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을 기획하라 - 지역을 살리는 기적같은 변화의 시작
노동형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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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지역소멸, 인구소멸이 걱정되는 요즘.

텅 빈 상가와 줄어든 학교, 활기를 잃은 골목들은 더 이상 뉴스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 삶의 터전이 사라지고 있다는 위기의식은, 이제 행정이나 정책을 넘어 시민과 창작자의 고민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로컬을 기획하라》는 바로 그 물음에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지역을 살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리고 누구와 함께 어떻게 기획할 수 있을까를 구체적으로 짚어준다.


실제 로컬 비즈니스를 준비하거나, 지자체나 시민단체에서 문화기획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매뉴얼들이 아주 가득하다. ^^


‘지역 돌아보기’라는 1단계부터 시작해 인구통계 파악, 경제 성장률 조사, 인프라 환경 분석, 지역문제 정리와 기회 도출까지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로컬 기획 프로세스가 잘 정리되어 있다. 각 단계마다 실제 자료 수집 방법이나 현장조사 팁이 제시되어 실무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지역 유휴공간을 콘텐츠로 변화시키는 전략’이다. 폐공장, 구 시장, 방치된 철도 부지 등이 문화공간이나 갤러리, 소셜 베이커리로 탈바꿈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며, 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훗날 나도 관심있게 생각중이던 분야라 흥미롭게 읽어내려갔다.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제주 드론 아트쇼, 중국 인상 여강 가무쇼와 같은 해외 사례까지 더해져 상상력의 지평을 넓힌다.

책은 또한 사업 아이디어 개발법에 대해서도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 SWOT 분석, 브레인스토밍, 시장조사, 트렌드 분석, 고객 피드백, 프로토타입 제작, 비즈니스 모델 구상, 주민 참여까지 스타트업 문법을 지역 콘텐츠 기획에 접목한 구성이 실전적이다.

‘지역 카페 사업’과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등 구체적인 사업 유형별 접근법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예비 로컬 창업자들에게도 유용하다.

무엇보다 이 책이 가치 있는 이유는, 지역을 단순히 낙후된 공간이 아니라 삶의 질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가능성의 장소로 바라본다는 점이다.

지역사회, 주민, 기업, 지자체, 나아가 국제 협력까지 연계한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기반의 기획은 지금 우리가 가장 고민해야 할 방식이 아닐까생각한다.


✔ 이런 분께 추천드려보아요 ^^

로컬 창업이나 마을 기업을 고민 중인 분

지자체 문화기획·관광기획 실무자

콘텐츠 기획을 지역 기반으로 확장하고 싶은 크리에이터

지역의 미래와 공동체 회복에 관심 있는 누구나

#로컬을기획하라 #로컬콘텐츠 #지역소멸대응방법 #도서서평 #지역문화기획 #청년정신 #로컬비즈니스 #지방소멸문제해결 #로컬창업 #지역활성화방법 #책추천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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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한 끼의 행복 - 캠핑 다니는 푸드 에디터의 맛있는 캠핑 이야기
정연주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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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계절마다 기다려지는 캠핑의 낭만과 요리 이야기!


아이들이 어릴 때 몇 번 가족 캠핑을 다녀온 적이 있어요.


 텐트를 치고, 불을 피우고, 한 끼를 야외에서 먹는 경험은 분명 특별했지만, 


솔직히 당시엔 짐도 많고 손이 많이 가서 그리 자주 떠나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아이들이 공부하는 나이가 되고, 


남편과 둘만이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남편이 둘이 캠핑카사서 여행 자주 다니자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캠핑카타고 어디든 떠나고, 어디서든 보낼 수 있는 여유있는 시간~


그림처럼 펼쳐진 자연 속에서 작은 조리도구 하나로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함께 나누며 보내는 시간은 생각만으로도 마음을 포근하게 해줍니다.


 그런 상상을 현실로 바꿔줄 힌트들이, 이 책 곳곳에 담겨 있었어요.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에서 요리를 전공하고, 


푸드 에디터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온 저자 정현주 님이 


사계절 동안 캠핑을 다니며 직접 경험한 이야기와 요리를 담은 책


 『캠핑 한 끼의 행복』은  단순한 #캠핑레시피북이 아니라, 


한 편의 에세이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문장과 감성 가득한 맛있는 사진들이 함께 있어요.



봄에는 레몬 크레페, 여름엔 꽃게 된장 라면, 


가을에는 숯불 꼬치구이와 커피, 겨울엔 단팥죽과 기네스 핫초콜릿… 


계절의 공기와 어울리는 요리들이 캠핑장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이 책을 보다 보면 당장이라도 짐을 싸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들어요.


 특히 #캠핑요리, #캠핑음식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그 구성이 더 반가울 것 같아요.


레시피는 총 25가지가 본문에 실려 있고, 보너스 PDF 레시피 8종도 추가 제공돼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받을 수 있어서 


실제 캠핑지에서도 바로 참고하기 좋겠더라고요. 


게다가 캠핑 짐싸기 체크리스트, 추천 캠핑장 정보, 장비 설명까지 


꼼꼼히 담겨 있어서 입문자에게도 딱 좋은 #캠핑책추천이에요.


이 책을 읽으며 새삼 느낀 건, 캠핑이 단지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활동이 아니라는 거예요. 


익숙한 일상을 벗어나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 속에서 


새로운 여유와 대화를 찾는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요즘은 남편과 단둘이 조용한 숲속이나 바닷가에서, 


간단한 요리를 나눠 먹으며 하룻밤 쉬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더 깊어졌습니다. 


조만간  진짜 #캠핑족이 되어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__^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끼의 온기를 놓치지 않게 도와주는 책. 


『캠핑 한 끼의 행복』은 그런 가이드북이에요.  ^^ 


캠핑을 이미 즐기고 있는 분들이든, 


저처럼 다시 시작해보려는 분들이든 꼭 한 번 펼쳐보셨으면 해요. ^^


#캠핑 #캠핑음식 #캠핑레시피 #캠핑요리 #캠핑책추천 #캠핑족 #캠핑한끼의행복 #정현주작가 #시원북스 #부부캠핑 #감성캠핑 #요리책추천 #캠핑에세이 


#캠핑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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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소통으로 성장하는 학습 전략 - SNS 130만 조회의 저자, 교육 전문가가 전하는 실질적인 조언
조효완.신동원.김혜남 지음 / 지상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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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부모와 함께 소통으로 성장하는 학습 전략


자녀가 공부에 흔들릴 때, 부모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등학생이 된 두 아이를 지켜보며 가장 크게 느끼는 건, 부모의 역할이 '공부를 가르치는 사람'에서 '심리적 조력자'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문제집을 함께 풀고 계획표를 직접 짜주던 방식이 통했지만, 이제는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도 아이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부모는 어떤 말로 힘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바로 그 물음에 답을 준 책이 『부모와 함께 소통으로 성장하는 학습 전략』입니다.





말 한마디가 자녀의 공부를 바꾼다


이 책은 단순한 공부법 지침서가 아닙니다. 자녀가 힘들어하고 무기력해할 때, 부모는 어떤 언어로 다가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 말이 자녀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합니다.


“지금 힘든 건 잘하고 있다는 증거야.”


“작은 목표를 이룰 때마다 너는 점점 단단해지고 있어.”


책에 나오는 이런 문장들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서, 자녀가 스스로의 감정을 정리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책 속의 고2 은지 사례처럼, 한마디의 말이 아이의 시선을 ‘지금’에서 ‘미래’로 옮겨주는 전환점이 되기도 하죠.


실천 가능한 29가지 전략이 담겨 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총 29가지의 실천 전략이 너무도 현실적이고, 오늘 바로 써볼 수 있는 팁들이라는 것입니다.


예습의 중요성을 대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법


오답을 분석하고 요약 노트로 정리하는 습관 들이기


AI 학습앱을 활용해 반복 학습 구조화하기


감정이 흔들릴 때 끈기와 인내를 회복시키는 말 건네기


이런 전략들은 아이의 공부 방향을 조정하거나, 학습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부모가 아이와 어떻게 건강한 소통을 이어갈지에 대한 ‘행동 매뉴얼’이 되어줍니다.




공부보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힘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떠오른 생각은 ‘끈기와 인내’라는 키워드였습니다. 공부는 결국 하루아침에 성과가 나는 일이 아니기에, 아이가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해주는 존재가 필요합니다.


“결국 원하는 곳에 도달할 거야. 이 시기도 지나간단다.”


이 말처럼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정서적 중심이 되어주는 순간, 아이는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는 것이죠. 




『부모와 함께 소통으로 성장하는 학습 전략』은 자녀에게 무언가를 더 해주기보다, 이미 있는 부모의 마음을 꺼내주는 책입니다. 자녀가 어떤 공부를 하든, 어떤 성적을 받든, 그 곁을 묵묵히 지켜주고 싶은 부모에게 꼭 필요한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조언보다 따뜻한 대화가, 그 어떤 전략보다 지속적인 응원이 아이를 성장하게 만든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오늘 아이에게, 어떤 말을 먼저 건네고 싶으신가요? ^^  


사춘기 아이와 이 시간을 함께 보내는건 생각보다 어려울때가 많은 요즘! 제게 참 많은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조언입니다.



이 책은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고등학생 자녀와 대화가 점점 어려워졌다고 느끼는 부모님


📌 자녀가 학습 슬럼프나 시험 스트레스에 빠져 있는 가정


📌 “공부하라고만 하는 게 맞나?” 고민해본 적 있는 분


📌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한 아이에게 방향을 잡아주고 싶은 학부모


📌 매일매일 자녀와 ‘좋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 모든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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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이지만 말 잘하고 싶습니다
조현지 지음 / 빅마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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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사람들 앞에 서는 순간, 하고 싶은 말은 머릿속에 가득한데 입을 떼려 하면 모든 생각이 하얗게 사라지는 경험. 나 역시 늘 그 반복 속에 있었다. 나이가 들어도 남앞에서 말하는것엔 여전히 익숙하지 않으니.... 누군가 내 말을 오해하지 않을까, 서툰 말로 상처를 주진 않을까 걱정하며 망설이던 순간들도 많았고~ 늘 말을 잘하고 싶었지만, 쉽게 내뱉을 수 없던 내게 또는 나와 같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성장의 출발점이 되어주길 바라며 책을 소개해본다.




『내성적이지만 말 잘하고 싶습니다』는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내성적이고, 말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말하기를 찾아가는 훈련서다.

"내가 누구인지"를 바라보고, "내 안의 목소리"를 믿으며, "나답게 말하는 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도록~ 다섯 단계 훈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는 See, 내면 관찰하기다.

모든 말은 결국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진실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출발한다.

새벽 5시, 차 한 잔을 옆에 두고 조용히 나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다 보면, 그동안 잊고 있던 내 진짜 마음이 천천히 모습을 드러낸다.

멈추고, 생각하고, 나를 알아차리는 훈련은 말하기의 뿌리를 다지는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은 일깨워주었다.

두 번째는 Practice, 혼잣말 실행하기다.

표현은 연습이 필요하다.

책은 셀프 토크라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방법을 제안한다. 내 생각을 작은 목소리로 읊조리거나 메모하는 것만으로도, 말의 흐름이 훨씬 자연스러워진다.

나 역시 일상 속에서 짧은 혼잣말을 의식적으로 연습해보며, 생각을 말로 풀어내는 감각이 조금씩 선명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세 번째는 Express, 타인에게 표현하기다.

가장 두려운 순간은 바로 누군가에게 직접 말을 건네야 할 때다.

이 책은 "떨림은 당연하다"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그 떨림을 안고서라도 말하라"고 다정하게 권했다.

특히 “너 자신을 믿는 게 재능이야”라는 문장은, 오랫동안 내 마음에 남아 흔들릴 때마다 조용히 힘이 되어주었다.

말을 잘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용기 있게 입을 여는 사람도 충분히 존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네 번째는 Attention, 주의 사로잡기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말을 이어가는 기술이 아니라, 상대를 이해하고 상황을 읽어내는 능력까지 포함된다는 것을 배웠다.

특히 화가 난 사람과 대화할 때 "1초 쉬고 반응하라"는 조언은 인상 깊었다.

감정이 격해진 순간에도 잠시 숨을 고르고 대응하는 연습은, 단순한 대화 기술을 넘어 삶 전체의 균형을 지켜내는 힘이 되어주었다.

마지막은 Keep, 지속하기다.

말은 하루아침에 능숙해지지 않는다.

책은 말하기에도 '성장 탄력성'이 있다고 강조한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이 문장이 떠올랐다.

작은 표현의 시도들을 포기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 이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 스스로도 놀랄 만큼 단단하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

이 믿음은 말하기뿐 아니라, 내 삶의 많은 부분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지 않을까?

『내성적이지만 말 잘하고 싶습니다』는

내향적인 성향을 단점으로 여기던 이들에게

‘나답게, 그러나 단단하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진심 어린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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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신문 읽기 1 : 인문 예술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비문학 독서 논술 중등 신문 읽기 1
조찬영.이지혜 지음 / 가로책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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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중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비문학 독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단순한 지문 읽기가 아니라, 시대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앞으로의 수능과 입시에 핵심이 될 역량이다. 『중등 신문 읽기 1: 인문·예술』은 바로 그런 흐름을 정확히 짚어준다.



이 책은 ‘읽기’와 ‘사고’, 그리고 ‘표현’이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각각의 주제는 실제 신문 기사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학생 수준에 맞춘 언어와 구성이 돋보인다. 시사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들이 담겨 있는데, 예를 들어 “맥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인류의 문화를 발전시킨 중요한 요소였다”는 설명은 ‘맥주, 문명의 물결을 일으킨 황금 액체’라는 지문에서 발췌된 내용이다. 이처럼 단편적인 지식 전달을 넘어, 인문학적 맥락 안에서 사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성 면에서도 매우 체계적이다. 각 기사에는 이해를 돕는 사진과 도표가 함께 제시되고, 중요한 어휘에 대해서는 ‘어휘 뜻풀이’가 제공되어 생소한 용어나 표현에 대한 부담 없이 내용을 따라갈 수 있다. 특히 좋았던 점은 기사 뒤에 이어지는 활동들이다. ‘핵심 정리’, ‘한 걸음 더 깊이 생각해보기’, ‘기사의 구조적 접근’, ‘비판적 사고 키우기’ 등의 코너가 단계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단순히 글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쓰는 훈련까지 이어진다.


책 속 프롤로그에서도 강조하듯, “뉴스를 너머 미래 사회를 대응하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라는 기조는 책 전반을 관통한다. 단순히 국어 성적 향상을 위한 책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사고 훈련서’에 가깝다고 느껴졌다. 실제로 다루는 주제도 넓고 깊다. ‘도파민 중독의 역설’, ‘죽음이 가르쳐주는 삶의 가치’, ‘AI가 그린 그림은 예술일까?’, ‘초저출산 시대, 우리 미래는 어떻게 될까?’ 등은 학생들이 당면하게 될 미래 사회의 키워드와 직결된 이야기들이었다.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점은, 이 책이 수능형 비문학 문제의 구조와 매우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기사 기반의 글을 읽고 내용을 요약하며, 찬반 토론식 의견 정리와 자기 표현까지 연결하는 방식은 실제 논술과 면접, 서술형 수행평가에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읽기만 해도 상위 1%, 수능 1등급이 잡힌다”는 출판사의 문구는 다소 과장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그만큼의 밀도와 완성도를 실감하게 된다. 독해력은 물론이고, 자기 생각을 말하고 쓰는 힘을 길러주고 싶은 학생이라면 꼭 한 번 이 책과 함께 해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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