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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스트레스 재설정을 시작합니다 - 몸과 마음을 빠르게 리셋하는 스트레스 제어법
제니퍼 테이츠 지음, 성세희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8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세상에서 스트레스 없이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마주하게 된다. 어차피 무조건 마주하게 되는 스트레스라면 어떻게 제어하면 좋을지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됐다. 요즘은 스트레스 관리가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바쁜 경쟁 사회 속에서 시간을 나눠 쪼개 써가며 일을 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제어하는 방법 또한 맞춤형으로 가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고맙게도 바로 쓸 수 있는 스트레스 제어법과 장기적으로 스트레스 관리 측면에서 알아두면 좋은 스트레스 관리법 둘 다 소개돼 있었다. 각각 2부와 3부에 소개돼 있으니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읽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산책이나 운동 등 몸을 움직이며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부분에 관심이 갔다. 결국 스트레스가 생기면 이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고리를 끊어줘야 하는데 주의를 환기시키는데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물론 그것 말고도 소셜미디어를 끊어라, 취침 시간을 고정하라 등이 나오는데 자신의 생활패턴에 관련된 세팅을 재고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결국 사람마다 상황마다 어떤 방법이 통할 것인지는 다 다를 것이다. 최대한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두고 자신에게 잘 통하는 방법이 있다면 자주 반복해서 실천해보면 좋을 것이다. 결국 스트레스라는 것은 우리가 무언가를 하고 있기에 맞닥뜨리는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변화가 필요함을 느꼈고 당연하게 마주하는 것이라면 너무 그 자체에 매몰되지 말고 쉽진 않지만 그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