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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심리의 발견 - 닫힌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심리학 강의
빅터 프랭클 지음, 강윤영 옮김, 이시형 감수 / 청아출판사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평소에 심리학에 대해 관심이 많으면서도 제대로 된 심리학 책을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었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발견했고 이번 기회에 심리학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보고자 읽기 시작했는데 예상했던것과 달리 내용이 너무 심오해서 처음 한번 읽을 때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읽을수록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책속에 이런말이 있었는데 '학자란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얄팍한 내용으로 쓰거나 아니면 심오하되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는 내용으로 글을 쓰거나 둘 중 하나이다' 라는 것이다. 저자는 심리학에 대해 쉽게 썼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심오하고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책을 한 번 읽을때보다 두번 읽고 세번 읽으면 읽을수록 이해가 더 잘되었다. 한번 읽고 지나갔을때 모르는것을 두번 세번 읽으면서 더 깊게 생각할 수 있었다.
현대인들에게 정신병은 없는걸까? 우울증, 조울증, 건강염려증, 불면, 불안신경증 등이 언제부터인가 우리옆에 다가왔다. 그것들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의사를 찾아가 상담을 해볼까도 생각해보겠지만 그러기가 쉽지많은 않다. <빅터 프랭클의 심리의 발견>은 이런 불안정한 심리와 현대인들이 갖고있는 스트레스에 대해 스스로가 심리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모든 것은 본인이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을 우리는 수도 없이 들어봤을 것이다. 빅터 프랭클이 하는 말도 이와 다르지 않다. 마음을 확고히 갖는다면 바뀔 수 있다.
<책내용의 일부>
- 삶의 의미 상실이라는 질병은 오늘날 입국 허가도 없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영의 경계를 넘나들며 젊은이들을 휩쓸고 있다. - p21
-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을 단점이 보이는 대로만 받아들이면 그 사람은 더 좋아질 수 없다. 하지만 미래에 발전된 모습이 되어야 하는 존재로 여기고 대해주면 그 사람은 그리 된다. -p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