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변화시키는 감사의 기적
황성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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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 생식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 있으실까요? 저는 마트 전단지, 신문광고 등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직접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요즘도 많은 분들이 건강식품으로 즐겨 찾는 제품인 것 같아요.

이 제품을 만든 분이 황성주 박사이신데, 이번에 <내 삶을 변화시키는 감사의 기적>이라는 책도 출간하셨습니다.

 

이 분은 독일에서 통합의학을 연구하고 1994년 암 전문병원인 사랑의 병원을 설립했습니다. 이롬 회사도 만들어 암환자들을 위한 생식 제품도 만드셨고, 암환자들의 마음 치료와 회복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오셨습니다. 그 결과 암과 관련된 책도 몇 권 집필하셨고, 부작용 없는 항암제로 감사력을 꼽으시며, 감사에 관한 책들도 몇 권 집필하셨습니다.

박사님은 감사의 힘에 대해 강조하시는데요. 감사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강력한 항암제라고 말씀하십니다. 같은 암에 걸려도 마음을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 회복에 있어 많은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불평, 불만은 암이 좋아하는 감정이므로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품기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감사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감사는 면역력 향상, 우울증 치료, 순환기 건강, 치유력 증대에도 효과가 있고, 하루에 15분 정도 감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이 급격히 향상된다고 합니다.

실제 미국에서는 우울증 치료에 약물요법보다 감사요법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감사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생각의 전환이라고 말합니다. 씽킹 프로세스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영혼이 불만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고 해요.

생각을 전환해주는 사람도 자기 자신이고, 상황을 재구성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자기자신입니다.”

상황은 변한 게 없을지라도 마음을 어떻게 먹고,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기분과 감정이 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하는 척만 해도 세로토닌이 분비된다고 하니, 감사의 말을 하고 감사의 행동을 더 많이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감사의 감정은 말기 암환우의 고통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모르핀 보다 훨씬 강력한 항진통 기능이 있는 엔드로핀도 분비한다고 하니 감사하는 마음을 더 많이 갖도록 해야겠습니다.

 

책을 읽으며 감사의 놀라운 치유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힘든 상황을 감사로 극복한 여러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감사를 더 깊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도 감사일기를 1년 넘게 계속 써오고 있는데요. 마음이 훨씬 편안해지고 어떤 상황에도 감사할 수 있는 힘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감사의 놀라운 힘과 치유능력, 또 일상에서 감사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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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터의 홈가드닝 이야기 - 초보 식물 집사를 위한 안내서
글로스터(박상태) 지음, 아피스토(신주현) 그림 / 미디어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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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터의 홈가드닝 이야기> 이란 책을 만났다. 식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의 표지만 보고도 책을 펼쳐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커다랗게 쓰여진 영어제목과 책의 표지에 그려진 그림, 글로스터라는 이름 등이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책이었다.

이 책은 초보 식물 집사를 위한 안내서로, 한국 사람이면서 글로스터라는 필명을 쓰는 박상태 저자가 쓴 책이다.

식물 관련 분야에 전문적으로 일을 하시는 분이 쓰신 책일거라 생각했는데, 저자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현재 제약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분이었다.

처음에는 풍란으로 시작해 다육식물, 제라늄등을 거쳐 요즘은 열대관엽에 푹 빠져사는 식물집사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취미로 식물을 키우기 시작해 식물과 함께하는 일상들을 블로그에 기록해왔고 10년 동안 거의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고 한다.

현재는 네이버 식물 인플루언서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다. 10년 홈가드닝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식물 초보를 위한 기초 안내 팁들을 자세히 기록해 두었고, 식물 고수들을 위한 전문적인 안내도 상세히 해주고 있었다.

특히 식물 방제 및 비료에 대한 안내, 수태 활용법, 수태봉 만드는 방법 등을 그림과 함께 상세히 설명해줘서 식물 돌보는 작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식물 고수편에서는 식물의 번식에 초점을 맞춰서 잎번식, 삽목분 만드는 법, 필로덴드론, 알로카시아, 칼라디움, 안스리움 번식과 키우는 법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저자는 이미 취미활동을 넘어 전문가 수준 이상으로 식물을 키우고 있었고, 그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궁금함에 저자의 블로그를 방문해봤는데 식물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고 있는지 식물에 진심인 마음이 가득히 느껴졌다. 거실을 가득 채운 식물들과 미니온실, 특수조명, 식물 진열대 등이 여느 연구실 못지 않을 정도로 식물을 정성껏 돌보고 있었다.

글로스터님의 식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열정 어린 모습과 10년간 블로그에 홈가드닝 이야기를 계속 기록해온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식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하고 꼭 간직하고 싶은 책일꺼라 생각한다.

식물키우기 기초부터 번식 꿀팁까지 총망라한 식물 실용서다. 이 책을 가까운 책장에 꽂아두고서 유용하게 잘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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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최화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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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몸도 마음도 지칠 때가 있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힘이 빠지곤 한다. 나답게 사는 건 무엇인지, 행복이란 무엇인지 여러 생각이 들때면 글을 써보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한다. 주로 상담이나 심리학 관련 책을 찾아 읽으며 위로를 받곤 한다.

새로운 신간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라는 책도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었다.

책의 저자 네모토 히로유키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심리상담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온,오프라인으로 연간 100건 이상의 강연을 하고 있으며, 상담을 신청하는 사람이 줄을 이을 정도로 인기 많은 상담가라고 한다.

저자는 질문한다.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라고 그에 대한 답은 “나에게 너무 엄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상냥하고 관대하면서 정작 자신에게는 엄격한 모습, 자신을 칭찬하지 않고 더 잘해야 한다고 몰아세우는 모습, 자신이 설정해놓은 높은 이상을 쫓고 있는 모습, 빈틈없이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완벽주의자. 이런 모습들 때문에 마음이 힘들게 되는 거라고 말했다. 이러한 자세는 자신을 과소평가하게 되고 자신감마저 잃어버리게 할 수 있었다.

저자도 과거에는 자신에게 너무나 엄격한 사람이었음을 말했다. 일에 매몰되어 살다가 번아웃이 찾아왔고 목표도 의욕도 잃어버리는 시간을 살았다. 현재는 많은 부분 극복을 하고 자신에게 너그러운 사람이 되어 있었다.

자연스러운 내 모습 그대로 살기, 내 마음 우선 돌보기, 도움이 필요할 때는 남에게 의지하기 등을 실천했다.

그 결과 지금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설 수 있었다.

1장 -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기_내 삶의 중심은 타인이 아닌 바로 ‘나’ 다.

2장 - 내 마음 들여다보기_나는 누구보다 가치 있는 사람이다

3장 - 내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기_내 마음이 허락하는 만큼 한다

4장 - 나를 사랑하게 되는 순간_마음의 틈을 만들어 행복을 채운다

책을 통해 작가의 마음관리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고, 나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었다.

“그동안 열심히 했잖아. 좀 쉬어도 돼.”

“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해도 돼.”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최선을 다했잖아.”

남들에게 해줬던 배려와 응원의 말들을 자신에게 해보시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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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 - 문제를 해결해야 독서다
경진건 지음 / 책과나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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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은 제목 그대로, 비즈니스에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받을 수 있는 독서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로이드, 제이에스티나 등의 브랜드를 한 번쯤 들어본 분들이 계실 것이다. 이 브랜드를 론칭하고 성공시킨 분이 바로 이 책의 저자 경진건 대표라고 한다. 마케팅 전략, 창업, 브랜딩, 사업계획 관련 컨설팅도 하고 강의도 하고 있는 분이다.

특별히 이번 책에서는 첫 번째 책 <CEO 돌파 마케팅>을 쓰며, 한 가지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 읽고 정리하며 답을 얻어가던 과정들을 독서법으로 정리해 결과물로 내놓았다.

 

책을 읽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사업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또 성과를 내는데 중점을 맞춰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강조하길 먼저 독서목표를 정하라고 했다.

그 다음에 목표에 맞는, 답이 있는 좋은 책을 선정하고, 필요한 내용만 읽으라고 한다.

여기서 다른 독서법과의 차이는 저자가 서술해놓은 그대로 읽지 말고, 먼저 이 책을 읽고자 하는 목적과 이유, 배우고 싶은 것, 얻고자 하는 것, 적용점 부분들을 먼저 목차 형태로 적어둔 뒤에 그에 대한 답을 찾듯이 책을 읽으라는 점이다.

그후에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적용해서 성과로 연결시켜 보라고 한다.

이렇게 읽다 보면 책 한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 않아도 되며, 시간 소요가 짧고, 답을 찾는 독서를 하게 되니 훨씬 더 실용적인 독서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스스로 학습역량이 성장하고, 성과 창출 역량도 강화될 수 있다고 한다.

답을 찾을 때 여러 권의 책을 두고서 참조해 가며 읽으면 그 안에서 다양하고, 보다 확장된 답들을 찾아 나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기존 독서법에서 나아가 비즈니스 독서법을 적용해 보면 보다 더 기억에 남고, 목표에서 결과로 이어져 성과 있는 독서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목표설정과 목차기록을 통한 답을 찾는 책읽기로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상세한 안내는 책과 강의를 통해 만나보시기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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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일기 - 나를 위한 가장 작은 성실
김애리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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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가장 작은 성실 - 어른의 일기

 

 

20년 동안 꾸준히 일기를 쓰고 있다는 일기 장인을 만났다. 열여덟 살부터 시작해 두 번째 스무살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일기를 기록해 왔다는 작가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어떤 일상을 기록해 왔을까? 무엇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던 것일까? 어떤 루틴을 유지하면 도움이 되는 것일까? 배우고 싶었다.

특히 책의 저자 김애리 작가는 스물 다섯 살에 첫 책을 출간한 이후로 총 10권의 책을 냈다고 해서 저력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책을 읽으며 답을 알게 됐다. 그만큼 책을 출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꾸준히 일기를 써왔기 때문인 것을.

저자는 일기를 어떤 형식이나, 틀에 맞춰서 쓴 것이 아니라 편하고 자유롭게 기록을 해오고 있었다.

백지에 짧게 적기도 하고, 길게 적기도 하고, 그림일기로 표현하거나 아이와 반을 나눠서 적기도 했다. 쓸 만한 게 없거나 쓰기 싫은 날도 자신만의 질문으로 담담히 기록을 이어 나갔다.

일기를 쓰는 가운데 자신을 알아가고,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마음이 복잡할 땐 두려움 리스트를 적어서 두려움의 이유를 분석해 보기도 하고 두려움을 리스트에서 지우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보기도 했다. 그런 매일의 일상들이 쌓여서 1%씩 나아지는 삶을 살아오고 있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20년간 일기를 써온 장인답게 일기의 유익과 일기를 쓰는 방법, 어떤 이유로 일기를 쓰는지, 일기 쓰기의 유익이 무엇인지 등을 상세하게 정리해 두었다.

 

일기를 쓰며 일상은 단단해졌고, 내면은 넓어졌다고 말한다.

저자의 말처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원하는 사람인지, 아직 제대로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이 책과 함께 일기 쓰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 자신만의 공간과 세계를 넓혀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돌아보고 성장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 드린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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