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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돌스의 손뜨개 인형 - 코바늘로 손쉽게 완성하는 나만의 친구들
라나 지음 / 비타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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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 인형을 내 손으로 만들 수 있을까? 난 똥손인데...

조카들에게 예쁜 인형을 만들어주고 싶고, 저도 직접 만든 인형으로 방안을 장식하고 싶었지만 항상 똥손을 원망하며 시도조차 못했었어요..

그러던차에 만난 라나돌스의 손뜨개인형.. 책 시작부터 예쁜 손뜨개 인형들의 역동적인 사진들이 가득 반겨주는데요.

만들고싶다는 욕구를 마구마구 솟게 하네요.

손뜨개 인형작가인 라나의 멋진 작품들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히 나와있는 책으로, 

우선 첫 파트에 인형 친구들을 만나기 전 익혀야 할 도구부터 기본 뜨개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동작 하나하나 사진과 함께 설명이 되어있어 동영상을 보는 것처럼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뜨개 방법을 알고 나면, 손뜨개 인형을 만들면서 꼭 필요한 팁들을 정리해서 따로 마련해두었어요.

코바늘로 뜨개하는 방법을 알고 나면 도안을 읽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고, 인형 친구들을 만날 준비가 완료되네요..

두번째 파트에는 8종류의 인형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각각 캐릭터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곧 만나게 될 나의 인형에 더 가깝게 느껴지게 하네요.

앞 파트에서 익혔던 뜨개방법과 도면읽는 방법을 기억하며 차근차근 설명을 따라가다보면 인형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드는 순서도 사진이 나와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직 손이 느려 완성된 작품은 없지만, 조금 더 힘내면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곧 나만의 인형을 갖게 될 기대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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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렌즈 블라디보스토크 - 20’~21’ 최신판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4
정성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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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이드북의 최고의 시리즈 '베스트프렌즈'에서 이번엔 도시별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였어요.

그 중에서 '블라디보스토크'편을 만났습니다.

러시아를 한 번즘 여행해보고 싶었고, 블라디보스토크는 우리나라랑 가까워서 요즘 부쩍 뜨고 있는 도시인데요,

러시아에서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 때문인지 선뜻 여행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런데 이번 책을 읽고 러시아에 블라디보스토크에 여행가고 싶다는 욕구가 솟구쳤네요.

이 책은요,...

우선 한 도시만을 집중적으로 다뤄서인지 엄청 슬림합니다.

이 얇은 책에 블라디보스토크의 알짜 정보가 제대로 담겨있어서, 다른 정보를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될 것같아요.

일반적인 지역정보는 당연히 있지만 책의 첫 파트에 미리보기 파트를 두어 큰 사진들과 함께 블라디보스토크의 놓치지말아야할 이모저모를 깔끔하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특히 지역축제를 확인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네요.

자유여행에서 가장 고민되고 중요한 일정을 만들기 위한 여행설계 파트는 비행기시간부터 공항열차시간 등 교통부터 추천일정까지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아, 보면서 어떤 항공사를 타야 빈틈없는 일정을 만들 수 있는지 바로 계획하게 되더라구요. 일정추천으로 중요한 스팟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빠른 여행계획에 도움이 크게 되네요.

메인 정보에는 볼거리, 먹거리, 쇼핑, 숙소의 정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 이 책한권 들고 바로 출발해도 될 것만 같았어요.

러시아 여행 중 관심이 많았던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정보도 함께 넣어줘서 열차의 종착지이자 출발지인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새로운 여행도 꿈꿔볼 수 있었어요.

지도는 도시 전도부터 중심지별로 세부지도가 포함되어 있고 중요스팟이 눈에 딱 띄게 표시되어 있어 보기 편한 지도였고, 다른 지도는 필요없을 것 같아요.
기본적인 러시아어 또한 빠지지않고 포함되어 있어,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같아요.
이렇게 중요한 정보들이 알차게 들어있는데다가 가볍기까지 한 여행책이라면 대환영이네요.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바로 준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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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 유튜브 스타 과학자의 하루 세상은 온통 시리즈
마이 티 응우옌 킴 지음, 배명자 옮김, 김민경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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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버로도 활동중인 화학박사인 저자는 세상의 모든 것이 화학이라는 책제목에 걸맞게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것을 화학으로 설명해준다..
화학적이라면 뭔가 이미지가 안좋은 요즘에 화학에 대한 오해도 없애주고, 화학이 우리 일상, 생명을 설명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학문인지를 정말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눈뜨면서부터 하루의 일정을 마감할 때까지의 본인의 하루를 기본 시나리오로 그것들을 모두 화학적 접근으로 설명하는데, 이렇게 신박한 설명은 처음인 것 같다.
과학을 좋아하지만 가끔 너무 이론적인 표현들이 이해를 어지럽히기도 하는데, 이 책은 일상의 모습을 과학의 언어라기보다는 일상의 언어로 친근하게 이해시켜준다.
복잡한 화학식을 모두 알지못해도, 중요 호르몬들의 작용을 알 수 있고, 열역학 제1,2법칙을 개념적으로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덕분에 나의 정돈돼보이지 않는 책상에 대한 당위성도 얻게 되어 흐뭇하기까지 하다.. 과학은 좋은 것.. ^^
화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너무 이성적이고 감성이 없다고들 하는데, 이 책에서 소개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의 말을 빌어, 과학적인 접근은 다른 시선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 안의 보이지않는 아름다움까지도 볼 수 있는 것이 과학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일상에서 쉽게 과학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저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유튜브채널도 구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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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홈트 입체 미로 - 가상도시 3D 미로 탈출 게임 브레인 홈트 (Brain Home Training)
토마스 래드클리프 지음 / 폴더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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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다 아는 평면적인 미로게임이 아닌 가상도시를 테마로 한 3d 입체 미로 게임.

브레인 홈트 입체 미로는 기존에 보던 미로게임에서 탈피해 미로에 입체성을 줌으로서 업그레이드된 미로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평면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데, 그 덕분에 미로를 풀다보면 공간지각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생기는 것 같다. 펜으로 따라가면 그리다보면 막힐 수 있지만, 입체 미로는 입체적이라는 특징때문에 전체적으로 가상도시를 조망하고, 건물의 특징을 파악하다보면 어느 새 길이 보였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펜(손)보다 눈으로 푸는 것이 훨씬 수월했고, 평면미로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어린 조카들과도 함께 풀어봤는데, 미로의 원리나 길을 찾는 방법 등을 금새 파악하고, 평면미로보다 더 재미를 느끼는 듯 하였고, 더 하고 싶다고 욕심을 내는 모습을 보고 놀라웠다. 꾸준히 입체 미로게임을 하다보면, 판단력이나 공간지각력, 그리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뇌를 자극시키는 즐거운 방법 브레인 홈트 입체 미로, 첫 페이지의 미로를 풀었다면 어느 새 마지막 페이지 미로에 도착해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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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필라테스 - 바르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백민경 지음 / 북스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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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에 골반도 틀어지고, 그 덕에 불편함과 통증을 갖고 살아야하는데, 매번 병원만 다니기보다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하다가 체형교정에 좋다는 필라테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보통 필라테스는 커다란 기구가 비치된 짐에서 고가의 수업을 받아야해서 부담스런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런 부담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맨손 또는 작은 소도구를 활용하여 필라테스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입문자들이 활용하기 좋도록 필라테스가 무엇인지부터, 호흡법, 기본 자세까지 사진과 더불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기본자세와 호흡법을 익혔다면, 본격적으로 4주 필라테스 구성을 만날 수 있다. 마치 개인트레이너에게 운동스케줄을 받은 것처럼 4주간의 운동루틴이 짜여져있고, 본문 속에 각 운동법들이 자세히 표현되어 있다. 운동루틴의 첫주는 처음 시작하는 필라테스를 주제로 하고 주차가 지날수록 익숙해진 필라테스를 위한 동작들로 구성된다. 4주의 루틴이 끝나면 다시 1주차부터 시작하도록 하는데, 되돌아오는 1주차부터는 좀 더 나에게 맞는 동작들로 루틴을 짜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동작을 설명하는 내용들은 저자의 동작 사진과 함께 설명이 구체적이고, 혼자 하면서 놓칠 수 있는 팁들을 마련해두어 동작을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따라 꾸준히 필라테스를 하면서 좀 더 좋아진 몸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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