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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자석
뤼디거 샤헤 지음, 송명희 옮김 / 열음사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전 유럽인을 사로잡은 유럽판 <시크릿> 이라는 광고하에 나온 <마음의 자석> 매혹적인 표지에 이끌려 읽기 시작했다. 표지를 벗겨내고도 깔끔한 붉은 색깔이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전체적인 디자인 평가에 있어서는 좋은 점을 주고 싶은 이 책은 좋은 내용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내용 이해가 쉽고 빠르게 전달되지는 않았다.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시크릿이 술술 읽혔던 반면 이 책은 그런 느낌은 들지 않는다. 손에 들었다 놓기를 몇번이나 반복한 끝에야 읽었고 이렇다 싶은 남는게 없다.
"사람의 마음은 자석과 같아서, 외부의 존재를 끌어당기기도 하고 밀어내기도 한다."
자석에 빗대어 설명한 이 책은 보이지 않는 끌어당김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본인의 자석이 지닌힘에 이끌려 상대를 데려오기도 하고, 보내기도 하는 등. 마음의 자석이 지닌 힘에 대해 설명한다. 아무런 이유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으며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설명이 길고 지루하다. 인간관계와 사랑에 대해 깊이있게 설명하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질문들을 많이 남겨놓았다. 되물음을 좋아한다면 유익하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
"바닷물만큼의 이성보다 한 방울의 사랑이 더 많은 것이다" - 블레즈 파스칼
비슷비슷한 내용들 사이에서도 기억에 남는 것은 사랑의 고뇌부분이다. 고뇌를 통한 파괴력을 배우고, 그를 통한 여러가지 깨달음이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집중산만했던 나는, 책을 읽는 중간 중간 딴길로 많이 샜다. 기억에 남는거라고는 세상사 모든것이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것과,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이다. 두가지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룬 책이었지만, 와닿는것은 없었고, 더 많은 연습과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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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지 않겠다' 라고 애쓰지 마라. 그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고통만 안겨줄 뿐이다. 반응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사랑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비록 상대를 소유할 수 없다 하더라고 전심전력을 다해 사랑하라. 그러면 적어도 억눌린 사랑이 고통을 받지는 않는다. 다만 상대를 '소유'할 수 있다는 환상이 깨지는 아픔이 있을 뿐이다.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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