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해부도감 - 인간과 자연이 빚어낸 결실의 공간, 농장의 모든 지식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다 해부도감 시리즈
줄리아 로스먼 글.그림, 이경아 옮김 / 더숲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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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을 꾸릴 목적이 있는 사람 또는 농작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 아니면 약을 받아오면 성분표도 읽고 가끔 샴푸나 화장품, 버터나 과자봉지 뒤 글자도 읽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고 유용하게 읽을 것 같다. 정말 많은 종류의 농작물과 동물의 분류를 읽는 것도 재밌었다. 참고로 나는 세 번째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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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 2020-02-17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웃었어요. 반갑기도 하구요. 저도 세번째 부류. 가끔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죠. 가끔 스스로 너무 피곤하게 산다..싶을 때도 있지만요. 하기는 농장일도 제 예상보다는 아주 훨씬 더 피곤한 일일 거 같기는 합니다.

Shining 2020-02-18 22:26   좋아요 0 | URL
얼마 전에 엄마가 누가 약을 받아와서 성분표를 읽겠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슬그머니 손 들었습니다. 가끔 궁금하면 인터넷에 찾아보기도 하는걸요..... 맞아요, 피곤하게 산다 + 잡지식만 늘어나네 하면서도 재밌지 않나요?ㅎㅎ 가끔 알고 있으면 좋을 일들도 많을...걸요...... 전 이 책을 읽으면서 농장일은 몸으로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편견을 반성했어요. 머리 엄청 좋아야해요, 기억력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