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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1분 - 가치 인생을 위한 하루 1분의 좋은 습관
신경하 지음 / 은행나무 / 2008년 10월
평점 :
"하루 1분, 당신의 인생이 달라진다!" 이런 문구를 보고 있으면 '또, 또, 또 역시나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이런 문구를 수차례 봐온 탓인지도 모르겠다. 하루 5분, 10분만 투자하면 당신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라는 문장들을 너무 많이 본지라 식상해져버렸다. 분명히 맞는 말인줄은 알겠지만서도, 그래서 뭐 어쩌란 말인가? 생각밖에 안드는건 왜 인지.- 1분의 기적, 10분의 기적을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이런말을 내뱉는 나다. 언젠가 1분의 기적을 경험해 볼 수 있길 기도해본다.
<매일 아침 1분>은 신경하 목사님이 전하는 내 인생을 바꾸는 행복 멘토링을 다루고 있다. 신경하 목사님이 어떤분인지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그 분이 참 다각도에서 많은 생각을 하고 계신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 역시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잠시 생각하고 지워버렸던 것들에 대해 이번 책을 계기로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다각도에서 바라보는 내용들이 지루해질 틈이 없어서 괜찮았지만, 조금 난해한 면이 없지 않았다. 1분동안이나 생각해야 할 문제인가? 싶은 것들.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생각이 깊어지면 더 읽어봐야 할 듯.
한 페이지마다 아래에는 격언들이 쓰여져있는데, 이것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의아한 격언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공감하는 격언들이 많이 있었다. 에세이에는 언제나 괜찮은 격언들이 많이 있어서 좋아했는데 이번 역시도 그렇다. 종교와 관련된 격언들도 마음에 와 닿는게 많이 있었는데, "세상과 아무런 교류를 맺지 않는 교회는 '맛을 잃은 소금'과 같다." -만프레드 코크-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타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교회의 모습이야 말로 가장 멋진것임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제목과 함께 짧막한 글로서 구성되어 있는 글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 잠깐씩 책을 읽기에 전혀 부담감이 없을거 같다. 더구나 종교를 다녀야 하나 시간상 다니지 못한 사람들, 무종교지만 관심있던 분들에게는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종교에 관한 것은 아니지만, 읽는 내내 종교와 관련된 생각을 떨칠 수 없었던 나는 종교에 대해 조금이라도 거리감이 느껴진다면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한다. 반면에 마음이 심란해서 평온감을 되찾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괜찮은거 같다. 읽는내내 평온함이 들었던건 사실이니깐. 명상을 하는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할 수 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