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관리 대상이 되는 것처럼 인지기능도 마찬가지가 된다. 뇌운동을 꾸준히 하며 자극을 줘야 뇌도 오래 건강하게 일할 것이다.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며 치매예방도 사람들이 신경써야 하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지 않은가 싶다. 이 책은 미리미리 뇌를 꾸준히 자극하고 활발하게 뇌세포 운동을 할 수 있는 재료들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 책의 활용법을 보면 이 책을 활용해 아름다운 회상록을 만들어보라고 나온다. '내가 갖고 싶던 것들'을 주제로 구성된 내용이고 즐거운 일을 기억해 글로 적는 일은 치매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목차를 보면 사탕과 젤리, 구슬, 텔레비전, 사진기 등 다양한 추억의 물건들이 등장한다. 지금이야 물건이 풍요로운 시대이지만 과거를 살았던 사람들에게는 이런 물건들이 다 귀하고 갖고 싶어했던 마음이 컸던 시절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맨 먼저 글을 소리내어 읽어보고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적어보기도 한다. 또한 그림을 색칠하는 코너도 있고 그림과 연관된 글쓰기를 하는 코너도 있다. 앉은 자리에서 소리내어 읽고 글을 쓰고 기억을 떠올리고 색칠도 하는 등 굉장히 다양한 감각을 꺼내어 쓰는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며 기억 회로를 즐겁게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사실 부정적인 것에 시선이 꽂히기 쉬울 수도 있는데 이렇게 즐거웠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감정적으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게 되니 좋은 것 같다. 또한 저자의 말처럼 온 가족이 함께 활용하며 본다면 이야기 꽃을 피우며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