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
금나나 외 지음 / 김영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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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책들을 보고 있으면 눈길을 끄는 단어나 제목을 발견하곤 한다. 나는 하버드란 말에 눈길이 간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이지만 난 그곳을 꿈꾸며 설레어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서점에는 하버드를 주 내용으로 들이민 책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 중에서 괜찮은 책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책 제목만 보고 혹해서 고르고나니 내용이 전혀 아닌 경우도 많기에 책을 고를때는 신중을 가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버드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을 악용해서 터무니없는 내용으로 글을 채우는 책들이 너무 많아서 아쉽다. 하버드에 관한 열정과 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을 찾기란 어쩌면 어려운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언제 그곳을 다녀오지 않는 이상.
 
미스코리아 금나나 하버드에서 배운 도전과 열정 희망의 공식! <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 나는 하버드란 문장에 혹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내가 가장 눈여겨보는 단어가 아니었던가? 그곳에 관해서라면 뭐든지 알고 싶다. 채워도 채워도 부족함이 느껴지고 볼것, 배울것이 많이 느껴지기에 이 책을 선뜻 집어들었다.
 
이 책은 앞부분 내용 말그대로다. 미스코리아 금나나 하버드에서 배운것들의 총집합이라고 할까? 물론 세부적인것들을 다 쓰려면 책 몇권이 더 나오고도 남겠지만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본다. 피와 땀 노력으로 하버드 생활을 보냈고, 실패속에서도 꾸준히 살아남을 수 있었던 그녀에게 정말 대단하다는 말로는 부족함을 느낀다.
 
하버드 올 A 성적 장학생이라는 놀라운 기쁨부터 열망하던 메디컬스쿨 불합격이라는 뼈아픈 좌절을 맞본 그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서 컬럼비아 대학원이라는 아름다운 도전을 품기까지 자신의 꿈을 위해서는 멈추지 않는 그녀의 모습이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꿈에 대한 도전과 목표 어둠속에서 보이는 한줌의 빛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처음부분을 읽으면서 그녀에게 대단하다,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고, 중간부분을 읽으면서는 서서히 지루해지는것도 같았다. 이유인 즉 내가 그곳을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일것이다. 겪어보지 않고는 그 사람이 하는것에 대해 말을 하지 마라는 말이 생각나던 순간이었다. 얼마나 혹독한 생존경쟁이었는지 나는 감히 직잠도 못하겠다. 끝부분을 읽고나서는 아직도 잃지 않고 매진할 그녀의 꿈이 멋지다는 생각이다. 언젠가 그녀의 멋진 꿈이 꼭 이뤄질거라는 확신과 함께.
 
하버드에서 최고의 의사를 꿈꾸며 견뎌냈던 4년간의 시간을 한권의 책으로 엮어내기에는 분명 말하지 못한 내용들이 너무나도 많을 것이다. 추리고 추려서 이 정도의 내용을 담았을 터. 언젠가 그녀의 속내용까지 가득 담긴 내용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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