에서 출간 한 <개똥이 그림책>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그래서 많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 주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많은 분들게 추천 해 드리고 싶은 좋은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좋은 책을 만나면 이렇게 마음의 부자가 된 것처럼 행복합니다 <개똥이 그림책>이 저를 마음의 부자로 만들어 주는 그런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