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처럼 말하고 강호동처럼 행동하라 - 예능 MC에게 배우는 유쾌한 리더십
서병기 지음 / 두리미디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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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이 일주일동안 몇번이나 하는가?' 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지? 한주에 115시간이나 한다는 결과를 본 적이 있다. 그 말인즉 TV 채널을 몇번 돌리다보면 똑같은 프로그램을 수십번이나 보게 됨을 의미한다. 재탕, 삼탕 되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노라면 질린다는 생각이 들법도 하고, 항의하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불만을 토해내기보다, 프로그램 자체를 즐기며 본다. 왜 그런걸까? 방송이 재밌어서? 흐름이 자연스러워서? 뭐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딱 하나로 정해진다는 것이 아님을 생각해보게 한다. 각자의 역활들이 모여 재밌는 방송이 되는 것이니 말이다. 특이한 캐릭터들과 그들을 이끄는 MC의 조화때문은 아닐까?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예능분야의 두사람을 말하라고 한다면? 거의 모두가 유재석과 강호동을 말할 것이다. 두 사람이 맡는 프로그램의 시청률과, 신문기사들만 봐도 감이 올 것이다. 많은 대중들에게 호감형인 그들을 예비MC인들은 배우고자 한다. 한회당1000만원을 버는 그들,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하우!를 어찌 감히 알고 싶지 않을까. 이 책 <유재석처럼 말하고 강호동처럼 행동하라>는 지금껏 유명 MC들에게서의 배울점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이들뿐만이 아니라, 이경규, 김용만, 김구라, 신정환 등등 수많은 MC들에게서 배울점을 간략하게 설명하기도 한다. 더불어 이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제시되어 있다. 읽으면서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다. 이것들에 대해서도 굳이 알아야 하나 싶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MC들! 그들이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탁월한 사람들임은 분명하다. 또한 각 MC들의 특징이나 능력이 제각기 다르다는 것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의 재능을 단순히 바라볼 뿐이다. 하지만 미래의 엠시를 꿈꾸는 사람들은 단순히 바라보는것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개념들로 분석해 보며 리더십을 배울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게 이거 아닌가 싶다.

 

다른 책들과는 달리 ~말해라 ~행동하라고 설명하는 책은 아니다. 방송생활을 하면서 생긴일들을 바탕으로 한 가볍게 읽히게끔 쓴 책 이다. 방송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변화하는것들에 대해 재빠르게 적응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조금은 진부하다는 느낌도 없지 않았지만, <무한도전> <1박2일> 등장하는것들이 친근해서 머릿속에 잘 기억이 된다는 점은 좋았다. TV를 틀면 보이는 그들에 대해 이렇고~ 저렇고 이야기한다는거에 가까움을 많이 느끼면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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