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없어? 난 할 수 있어! 레인보우 시리즈 5
솔레다드 로메로 지음, 알리체 피아지오 그림, 김정한 옮김 / 놀이터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내용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익히 들었던 성공한 사람들의 인생 과정에 그런 고난의 과정들이 있음을 다시금 알게 됐다. 그 과정에서 고난을 정말 부정적인 경험들로만 여겨 좌절한다면 성공한 인생으로 나아가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사례들은 성공한 사람들이 고난을 어떻게 성공으로 바꿨는지 잘 보여주고 있었다. 부정적인 경험들에 굴하지 않고 어떻게 자신의 성장을 향해 나아갔는지 읽어보니 굉장히 큰 자극이 된 것 같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이 겪는 경험들에 대해 재평가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살다보면 자신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것이 정말 객관적인 평가일 때도 있지만 자신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비합리적인 평가를 받게 되는 경우들도 있다. 부정적인 평가를 들으면 누구나 위축될 수 있다. 하지만 타인의 평가에 나의 미래를 맡길 필요가 없는 경우가 훨씬 많다. 나의 미래는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비틀즈도 기타 그룹은 가망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었고 마릴린 먼로는 비서 일이나 해보지 그러냐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고 그 사례들이 이 책에 등장한다. 무엇인가를 할 수 있고 없고는 어디에서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대목들이 많았다.

누군가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갈 권리가 있다. 비난이 있어도 꼭 그 비난에 무릎을 꿇을 필요가 없다. 자신이 정말 사랑하고 열심으로 하는 일이라면 누군가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고 앞으로 나가며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과정이 필수로 필요함을 느끼게 되는 대목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본다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대목들이 많아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