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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논리 스페셜 1 - IQ 148을 위한 ㅣ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필립 카터.켄 러셀.존 브렘너 지음 / 보누스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멘사 논리 스페셜1> 책을 다 보고 표지를 다시 보니 이런 문구가 있다. 'IQ 148을 위한!' 아!, 나는 IQ 지수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데 말이지. 이 책을 재밌게 보았고, 제법 많은 문제를 맞췄다. 그럼 뭐란 말인가? 나도 멘사회원이 될 가능성이 있는건가? 사실 그렇지는 않다. 이 책의 문제는 조금만 머리를 굴리면 쉽게 풀 수 있게 되어 있는 듯 하다. (물론 몇몇 문제를 제외하곤.) IQ 지수에 상관없이 퀴즈와 문제를 푸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상당히 흥미를 끌 것이라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다.
익히 들어 알고 있겠지만, 멘사란 IQ가 높은 사람들의 세계적인 모임이다. 전세계 40개국에 10만명의 사람들이 멘사 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있다니, 실로 놀랍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주변에서는 멘사회원인 사람이 없다는게 아쉬울뿐이다. 멘사의 목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책에서는 크게 세가지로 나타내었다
첫째. 인류의 이익을 위해 인간의 지능을 탐구하고 배양한다.
둘째. 지능의 본질과 특징, 활용처 연구에 힘쓴다.
셋째. 회원들에게 지적 사회적으로 자극이 될 만한 환경을 마련한다.
멘사의 목적이 이러하다면, 과연 이들은 모여서 무엇을 할까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모여서 퍼즐을 푸는데, 숫자와 기호가 가진 논리적인 연관성을 찾아내는 지적 유희 활동을 즐겨한다고 한다. 퍼즐속에 감추어진 의미를 찾아내는 일, 너무 시시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퍼즐이 가져다주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는 수리와 논리 훈련이 될 수도 있고, 청소년과 성인에게는 유쾌한 여가활동을, 노년층에게는 치매를 방지하는 지적인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니 말이다.
전체적으로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 하여, 이해가 안된다고 해서 답을 보거나 문제를 넘어가지 않길 바란다. 바로 바로 생각이 안난다면 머리가 상쾌할 때 책을 다시 펼쳐보길. 생각치도 못하게 답이 보일때가 있다. 나는 아침에 몇문제씩 풀었는데 그 시간에는 이 책이 정말 잘 이해되었다. 책 중간 중간 추리문제에 있어서는 생각치도 못한 문제들이 몇가지 있었는데, 과연 이게 정답인가? 싶을만큼 엉뚱한것들이 많았다. 조금은 난해한 문제들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닐런지.
<멘사 논리 스페셜>은 1권과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것부터 볼 지는 본인 선택이겠지만, 난이도가 조금 낮은 1권부터 해보길 권유한다. 너무 어렵게 시작한다면 금새 질리고 포기해버릴지도 모르니 말이다. 차근차근 머리를 굴림에 있어, 이 책이 참 재미있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