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기술 2
레일 라운즈 지음, 이민주 옮김 / 토네이도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친구가 있었다. 나는 고등학교 내내 그 아이를 통해 많은 친구들을 알게 되었는데 무엇이 저 아이를 사람들로 하여금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걸까? 궁금해서 유심히 관찰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궁금했던것도 잠시였던걸까?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그들과 어울려 놀고 있던 나는 까맣게 잊고 있었다. 누군가를 나 자신에게 끌어당기는 방법이 무엇인지 그런건 시간이 가면서 저절로 알게 되겠지 싶었기에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회에 발을 내딛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인간관계란 쉽지 않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인간관계와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가리지않고 읽기 시작했다. 어느 책에서나 똑같은 문장들 뿐이었다. 질린다는 말이 조금 와닿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읽어도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다. 아직도 한참 부족한 탓이기 때문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늘 읽고 또 읽는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사람을 얻는 기술2>라는 책이다. 1권을 읽지 않고 2권을 읽는다는게 조금 걸리기도 했지만 인간관계와 관련된 책은 앞뒤 연관되어 이어지는 내용이 없기에 무작정 읽기 시작했다. 문제될건 없다. 무엇을 먼저 읽든 상관하지 않지만, 이왕이면 두 권 다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훌륭한 인간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법들은 다른 책들과 비슷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내게는 모든게 새롭기 때문에 지루하지는 않았다. 읽을때마다 새롭게 배우게 되기에 신선했다. 많은 책들이 엇비슷해서 인간관계와 관련된 책은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대충 들여다보면 그 책이 그 책 같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물론 나도 그렇기에 어떤 책이 더 좋다고 확신할 수 없다. 다만 직잠해서 살 뿐이다. 하지만 두고두고 읽으면 좋은 책들이기에 어떤 책을 사도 후회하지는 않을거라고 본다.
 
책에 대한 설명은 굳이 하지 않아도 이 책이 어떻다는 것을 짐작하리라 본다. 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사람을 얻는 기술 완결편이라고는 하나 이 책 하나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란 말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보다 실용적으로 쓸 수 있도록 이 책 속 내용을 활용하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것을 꼽으라면 그 중에 빠지지 않는것이 인간관계/사교성이 아닐까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이 언제나 고민하는 그 문제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관계가 소흘해지기전에 미리 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갖고 이 책을 읽어서 실용하면 좋을거 같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생각난다. 눈앞에 보이는 사람한테만 신경쓰는것이 아닌 전체 모두에게 골고루 신경쓰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이 책을 다 읽고 느낀다. 그동안 눈앞에 있는 사람들 챙기기에만 급속했던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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