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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소원 - 살아가는 동안 꼭 이루고 싶은
게이 핸드릭스 지음, 이정민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지금 다섯 가지 소원을 현재형으로 외쳐라!'
생의 마지막 날, 누군가 내게 '당신의 인생은 완벽한 성공이었나요?' 라고 질문을 해왔다. 그 때 어떤 대답을 할 것인가? 완벽한 성공이었어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없을 것이다. 대부분이 완벽한 성공은 아니었어요 라고 말할지도. 나 역시 지금 죽는다고 가정했을 때 내 인생이 완벽한 성공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루고 싶은 일이 많았지만 정작 이룬것은 제대로 없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생의 마지막 날 인생을 후회없이 완벽한 인생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서 그 해결책을 알 수 있다.
<다섯가지 소원>의 저자 게이 핸드릭스는 후회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실화를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1980년대 초 파티에 참석한 핸드릭스는 우연히 에드라는 남자와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갖는다. 후에 이것들을 토대로 다섯가지 소원을 실천한 게이 핸드릭스의 생활은 놀라울 정도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핸드릭스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해보면 이렇다. '내 인생은 완벽한 성공이 아니었어요. 오래도록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지 못했거든요.' 완벽한 성공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럴 때 포기하는것이 아니고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이 때에는 행복한 결혼생활이 왜 중요한가를 생각해보고, 이것을 인생의 목표로 놓고 현재형으로 다시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 소원이 실현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해서 말을 하는 것인데, '내 인생은 완벽한 성공이에요. 오래도록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거든요. 평생 그녀와 열정과 창조성을 꽃 피워나갈거에요' 등으로 바꾸어가는 것이다.
근래에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가면서 딱 이거다 라는 느낌을 받은 책은 별로 없었다. 뭔가 지금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은 느낌을 받은 책이 전혀 없었기에 자극이 되는 책을 찾던 와중에 이 책은 신선했다. 지금 내가 해야할 일과,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하게 해주었고, 실천하게 해준 책이었으니 말이다. 다만 안타까운 점이라면 책의 반 이상이 저자 게이 핸드릭스의 다섯가지 소원에 대한 과정과 이야기들이라 지루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내용이 그리 긴편은 아니었지만, 나에게는 조금 따분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하게 깨닫는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목표를 향해서 전진하는 것과 그렇지 않다면 누가 먼저 목표를 달성할지는 안봐도 뻔한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 늘 풀지 못한 숙제를 안고 있는 것과 같은 답답한 마음이 사라지고 지금 해야 할 일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살아가는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다섯 가지 소원>은 꿈과 목표를 빠르게 구체화 시켜줄 책임이 분명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