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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함을 날려버리는 은퇴 후 희망설계 3·3·3
김동선 지음 / 나무생각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여행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떠나자고 마음먹는 순간 일사천리로 준비를 해서 가는 사람도 있다. 이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할것이라 생각한다. 시간의 효율성과 위험 부담감 등 각각에는 장단점이 있다. 자신한테 잘 맞는것을 선택해서 여행을 한다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계획을 하지 않고 떠나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것 중에 하나가 여행이다. 그러나 계획없이 떠나는 은퇴 후는 어떨까?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기대했던대로 즐겁기만 할까? 편안히 쉬는것이 행복하기만 할까? 겪어보지 못했으니 달리 할 말이 없지만 이 책에서는 여행과 달리 은퇴 후의 삶은 계획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건 마치 20대의 내가 30대에는 무엇으로 먹고 살지 계획하지 않으면 뒤쳐지는 것을 말하는 것과 같다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 제3의 인생을 그리다!
평생을 일만 하다가 비로소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시기가 은퇴 이후의 삶이다. 인생의 큰 변화중 하나인 은퇴를 맞이한 사람들에게 보다 더 효율적인 생활을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혼자만 끙끙 앓고 있을 당신에게 <은퇴 후 희망설계>를 추천한다
이 책은 은퇴 이후의 삶을 성실하게 꾸려나가고 있는 사람들의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출발선에 다시 선 사람들에게 재무설계, 시간관리, 건강관리, 적성검사, 취미활동, 창업, 귀농, 자원봉사 활동 등 골고루 관심가질 만한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이는 내게 가장 적합한 것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는 동시에 너그러움과 여유를 갖도록 도와준다
일과 취미활동 나눔이 균형을 이룬 3·3·3법칙이 눈에 들어온다. 이 세가지를 균형있게 잘 사용하면 즐거움과 보람이 더욱 극대화되기에 인생을 보다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는 이론이다. 어느것 하나에 치중되었다고 해서 안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다. 뭐든 적당히 조화를 이루면 좋겠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하기 위한 세가지 요소는 나이를 불문하고 다들 실천하면 좋겠다.
나이 20대 초반에 은퇴 후의 삶을 그리는 책을 읽고있으니 다들 의아하다는 듯 쳐다본다. 벌써부터 무슨 그런 책을 읽느냐고? 사정을 잘 모르기에 하는 말이다. 내가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엄마의 은퇴 후의 인생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은퇴할 나이지만 경제적 여유로 아직 은퇴를 미루고 계신다.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은퇴 후 희망설계> 라는 책을 읽고, 같이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아직은 많은 도움이 못되고 있지만 차근 차근 시작해야겠다.
소소하지만 핵심을 잘 짚어낸 책의 내용이 좋았다. 귀농과, 직업에 관련해서 평소 궁금했던것들을 알 수 있었는데 구체적인 정보들은 추려서 간략하게 볼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때론 장황한 설명을 바랬던 부분들도 있었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사이트를 통해 알아봐도 무방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