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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정원 교실
르네 케제르 외 지음, 박효은 옮김 / 북스힐 / 2026년 3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 집 베란다를 정원처럼 꾸미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단독주택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마당에 직접 정원을 가꿀 수 있는데 아파트에 산다면 그게 안 되니 베란다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대다수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많으니 베란다 정원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평소 정원가꾸기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것들을 베란다 정원에 실현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는 했는데 이 책에 아이디어가 많았다.
식물이라는 하나의 생명을 돌보고 가꾸는 것은 동물을 집에서 기르는 것만큼 기분도 좋아지고 에너지도 받는 일이 아닌가 한다. 우리가 항상 숲에 가서 좋은 기운을 받고 올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대다수 시간을 집에서 보내기에 집의 공간 가까이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다면 시도해보면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는 정원 가꾸기 방법이나 다양한 정원 예시 등 정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 있었는데 다채로운 정원들을 보며 아이디어를 얻기에 정말 좋았다. 뻔하게 상상되는 정원이 싫다면 넝쿨화초나 넝쿨채소를 심어 수직정원을 만들어봐도 좋을 것이다. 나뭇가지나 단단한 철사를 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들수도 있고 늙은 호박에 그림을 새기는 등 아이디어를 얻을 재료들은 정말 많았다.
아이들이 집에 있다면 아이들과 같이 정원을 꾸며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며 배우는 것도 많을 것이고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이다. 정원가꾸기에 유용한 도구들부터 키우는 방법, 텃밭에 키울 수 있는 종류들까지 다양한 소재들을 다루고 있으니 한번쯤 읽어보고 자신만의 상상력을 실천으로 옮겨본다면 재미있는 하루하루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