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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행복한 10분 묵상 - 공부하기 10분 전에 읽는 책!
쿡 미니스트리 편집부 엮음, 전나리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중,고 수험생들에게 있어 마음의 여유를 지니고 공부하는 경우가 없는데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여유를 갖게 해줌과 동시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한 페이지 마다 감동적인 글과 성경 말씀 깨달은 교훈을 한 글에 묶어서 설명하고 있는데, 내용이 길지도 않고, 가볍게 읽기에 좋은 거 같다. 총 119개의 짧은 글들이 실려 있는데, 그 속에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한다. 좋은글들이 많이 있어서 참 유익했던 책이다.
<행복한 10분 묵상> 묵상? 문득 이 말이 어색하게 들린다. 똑같은 의미임에도 '묵상하세요'란 말보다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세요'란 말이 더 익숙해진지 오래되서 그런가보다. 자기계발서 책 속에서 눈을 감고 명상/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말을 종종 본다.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하면 효과가 있기에 실천하라는 말 구체적이지 않은 책들을 많이 봐왔는데 이 책은 읽음으로써 보다 구체적이게 생각하게 되었다.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는데 좋았던 거 같다. 보고 있노라니 성경책을 한 번 훑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상깊게 읽은 것들이 많았지만 그 중 첫 페이지에서 읽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인생의 방향을 어떻게 정해야 할 지 고민하는 한 젊은이는 다람쥐 한 마리가 높은 나무에서 다른 나무로 건너 뛰는것을 보게 되는데, 그 간격이 너무 멀어 불가능해보였다. 그럼에도 다람쥐는 뛰었고, 몇 피트 아래에 위치한 것이기는 하지만 다람쥐는 한 나뭇가지에 안전하고 태평한 모습으로 안착했다. 그런 다음 녀석은 자신이 본래 원했던 목표 지점을 향해 올라갔고 마침내 큰 나무 가지에 이르른 것이다.
"한 나무에서 평생 지낼 작정이 아니라면 그런 위험쯤은 감수해야겠지" 이 말이 가슴에 크게 와 닿았다. 지금의 내 모습에게 무언가 말을 하고 싶었지만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잘 몰랐는데 책이 그 말을 대신해주는 거 같았다.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하기로 결심 도약하는 믿음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부분이어서 참 기억에 남는다. 물론 이 밖에도 인상깊었던 것들이 많았는데, "사람들은 자기가 관심있는 소리에만 귀를 기울이게 되는 법이야!" 란 말도 공감되었다. 돈에 관심있는 사람은 돈만 보이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것과 같은- 좋은 글귀들이 참 많은 책이다.
공부하기 10분 전에 읽는 책 : <십대를 위한 행복한 10분 묵상> 은 십대를 겨냥한 책 그 이상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했다. 꿈과 비전, 용기와 열정, 올바른 가치관, 인내와 성실 등 다양한 곳에서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하나의 짧은 글에 많은 교훈을 담은 이 책은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나 자신에게 무언가 알려주었으며, 뜻깊은 시간이었다.
<책 속글 일부>
▷ 인생은 동전과 같다. 원하는 대로 쓸 수 있지만 단지 한 번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p25
▷ 목표에서 눈을 떼고 있으면 장애물들이 무섭게 보일 것이다 p27
▷ 한 소년을 대학에 진학시켜 줄 수는 있지만, 그를 생각하는 사람으로 만들기는 어렵다 p47
▷ 물질을 이용하고 사람들을 사랑해야 할 때, 우리는 너무나 자주 물질을 사랑하고
도리어 사람들을 이용한다. p71
▷ 어떤 일도 천한 일은 없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면 그것이 훌륭한 일이다. p127
▷ 실패하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도조차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망하는 것이다. p133
▷ 당신이 태어났을 때 당신은 울었고 세상은 기뻐했다.
당신이 죽을 때 세상은 울고 당신은 기뻐하며 죽을 수 있도록 살아라 p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