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는 사주비결 -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김현수 지음 / 케이앤피북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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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를 볼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바로 뒷페이지를 펼쳐보는 것이다. 이달의 운세보기에서 내 별자리를 보고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좋든 일이든 나쁜 일이든 일단 무언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는 만족감이 나를 조금 위로시켜준다. 하루 이틀, 아니 몇시간 뒤에는 잊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말이다.
 
별자리 운세가 맞아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혹시라도 일어날지 모르는 기대감으로 인해 아직도 그 버릇을 고칠 수가 없다. 좋은 일이 있으면 맞아떨어졌으면 좋겠고, 안좋은 일이 일어난다면 피해가고 싶은것이 별자리 운세를 보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그런 이유에서다.
 
안좋은때를 피해가거나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세를 보는 사람이 있듯, 사주를 보는 사람들도 있다.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한해를 무사히 보내기 위해, 앞으로의 내 직업이나 운을 보기위해 사주를 보러 발걸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이런 책 한권이 필요하지 않을것이다. 가서 불러주고 들으면 그 뿐이니까.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보러가고는 싶지만 막상 가려고하니 조금 꺼려지기도하고, 재미삼아 보고는 싶지만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해야할까? 사주안보면 그뿐이야라고 말할것인가? 이후에도 자꾸 미련이 남는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나는 그 해결방법을 요 작은 책한권을 통해 잠깐이라도 보라고 권해주고싶다.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부자되는 사주비결> 이란 책은 사주에 관해서 다른책에 비해서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초보자들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다. 물론 처음 배우다보니 아리쏭하기도 하지만 케이엔피북스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가서 자신의 이름, 생년월일/시를 입력하고 나오는 결과를 통해서 본다면 금방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의 통해서 알 수 있는 핵심이라면 자신의 직업이 뭐가 가장 어울릴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 밖에도 자신이 머무를 곳이나 사야할것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지만 세부적인 느낌은 조금 약하다. A라는 일도 하고 싶고 B라는 일도 하고 싶은데 어떤게 나한테 잘 맞을지 선택의 가로에 서있을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행성별, 계절별로 나뉘어져 설명을 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선택을 할때는 색상을 통해 자신의 직업을 통해 볼 수 있다. 검정, 초록, 황색, 흰색 등... 자신이 즐겨입거나 좋아하는 색상으로 말미암아 선택을 해서 취향을 알아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가장 좋아하는 색상 한가지를 잘 선택하길 바란다. 나의 경우 검정과 흰색을 다 좋아하는데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두가지 다 보았는데, 좋은쪽을 선택하려고 자꾸 망설여지게 된다. 확실히 좋아하는 색상이 무엇인지 일단 결정을 하길!
 
가족이나 친구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이 책을 함께하면 좋을거 같다. 사람 한명당 사주는 하나일뿐인데, 그 하나를 알아보기 위해 책을 산다는 것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럴 바에야 사주를 직접 보러 가라고 권해주고 싶다. 가서 궁금했던것들 하나씩 묻는게 훨씬 더 득이 될거 같다. 반면 재미삼아서 친구들과 보기에는 괜찮을거 같다. 자신의 사주를 찾는데도 시간이 걸릴뿐더러, 책 한권을 통해서 사주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테니 말이다.
 
부.자.되.는 사주비결 말이 그렇다는거다. 이 책 한권을 읽고 '이제 나는 부자가 될꺼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믿는다. 안좋은 사건들은 조심스럽게 지나갈 수 있고, 득이 되는 조언들을 통해서 돈이 조금씩 쌓여가는 좋은 정보였다고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는다면 부담스럽지도 않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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