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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도쿠 트레이닝 500문제 중급 ㅣ 슈퍼 스도쿠 시리즈
이민석 지음 / 보누스 / 2025년 12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평상시 스도쿠를 좋아해서 자주 푸는 편이다. 스도쿠를 초급부터 시작하면 당연히 쉽기 때문에 금방 잘 풀린다. 그런데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면서는 한계를 느끼는 지점이 생긴다. 물론 시중에 스도쿠를 잘 푸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된 것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스스로 법칙을 찾아가는 재미를 생각하며 혼자 열심히 풀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렇게 풀다보면 분명 한계가 있고 그 한계가 잘 깨지지 않는 것은 맞다. 머리가 탁월하게 좋다면 그 방법을 빨리 찾을 수도 있지만 나의 경우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아직 있었다. 그러다 이 책을 보게 됐는데 다양한 고급 기법들이 나와있었고 이런 기법들을 처음 접한지라 또하나의 신세계를 경험하는 기분이었다.
이 책의 초반에는 스도쿠 용어에 대한 설명부터 다양한 기법들까지 세세히 나와있다. 처음 보는 용어들도 많았고 한 번에 이해가 안 될 때는 여러번 반복해서 보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이런 기법들을 접하기 전에는 후보수를 다 적어놓고 끙끙 앓으며 문제를 풀던 때도 많았는데 후보수를 지우는 다양한 기법들을 접하고서는 뭔가 새로운 열쇠들을 찾는 기분이 들었다.
중급, 고급 실전문제들도 충분히 많이 나오니 앞서 봤던 기법들을 적용해보며 풀어볼 수 있다. 머리말에 있는 저자의 말처럼 스도쿠는 답보다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오랫동안 머리를 쓰며 힘들기도 하지만 그 과정 자체가 재미있고 문제가 풀리면 성취감과 보람도 느끼기에 좋은 취미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