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칭찬 - 밀림보다 살벌하고 사막보다 메마른 당신을 위한
글로리아 베크 지음, 최경인 옮김 / 아주좋은날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칭찬 한 마디가 사람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가? 는 두 말 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짜증났던 기분을 좋게 만들고, 일의 능률을 오르게 만드는 것이 칭찬의 힘이다. 그렇기에 칭찬을 많이 하면 좋겠지만, 막상 하려고 보면 상대의 무엇을 어떻게 칭찬해야할지 망설여지곤한다. 너무 뻔한 말은 빈말처럼 느껴지기에 상대의 호감을 사지 못할 것 같고,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매번 이런 고민에 휩싸인 나는 『달콤한 칭찬』 이라는 책을 펼쳤다.

 달콤한 칭찬의 노하우 1%를 보다


 각설하고 이 책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이렇다. 상대방에게 조금 더 달달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칭찬을 하는 방법이 담긴 책 치고는 알차지 못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있어서는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이 일관성이 없게 느껴졌다. 더불어 칭찬의 노하우와 관련해서는 깊게 파고들어간것이 아닌 수박 겉핥기 식이, 책을 읽는사람으로 하여금 새롭게 배울만한게 없다고 생각하게 된 점이 지루했다. 내용과는 거리감 있는 쿠키가 그려진 표지 역시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음.

 부정적으로 그려놓은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꼭 그런것만도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칭찬을 왜 해야하는지, 칭찬의 기술을 머리속에 똑똑히 기억하게 된 시간이었으니 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책에 대한 평점이 낮은 이유는 깊게 고민해가면서 다른 책들과 연관지어 생각하기보다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읽어버리고 그쳤기 때문이다. 물론 나만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이 책은 칭찬이라는 핵심을 잘 꿰뚫지 못하고 주변만 빙빙 돈 느낌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 라는 책이 하고자 하는 말을 콕콕 짚어서 설명했다면, 이번 책은 조금 흐지부지하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다. 작가가 전하고자 했던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 나의 이해력 부족일수도 있으나, 어쩐지 이 책은 가볍게 읽기에 딱 좋다는 생각만 들 뿐이다. 칭찬과 관련해서 부담없이 읽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책도 괜찮겠지만 그 이상을 기대한다면 허무할듯하다.

 칭찬이 불러오는 힘!


 구구절절 논하지 않아도 칭찬이 얼마나 좋은지 잘 알고 있으리라 본다. 그럼에도 더 정확히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서 느껴보도록 하자! 칭찬이 불러오는 소소한 기적들에서부터 다양한 것을 볼 수 있을테니 추천한다. 뻔한 칭찬이지만,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고 싶다면 잠시 잠깐 스쳐지나가는동안 이 책을 훑어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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