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가 온다 - 세계의 지도를 바꾸는
박영숙 지음 / 경향미디어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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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가장 유망할것이라 예상되는 직종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나는 이 질문을 머릿속에 넣고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딱히 떠오르는게 없다. 요즘은 모든게 불확실하고, 경기는 침체되어 있기에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나는 이럴때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해보곤한다. '미래 유망직종' 하지만 늘 똑같은 답변뿐이다. 미래사회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 누구도 사실 모른다. 다들 어디서 주워들은 답변을 몇년째 계속 할 뿐이다. 

점점 지쳐간다. 어떤 직업을 정해야 할지, 막무가내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로 몸서리가 쳐진다. 답답한 마음을 어디 내놓고 해답을 얻고 싶을때가 생기면 나는 책을 읽는다. 미래사회는 어떤 직업이 좋겠다 식의 내용이 간혹 보여주기 때문이다. 물론 그 말들을 모두 믿지는 않지만 나는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곤 한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 라는 책을 통해 불확실하던 미래에 대해 위안을 받기도 했고,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새로운 미래에 대해 알려준다. 미래사회의 트렌드, 사회이슈, 인재조건, 직업, 첨단과학, 남여, 공상과학영화 총 7개의 파트로 나뉘어서 설명을 해준다. 사실 다들 엇비슷한 내용들인지라 읽으면서 조금 지루한 감도 없지 않았다. 조금은 어렵기도 하고 관심이 별로 없던 분야인 첨단과학, 공상과학 부분은 잘 읽히지 않았다. 쉽게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개만 끄덕이는 정도였다.

20대가 되고 나서 직업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좋아하는 일을 즐기며 사는것만큼 먹고사는것에 문제는 없어야 할 듯하기에 나는 직업과 관련된 분야가 가장 인상깊었다. 이 부분의 핵심을 꼽자면 앞으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극소수가 될 것, 대부분이 일을 하지 않고 삶을 즐길수 있다는것이다. 이 점을 읽고있자니 '그거 좋은데' 싶으면서도 한편 일을 안하고 논다면 상황이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속에서는 유망직업을 인간관리 직업으로 이야기해주었는데 인상깊게 남는다.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다스린다는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감이 잘 오지는 않지만 앞으로 살면서 조금씩 배워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도록 힘써야겠다. 나홀로 살아가겠다는 사람들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그런 마음을 없애고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친해졌으면 좋겠다. 훗날 자신에게 유용할것이다.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한 사람들, 현실에 머무르면서 앞으로가 너무 초조하고 걱정이 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같다. 미래가 궁금한 사람들 모두에게 읽어보라고도 하고싶지만,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것들과 별 차이가 없기에 살짝 들여다보면 대충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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