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없는 세상에선 답 있는 수학 퍼즐 - 한 문제 풀 때마다 당신의 인생도 풀린다
고토 다쿠야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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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며 많은 것들이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요즘이다. 단순히 몸으로 하는 일들을 기계가 대체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지적인 영역에까지 인공지능 기술들이 진입하며 인간의 뇌를 쓰는 분야에 많은 변화가 들이닥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시대에 저자는 왜 수학퍼즐을 내놨을까.

머리말을 읽으며 왜 이 책이 나오게 됐는지 이해하게 됐다.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는 문제들이 산재한 시대에 계산의 답은 하나이기에 그 정답을 찾으며 성취감을 느끼고 대뇌의 활성화를 높여보자는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며 우리는 영상도 보는 이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계속 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시간보다 별 생각없이 영상을 보는데 익숙해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을 보며 다양한 방식으로 수학문제를 풀어보고 성취해보는 경험은 깊은 몰입감을 줬고 굳어버린 두뇌를 활성화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준다는 저자의 말이 이해됐다.

처음 접하는 재미있는 개념들이 많았다. 그 중에는 '메이크 텐'이 있다. 초등학생에게 계산 순서를 가르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게임으로 사칙연산과 괄호를 이용해 4개의 주어진 숫자를 계산해 10을 만드는 퍼즐게임이라고 설명돼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보는 게임이었고 실제로 해보니 두뇌를 쓰며 몰입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복면산'도 흥미로웠다. 이 또한 수학퍼즐의 한 종류로 문자를 이용해 표현된 수식에서 각 문자가 나타내는 숫자를 알아내는 퍼즐 문제였다. 같은 문자는 같은 숫자를 나타내는데 풀이법을 보니 꽤 흥미로운 퍼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해 볼 만한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다. 동전을 활용한 것들도 있었는데 아이 수준에 맞게 문제를 찾아서 주고 같이 풀어본다면 정말 유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앞으로는 두뇌활동을 영리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지지 않을까 한다. 두뇌도 쓰는만큼 인지기능이 관리가 되기에 어른도 수학퍼즐을 풀어보며 두뇌활동을 하는 것이 수명이 연장된 이 시대에 영리한 활동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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