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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디자인 스타일링의 기술 - 다이슨 수석 디자이너의 산업디자인 마스터클래스
피터 댑스 지음, 박준석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8월
평점 :
_제품 의미론은 어떠한 물체가 그 물체를 보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시각적 정보를 말한다. ..... 정보의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실루엣과 눈에 보이는 특징이 전달하므로 특이한 실루엣은 hror이 이해하기 어렵고, 사용법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으면 매력이 반감된다. 이러한 경우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영역을 강조해야 할 때도 있다._p36
제품 하나가 탄생하기까지 참 많은 단계를 거치고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하게 된다. 이미 정형화된 형태가 결정된 상품이 있는가 하면 전자제품 등과 같이 트렌드에 따라 기술발전에 따라 계속 변화하는 종류들도 있다.
다이슨 수석 디자이너의 산업디자인 마스터클래스, #제품디자인스타일링의기술 에서는, 특히 사람이 직접 사용하는 전자기기, 사무용품, 등의 스타일링 프로세스에 대하여 예시들과 함께 알기 쉽게 다뤄주고 있었다.
비주얼 테마를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실루엣, 비례, 형태, 자세, 선, 볼륨, 3D작업, 색상, 소재와 질감 까지 고려 요소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예상치 못한 ‘자세’ 항목이 무척 흥미로웠는데 동적자세, 정적자세, 표현적자세, 이렇게 독특한 시각적 특성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였다. 치타의 역동적 자세가 반영된 까사부가티의 베라 전기주전자가 기억에 남는다.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의 출처는 무궁무진한 것 같다.
그리고 각 장의 끝에는 ‘이 장의 요약’을 넣어놓아서 보는 이들의 핵심정리를 돕고 있었다.
보기에 심플하면서도 유려해보이고, 기능적으로도 직관적이고 편한 제품들을 보면 그 아이디어나 연구한 이들에 대하여 감탄하게 되는데, 그 비밀을 조금은 엿볼 수 있었던 책이였고, 실제 나의 업무나 작업에도 많은 영감을 주는 내용이였다.
전공은 아니지만, 제품디자인, 산업디자인에 대하여 알고 싶은 이들, 혹은 일상의 물건들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수석 디자이너의 수업을 들어볼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예시들이 눈을 즐겁게 하는 것도 추천 포인트들 중 하나이다.
_경쟁 제품의 비율을 새 디자인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다. 별도의 최적화 과정이 없다면 새로운 실루엣 및 시각적 특징과 맞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_p46
_제품의 실루엣에 다른 디자인 특정과 연관되도록 선을 가볍게 몇 개 긋는다. .... 선에 약간의 곡률을 부여해 보자. .... 선이 자연스럽게 연속성과 역동성을 나타내도록 실루엣이 지나가는 선을 과감하게 긋는다. 이전 단계에서 만든 시각적 특징과 스케치한 선 사이에 관계를 추가하는 실험을 해 본다._p86
_긴장을 유발하는 요소를 표면에 적용하면 어떠한 에너지나 움직임이 응축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꼬인 상태에서 힘껏 당겨진 고무줄의 표면을 살펴보자. 요기서 긴장은 점진적인 테이퍼링과 그러데이션 그림자의 형태로 표면에 나타난다._p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