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잇기&컬러링북은 예전에도 한번 해본 적이 있다.
수많은 점을 이으면 그림이 완성되는데
친구와 대결구도로 해보면 정말 재미있다는 걸 알게된다.
그때 기억이 좋아서 이번에도 반가운 마음에 4~5개를 내리 해봤다.
그때는 세계 문화유산이 주제였는데,
이번에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편이다.

이렇게 책은 총 두권이다.
한 권은 점잇기 책이고 한 권은 컬러링북이다.
영화가 최근 개봉됐는데
1편을 못봐서 집에서 남편이랑 봤다.
아무래도 영화를 보고 해보면 더 재미가 있다.
캐릭터들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알면
점잇기나 색칠하는데 더 재미를 느끼게 된다.

점잇기 펜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 연필을 날카롭게 깎아서 하는게 제일 나았다.
연필이 무디면 속도감있게 하기 힘들다.
친구와 대결로 할거면 연필을 잘 갈아서 하시길~

색칠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요즘 취미생활로 색칠을 많이 하던데
다양한 색을 칠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됨을 느낄 것이다.
때론 다양한 색에 노출돼 색이 주는 아름다움에 빠질 필요도 있다고 본다.

어떤 컬러로 색칠하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인물이 탄생된다.
이건 아이들과 같이 해봐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어른들이 한다면 음영을 넣어가며 스타일을 최대한 살려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실제로 내가 해본 작품.
처음엔 점만 있는 페이지가 주어지는데 그걸 다 채우면 저런 그림이 된다.
친구와 내기를 걸고 해보면 재미있다.
생각보다는 시간이 좀 걸린다.
금방 할 것 같지만 숫자가 좀 작고 1000까지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집중력 키우는데 좋고 스릴이 있다.

영화에서 인상깊었던 캐릭터. 로켓 라쿤.
영화를 보고 하니 더 재밌게 느껴진다.
혼자 심심할 때 해도 시간 잘가고 재미있다.
아무생각 없이 몰두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랄까.
아이들도 어른들도 점잇기&컬러링북 '가디언즈 오브 더 갤릭시편'으로 즐거운 하루 보내길~
cf. 내기 형식으로 하면 정말 재밌다. 친구들과 내기를 걸고 더 빨리 완성하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기 등등.
집중력 기르는데도 좋고 그림 하나 완성하고 나면 성취감도 느끼게 된다.
뭔가 성공하는 기분, 완성하는 기분을 계속 느껴야 정신건강에도 좋고
도전의식도 생긴다는데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을 제공해줄 것이라 믿는다.
얼마전 마블 매장에서도 점잇기 컬러링북을 파는 것을 봤는데
상상속 캐릭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