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쿠르트 호크 지음, 강희진 옮김 / 토네이도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나는 부모님의 소중함,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무시한채 살아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10대에서 20대가 된 지금은 부모님이 살아계심을 감사하게 느끼고 있으며, 작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것들일지라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학교에서는 알지 못했던 것들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깨닫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잘 알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부모님이 얼마나 힘든지는 체감하지 못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 책은 '먹고 사느라 하루 하루 바쁘게' 지친 사람에서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매순간 충만한 일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의 저자는 '노년의 지혜', '삶에 대한 찬가' 등 보다 긍정적이게 사는 법을 알고 있는데, 작고 사소한 것을 무시하고 지나치는게 아니라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다. 어떻게보면 당연한 일들을 다른관점으로 바라보고, 즐기는 것이야말로 삶이 충만해지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예컨대 눈이 오면 눈밭을 뒹구는 사람이 있고, 비가 오면 빗방울 소리를 감살할 줄 아는 사람이 있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줄 아는 이들은 하루가 얼마나 행복할까? 반면에 눈,비로 인해 기분이 좋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회사나 학교를 가야 할 경우 옷과, 신발이 젖는다는 이유로 기분나쁜 아침을 맞이할 수도 있다. 받아들임의 차이 아닐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않을수도 있지만, 여유로워지고 즐기고 싶다면 있는 그대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 어떨까 싶다.

 

우리 주변에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행운/행복'들이 있다. 당신은 이 것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마음가짐을 다시 해보길 바란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알게 해줄 것이다. 삶을 살아가는 한순간 한순간이 얼마나 즐거운 일이며 소중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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